대나무에서 배우는 지혜 -2번째

대나무의지혜는참고견디는인내의지혜이다.인내는사람들의인격을성숙케하는밑거름이된다.인내는고난을이겨내고역경을극복케하는원동력이된다.

대나무는꾸밈이없이한결같다.대나무는화려함이없이소박하다.이시대의사람들은너무나화려함을좋아하고꾸미기를즐겨한다.그러나그런화려함과꾸밈의뒤에허전함과쓸쓸함이자리를잡고있다.대나무는타협하지않는곧음이있다.곧으면서도유연함이있다.우리가대나무에서배워야할지혜가곧으면서도유연한점이다.곧기만하면부러지기쉽다.반면에유연하기만하면변절되기쉽다

내면의정신세계에어떤이권이나유혹에도굽힘이없는곧음을지닌채상황과처지에따라유연함으로적응하고극복하여나감을우리는대나무에게서배워야한다.대나무는뿌리가서로연결되어있다.그래서거센폭풍우가다가오면서로가힘이되어튼튼하게선다.
거기에다대나무는겸손하다.겸손하여그속을비워둔다.자신을비울줄아는것이겸손의출발이다.빌립보서2장7절에이르기를예수께서는“자신을비어종의모습을가지셨다”하였다.먼저비움이있기에후에채움이있게된다.

<김진홍목사의묵상이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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