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할줄 아는 사람

“아무것도사양하지않는사람은얼마못가서사양할것이아무것도갖지않게된다.“는로마의유명한격언이있다.이격언은눈앞의이해타산에만빠르고양보할줄모르는잔재주군이되지말라는것이다.다시말해혼자영리한체하면서작은것을탐내려다큰것을잃는다는격으로소인배로굴러떨어지지말라는것이다.



중국의고전노자에는"스스로부추기는자는공을세우지못하고,스스로자랑하는자는오래가지못한다."고했다.여기서주의할것이있다.겸손과양보는윤리의문제인동시에계산의문제이기도하다는점이다.이것을잘헤아리면현명하고그렇지못하면고작해야약삭빠른영리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영웅을찾는다면우선충무공이순신장군을들수가있다.또한이순신장군과대조되는인물로는망국의양반인원균을들수가있다.이두사람을비교한다면충무공은한몸을나라에바쳐사심이없고부하를아껴사랑했을뿐만아니라작전에즈음하여여러장교들의의견을겸손하게경청하여훌륭한지혜를집중하였다.반면에원균은사리사욕과중상모략이명수였으며웃사람에게는아첨하지만아랫사람들에게는거만한사람이었다.


그리고중앙에보내는전황보고서에서충무공은부하장병들의표창에전력을다하였으나원균은자기만을내세우는데급급하였다.원균은“스스로를부추기는데급급하였다.원균은스스로를부추기는자는자는공을세울수가없고스스로자랑하는자는오래가지못한다는진리를깨닫지못했다.


“평생동안길을양보해도백보에지나지않을것이며평생밭두렁을양보를한다해도한마지기는넘지않을것이다.”라는소학(小學)의구절이있듯이우리가양보한다해도그렇게자기에게크게느낄지는몰라도그내용을별것이아니지만그로인해사회에주는영향은크다


그러기에타인에대한배려가당연시되고내가아닌우리의관념이먼저제시될수있는공동체의건전한가치관을지닌사람들이넘치는세상이되기를바라는마음입니다.최소한의양심이살아있는그래서그양심들이상보(相補)하며살아가는세상을바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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