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이 지혜다

길을가는데벗이없습니다.오직하늘과바람만이벗이되어나나와함께길을갑니다.젊어서는교만에벗의큰자리를몰랐고나이가들고벗이다떠나고난뒤에야벗의자리기이렇게텅빈것을알았습니다.


사람은언제나이렇게때가지나서야후회를합니다.지혜가모자라서입니다.벗들과함께머무르지못한것은교만함때문입니다.벗들이떠나고난후에벗들을그리워하는것은회한이많아서입니다.


이제는그러한모든것들을놓고자유롭고싶습니다.교만과회한에서벗어나자유로운바람처럼길을떠나고싶습니다.


젊어서는왜몰랐을까요?그모든것이소중하다는것을,그래서지극히겸손하게살아야한다는것들을~~


세상이소중함을아는사람은언제나겸손합니다.세상을소중함을아는지혜가바로겸손인가봅니다.겸손이지혜라는것을알기까지는너무나먼세월을돌아서왔습니다.이길위에서만나는바람한점이반갑습니다.


<미소성전스님의지금후회없이사랑하라의메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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