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추억- 범사에 감사하며
물러날때를알아야
11월21일오늘손기정마라톤평화마라톤대회에참가했다.2001년부터건강을핑계삼아시작하여그해에풀코스와63.5키로울트라까지완주하고그것을접고삶의의미를부여하겠다며해외자원봉사를지원하여표현할수없는여러가지를체험하기도했고돌아와서다시뛰어다면서보스톤마라톤에도참가해보았고100키로거리를주야로뛰고걸으면서완주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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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이제신체적연령의한계때문에마라톤을마감하려고그리고유종의미를맞겠다고전력을다하여열심이달려32키로부분의연령대에서일등이란영광스러운수상도했습니다.그러면서내년에는그곳에참가하도록유도하기위해선지참가비가없다고했다.
그래서다시한번착석하겠다고마음을먹고금년1월1일부터하프코스를시작으로지금까지하프코스3번,풀코스3번,그리고이번손기정평화마라톤을참여하였다.이번대회에뛰면서작년에뛰었던마음으로달려보았지만32키로완주시간은2시간52분36초,작년에는이보다1키로나길었던33키로코스가완주시간2시간39분29초와비교하면코스가달라코스의난이도가있겠지만너무사간차이가너무컸다.
이제장거리의공식인대회는그만두고기회가있다면하프코스내에서즐기고싶다.이제풀코스는그만두겠다는생각을하니아쉽기는하지만아쉽다는자체가과욕이리라2002년1월1일새벽부터왕초보가달리기를에시작하여이제10년이되었고그동안의즐거운추억으로간직하고있다는자체에감사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