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악필이라컴퓨타로필사하려고했다.처음부터컴퓨터입력자판을한자한자처내려가려니제대로입력되는경우보다오자로입력되는경우가더많아숙달된사람보다몇배이상의노력이수반된다.게다가눈도이제는한물갔으니대충먼저한줄을읽어보고읽은내용을기억으로어설프게처놓고다시한자한자교정하는순서를거친다.

이대로치다가는몇년이나걸릴것같다.그것도포기하지않고또한칠수있는신체적조건이지금처럼유지되어야한다는조건이다.그래도조금은기분이좋은것은처음시작할때보다조금은자판의위치가손에느껴진다.작년7월부터매일조금씩치기시작했으니8개월이나지났지만진도는시계의시침처럼움직이지만그래도시간이지나면움직인다는마음에계속하고있다.

진행내용을점검해본다.창세기시편잠언그리고마태마가요한누가바울이쓴교회서신등마음에편한것들을골라쳤다.우선은신약부터완료할생각이다.

그전에성경을한번건성으로모두읽어본적이있긴하지만지금다시읽으면서한자한자를필사하려니다른느낌을갖는다.입력하면서매끄럽지않다고느끼는표현들은잘알지도못하는영어성경책과성경핸드북의내용을찾아보기도한다.

그러면서성경에매사에감사하고항상기뻐하라는것을생활화하려고노력하지만마음뿐이지매일매일지나고보면후회를습관화하기도한다.또한항상기도하라는말씀을가끔식잊는것을보면나는언제나왕초보신도란생각에서사로잡혀있긴하지만그래도열심이성경을필사하다보면마음에조금이라도영적양식이싸이기를소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