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잊고 사는 우리들

오늘교회에서예배를보고끝날무렵한외국인이연단으로올라왔다.그리고그를소개했다.

그는태국인으로이름이펜잔이라고했다.그를소개하면서그가썼다는편지를영상으로보여주었다.그편지속에는그의눈이커다른혹으로변하여얼굴을덮고있는사진과함께다음과같은편지의내용이있었다.


태국에서온편지

안녕하세요!

제이름은펜잔입니다.제가앓고있는병은신경섬유종으로자율신경에서종양,혹이자라는병입니다.


보통혈관종(血管腫)이나안구돌출로나타나는데저는왼쪽눈에큰혹이그리고어깨에큰혹이있습니다.큰혹때문에고등학교에가는것을포기했어요.


꼭,다나으면다시학교에가고나중에는선교사처럼하나님의일을하는아이들을돕는사람이되고싶어요….


그의어려운사정을알게되니선교사가연락하여우리교회에서도움으로한국으로오게되었고한양대학병원에서일차로혹을제거하는수술을하였다고했다.앞으로도몇차례눈의기능이회복되도록하는것과어깨에있는혹을제거하는수술을더하여야한다고했다.그리고그녀를위해기도를부탁한다고했다.


그모습으로고생했을그녀를보며세상에는얼마나많은사람들이고생을하며살아가는것을보며우리가너무감사함을잊고살고있다는생각이들었다.그리고내자신에돌리고있는눈길을잠간만이라도주위를둘러보았으면그만큼세상은아름다울것이라고생각해본다.그리고그녀를위해마음속으로기도드린다.“하나님도와주시옵소서.하나님의은혜를느끼게하여주시옵소서,그녀의소원이이루어지게하여주시옵소서.”

이렇게작은기도라도드리는것이얼마나감사한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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