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며 산다는 것
거리에는이곳저곳에서송년회를한다고어수선하다.그러니금년도다갔다.금년을돌아본다.1월1일아침에뜀박질한다며하프마라톤을시작으로올해를시작했다.3월1일안중근마라톤32Km,4월28일반기문하프마라톤,8월24일애드벤쳐마라톤50Km,10월27일조선일보풀코스마라톤을완주했다.

애드벤쳐마라톤은한밤중에출발하고먹을물과빵등을처음부터자기배낭에챙겨지고50키로를달리는경기다.호김심에달려본참석한대회였지만우리같은나이에는무리같다는생각을했다.

조선일보춘천마라톤을마치고옛회사격주신문에자료를보냈더니12월3자에독자투고형식으로실어주었다.금년4월에는자전거를타고강따라인천에서부산까지국토종주를하였더니잡지사에서인터뷰한다고찾아와서9월호에그내용을소개해주었다.

남는시간을주체할수없어자원봉사를한다며이곳저곳주기적으로돌아다녔더니구청자원봉사센터에서봉사시간이2000시간이넘는다며기념메달을주겠다며참석해달라고했다.고맙다고하고다음에들리겠다고했다.

할일없는백수이긴하지만열심히살고싶다.어떻게사는것이열심히사는것일까?잘모르겠다.나의생활궤적이다른사람에게조금이라도의미있는궤적이되었으면하는바람은있지만쉽지가않다.

올해는다갔기에내년부터라도잘하지아니남은금년만이라도잘하고싶다.말만그럴듯하지속빈강정일까두렵다.최선을다하면서사는것이최선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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