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우리가사는세상은다양한것들로구성되어있다.생물이있는가하면무생물이있다.무생물은생각이없기때문에우리가보는대로느끼고우리가행동하는대로반응할뿐이다.생물은우리와서로어울려공존한다.생물은성장하고존속하기위해자기방식대로생활한다.그러한방식이우리에게는친숙하게느껴지는것도있고이상하게생각되어이해하지못하는부분도있고어떤것은무슨방식이있는지조차알지도못하는것이수없이많다.

우리인간은인간끼리관계가가장민감하게작용하고그다움에주변에있는생물체에서부터무생물까지우리의생각과행동에영향을미친다.

우리는인간이나다른것들과서로관계를형성하는데있어서항상자기중심으로모든것을봐온것이아닌가하는점이다.다시말해이타정신보다는이기심에집착한것이라생각된다.바람직한것은우주질서라는거창한것이아니라도공존한다는입장에서서로에대한이해와배려의의식이필요하다.

하나뿐인지구를위하여기능과수명을연장하기위해노력하기보다는자신의편함과성장을추구한다고다른생명을경시하고자원을소비하고환경오염과파괴에주도적활동은하지않았는가되돌아볼일이다.

예전에나는뻐꾸기이의탁난을이해하지못하고비난을했다.자기가부화하지왜남의둥지에알을낳아놓고그냥그주변에있으면서자기새끼가자라는것을보는것이한없이얄미웠다.그러다가어느때부터자기가원래부터자기가기를수있는능력이없다는것을알고생각이바뀌었다.

우리가사는세상도모두잘살도록되어있으면좋으련만의지만가지고는안되는경우도많다.그러기에나보다못한사람이라무시만하지말고이해하고배려하려는마음도필요하다는것을느끼곤한다.

또한나보다잘살고나은사람에게도시샘만할것이아니라그나름대로인정하고각자가자기위치에서각자의소질과능력을바탕으로최선을다하는것이세상질서를유지하는것이아닐까?

2014년2월2일

뻐꾸기

자기보다큰뻐구기새끼에게먹이을주는뱁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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