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을 칠하고 싶다.
가을의문턱인입추도지나더위가가시기시작한다는처서가코앞이다.
24절기상으로볼때이미가을인것이다.
여름끝가을시작의신호는산능선골바람에서부터시작되는듯하다.
경기도하남검단산에서만난하늘은이미가을이성큼다가온듯눈부시고높다.
비온뒤하늘색은더욱청명하다.
시계가좋아도봉산도,북한산도,관악산도시야에들어온다.
산행을하며이처럼시계가좋은날을만나기란그리흔치않다.
평소서울하늘은공해에찌들어늘혼탁한편이다.
혼탁하기그지없는건비단서울하늘뿐만이아니다.
가을바람에실어멀리날려버렸으면싶은인간들이들끓고있어혼탁한곳도많다.
그곳에도수채화물감처럼맑고투명한파란색을칠하고싶다.
시계좋은가을하늘처럼…
山 처럼.到衍
2005년 8월 22일 at 12:40 오전
검단산에서바라본하남시…
멋집니다.구름낀하늘…흐르는물…
멀리산이부르고있구요.
가족과의검단산산행의미깊고행복한나드리였으리라
생각됩니다.
박원
2005년 8월 22일 at 8:03 오전
미사리조정경기장이한눈에들어옵니다.
조만간에검단산한번올라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