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검단산 해돋이
산아래노변주차공간이널널했습니다.
갑자기뚝떨어진기온탓일까요?
해돋이보러모두동해안을찾은것일까요?
이상스러울정도로번잡하지않은이유는나중에야알았습니다.
이른새벽산밑이니체감온도는얼추20도는되지않을까싶을정도로
볼살을에이는듯한한기가재킷속으로파고듭니다.
산중턱샘터에서내려다본도심은여태잠들어있습니다.
너무일찍도착했습니다.여전히사위는캄캄하네요.
해돋는시간이07시46분이니1시간을넘게기다려야합니다.
추위에덜덜떨던몇몇은해돋이보기를포기하고
종종걸음으로하산하기도하네요.
곧이어시뻘건불덩이가모습을드러내자
북소리와함께함성이터지고새해기원을매단풍선이
일제히하늘로날아올랐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십시오.
그리고건강하시구요.
두꺼비
2009년 1월 2일 at 5:38 오전
수고하셨습니다그냥앉아서님이대신다보여줘서감사합니다.역시검단산에일축은아름답고장관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海雲
2009년 1월 2일 at 7:18 오전
에궁제사진보다잘나왔네요
새해에도건강하시길^^
데레사
2009년 1월 2일 at 9:20 오전
검단산해돋이풍경,너무아름다워서
또보고또봅니다.
저는집에손님이많이와서해돋이도못봤어요.설에나
봐야지요.추천드립니다.
와암(臥岩)
2009년 1월 3일 at 9:48 오전
검단산일출영상,
참장관입니다.
너무잘잡으셨군요.
조금전어느님방에올린글중이런구절이있었습니다.
"제일두려운것은무감동한삶이야.",
이글읽곤많은걸느꼈습니다.
‘무감동’,
감동을느끼는그측정도수가점점줄어든다는것입니다.
그렇기에새해일출을보지않으지가벌써몇해째나되어버렸지요.^^*
검단산위불끈솟아오른해처럼,
‘카스톱’님의한해가더활기차길빕니다.
추천은물론이고요.
박원
2009년 1월 11일 at 6:00 오전
신년을멋있는행사로시작하셨습닏.
새해건강하시고행운이함께하십시오.
검단산높지는않아도가파르게느껴지던산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