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이라횡단기/딸찌 민속촌 5

2008.2.14딸찌민속촌


바이칼호수의얼음궁전이지어진스케이트장에는아무도사람이없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라고재래시장샤먼은문을드문드문열었습니다.
바이칼이서만산다는’오물’이란꽁치처럼생긴물고기를
말리거나훈제해서팔아서사람들이호기심에얼마씩샀습니다.

바이칼호수는바닥이꽁꽁얼고얼음이쩍쩍갈라져있는데
그갈라진툼사이로도또얼음이깊게얼어있는
그끝없는얼음판의바이칼호수를하염없이걸어보았습니다.

간혹부릉부릉전동차가호수의얼음판을달리며손을흔들며
지나가는것이보입니다.

딸치민속촌은바이칼호수를바라보며지은전통가옥입니다..

우리나라민속촌같은곳에서자작나무공예를하는집,
옛날접시를모아둔집,
수세식이아닌화장실,
말을매던오래된기둥들이낯설게느껴지는곳입니다.

한적한시간,관광객이많지않은이깊은겨울에도
더러관광객이오갑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