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클럽 스토리/ 아침 식단

펜션아라클럽http://www.araclub.co.kr<–조식제공

아침식단들입니다.

멍게비빔밥,

또는전복죽,

또는콩나물국밥,

유부초밥,

요즈음오이고추가밭에서싱싱하여양파와된장에묻혀서냅니다.

아침마다맛있게드시는모습이즐거웠었는데

그렇데6박을아라클럽에서머물고즐기신

장기투숙손님ㅎ출판사대표가족이다녀가셨습니다.

낮에는오스트리아에서온은교수부부와우리가봉사했을때

수강했던부부와점심을함께했었고

저녁은서울서온엠이가족레지나부부와대표님가족이합석하여

즐거운식사를나누었습니다.

소라찜과돼지고기목살,구이는아들의친구인대표님의외동아들이

맡았습니다.

마침평일이라다른손님은안계셨고,

음식만드는이야기만나오면신나하시면서,

손톱에봉숭아꽃물을들이느라절구공이를빌리고랩을빌리고

결국에는진하게물들지않아싸갖고가신

소녀같으신대표님의어머니와도정이물씬들었습니다.

늘헤어지는걸잘못하는저는오늘하루종일힘이듭니다.

일주일이나아침저녁으로들고나며정이많이들었었나봅니다.

이런일이늘다반사의일일텐데

이런걸왜힘들어하는지….

오늘오신손님은비가오니부침개가드시고싶으신모양입니다.

레지나부부와나눌겸홍합,대합조개를넣은부추부침개를부쳐서

방에다드렸습니다.

축축한날에참으로좋은선물이라면서고마워했습니다.

비가왔다갔다해서빨래는널었다들였다하다가

그냥건조기에말려버렸습니다.

이런것도글이라고쓰고있다니나참기가막힙니다.

그래도이방을들며나며찾아오시는이웃님들에게미안하고감사합니다.

장마에몸조심하십시요.

<소리울드림>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