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아라클럽/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이라합니다.
아름답고멋진명절을맞이하시기를빕니다.
그리고후회없는날들을꾸리시기를…
저도분연히털고일어서야하는데참으로잘안됩니다.
사람이가고옴이이리힘이드는줄…
비오고바람분다더니
비도안오고바람도기분좋게불고있습니다.
요즈음물때가너무좋습니다.
볼락이라는물고기는밤에잘낚인다고합니다.
아라비치로매일고기를낚으러오시는부부의가방이제법무거워보이길래
보여달라고했습니다.
참으로많은양의볼락을잡아가시더군요.
그래서우리조부장님도그저께부터볼락낚시를시작했습니다.
첫날12마리둘째날은20마리를잡았답니다.
찌개를해먹으니기름이동동뜨고시원한국물이우러납니다.
목구멍으로음식이들어가는게정말우습습니다.
하나뿐인혈육이땅에묻혔는데…
울컥컥울음이나오긴하지만
이순을넘긴나이의사람이그런조절이안된다고
남편은보기싫어합니다.
이국면에서벗어나야하는데마음같이안됩니다.
아무일도없다면바다로내려가서
볼락을잡으려고설치기라도했을터인데…
내일은아침을해달라고아기와함게오신분들이
주문을합니다.
평상심으로돌아가야제대로일을할것인데
내일은추석이라정원씨도조부장도자기집으로갈것인데…
밝은마음으로내일아침을맞아야겠습니다.
제게기운을불어넣어주실것이지요?
좋으신이웃님들내편이신님들…
<소리울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