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아라클럽/그리스의 올림피아 카타콜론 7
마테라사씨의골목에서

접근이힘든곳이라가능한사진을많이보여드리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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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자연의동굴에서우물을뚫고돌을쌓았고

그이후로마를거쳐비잔틴에이르기까지주거지의역사를한곳에다다모아둔지역.

유네스코가제일처음으로문화유산을지정하려했던이유를알만합니다.

주거지아래계곡으로는푸른색의물줄기가도도히흐르고있었습니다.

암반을뚫어서만든사씨의전형적인주택에서는

마테라농민의역사나문화를이해하는가장좋은일례를보여줍니다.

한밀집지역에위치한주택들은네개의동굴공간으로구성되어있으며

이것은마굿간과높이가다른세개의공간으로전개됩니다.

이주택의가까이에는도기공방도있는데수공으로피리를만드는공방도있었습니다.

이곳에는아마도지금불어본다해도아름다운선율이흐를것같은피리가전시되어있습니다.

사씨에서바리로돌아온시각5시30분,배가출발하는시각은6시

안전교육을한다고경보음이삑삑울리고있었습니다.

저녁정찬장의메인요리는민어오리였습니다.

전채요리로나온홍합찜이맛있었습니다.

7층에서라틴춤판이벌어졌습니다.

그린란드여행에서도이란에서도춤이라면웬만큼좋아하던그흥은

다리통증으로이젠할수가없습니다.

슬픈일이지만늙는일은자연적이라마음을접습니다.

리듬에맞춰어깨가들썩이고다리가리듬에맞춰딴딴딴움직여지지만앉은뱅이용쓰기.

10월18일카타콜론올림피아

제우스신을찬양하기위해기원전776년고대올림픽이열렸던올림피아로가는관문

올림피아라는거대한이름의이도시는4년에한번씩올림픽이열렸던

화려한명성과는달리펠로폰네소스해변에위치한조그만도시입니다.’

육상트랙,관중석이있는올림피아경기장의흔적을보고제우스신전과헤라신전을만납니다.

이번기항지관광은곧처음으로그리스로의여행입니다.

지금그리스는경제난으로몸살을앓고있거나말거나우리눈에비친그리스는

대단한역사와전통문화신화가있는신비의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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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다녀온곳이라올림피아엔가지않았고

다른모든이들은올림피아의그곳으로구경을갔습니다.

일행들에게올림피아의정보와일화를들려주었습니다.

가면서기억하라고조금듣고가면더관심있게볼수있으리라고..

다아시는것일테지만..

헤라신전,제우스신전이있고,파르테논신전을지은피티아스가지었다는것

올림픽성화가채화되는곳.

남자들만출전한올림픽경기에는옷을다벗고출전했는데

그이유인즉슨아들의출전을보고싶었던어느어머니가남장을하고들어갔다가

들키게된연후에만들어진제도라고….

경기에서우승하고월계관만썼다하면그들은신정일치제도에서신과버금가는대우를받았다고..

지금올림픽에서우승하면연금에,국민영웅대접에…

그런정도를훨씬넘어서서..

아가멤논이죽을힘으로전차경기를했던곳이었다는것도이야기로해주었습니다.

조금이라도도움이되면바라는내마음은사실은부질없는노파심…

크로니온산자락에자욱히펼쳐졌던불가사의했던제우스신전을떠올려보면서,

사람들은언제나보이는것을보는것이아니라보고싶은것을보는거라고…

들리는것을듣는것이아니라듣고싶은것을듣게되는것이라고…

흐린하늘에안개비가살금살금뿌리던고대의돌기둥.

그사이를누비며거닐고있는고양이떼들도생각나고

그리스에네개뿐이라는톨로스의원형을보고

조그만돌조각도하나줍던생각도나고,

사람없을때사진을찍어야한다고택시를타고일찍스타디움가서

사람들이기다릴까봐전전긍긍했던그마음졸이던시간도생각나는올림피아.

우리는이번에는코우로우타해변에서놀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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