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 아라클럽/쑥스러운 신문기사
“남해참좋은곳이다.남해에서인생의황혼기를” 여행가하태무씨,3년전남해정착·펜션운영및집필 2012년06월08일(금) 박진영기자jyp@namhae.tv 지역후학들을위해장학금모금액매달남해군기부

사람들은누구나여행을꿈꾼다.

남녀노소를불문하고일상이지루할때나근무중스트레스받을때,아니면계절탓에현재하던일을모두멈추고떠나고싶은충동을느끼게된다.

물론떠나고싶을때떠나면되는것이여행이지만…막상떠나려고하면주위의시선과소요경비에대한부담등으로실천에옮기지못하는경우가많다.

“자기삶에서이루고자하는일을1번으로꼽으면어떻게든방법이나온다”고말하는여행가하태무씨는여행을꿈꾸지만실행에옮기지못하는사람들에게“여행에대한꿈을먼저가져라.그러면방법이나온다”고조언한다.

지금으로부터3년전남해창선에터를잡아살고있는하태무씨는펜션을남편과함께운영하며시간이되고자금이허락될때여행을떠나곤한다.

하씨는그간남편과전세계100여개국을돌아다니면서기억에남거나추억하고싶은곳이있을때책으로간행하거나상황문학동인지,지역언론등에게재했다.

현재지역신문칼럼리스트로활동하고있는하태무씨는남해에정착하게되면서국화연구회회원으로,문화사랑회회원으로활동하고있기도하다.

하씨는남해에서활동하고있는많은영역중처음남해에정착하면서남해사람과친해질라고발을들여놨다는국화연구회에서만난정성명전상주중교장내외와꾸준히돈독한관계를유지하고있다.

지난5일하태무씨가운영하고있는펜션에서만난정성명전상주중교장은“하씨부부가펜션을운영하면서정원을가꾸는데조금씩도움을주고있다”며“특히부군인천종욱씨가정원을가꾸는데관심이많아서로공부해가며정원을가꿔나가고있다”고말했다.

창선에서운치있는펜션을운영하면서건물외부모습을보고카페로오해하고들르는손님이늘어났다는하씨부부는지난해2월부터는커피를무료로제공하는곳에향토장학금모금함을설치,손님들이나눔의뜻을실천할수있도록유도하고있다.

연고가없는남해에뿌리를내려지역사람들과돈독히지내고자노력하며지역후학들을위해매달장학금을기탁하고있는태무씨는“이제어디로발길을옮기겠냐”며“남해만큼좋은곳은없다.남해에서인생의황혼기를보낼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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