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펜션아라클럽VVIP룸안방입니다.
바다가눈아래있지요
남해펜션아라클럽의욕실
발을딛고내려서야하는자쿠지입니다.
남해펜션아라클럽의
VVIP룸테라스입니다.
아이들이즐길대형물풀이있고
무대처럼한단위에서평상에서놀듯놀수있답니다.
이미지를많이보여드리지못해죄송합니다.
비가촉촉히오고있습니다.
국화화분500
그리고이름도모르는축축늘어지는빨간꽃화분
아라뜨락에피는무수한꽃들에게물을주는일은남편이하는데
아침과저녁서너시간은물을주어야된다고
그런데비가오면물을주지않아도되니남편은신나는일이지요.
아침에태교여행을오신손님에게조식을해드려야하는데도
이리잠이오지않아컴퓨터에앉습니다.
짧게잠깐피곤하여골아떨어졌다가잠이깨면요즈음은일부러눈을감고쉬었는데
오늘은비도오고그래서잠을자기가싫었습니다.
아마도낮에에스프레소한잔을만들어마신영향이라생각합니다.
OCN에서스팔타쿠스를보았는데도잠은영오지않습니다.
나아니면아무것도되는일이없을거라는기우는하지않지만
돌아가는상황은진아님의말처럼지금은제가건재해야합니다만…
공연히지중해동부여행기를신문사로보내고
그리고지난여행을들추어보기도하고
친구들을생각해보기도하면서
내가누구인가다시생각해보는시간을갖습니다.
아직도무언가할수있다고착각하고사는나는누구인가고.
이제아무것도할수없는데도
나아니면아니라고하는나는누구인지…
파도가내게일러줄거라고귀를기울입니다.
물결이내게속삭여줄거라고믿고있습니다.
그렇게밤시간을헛되이보내면서도
내안에서는무언가채워지기를기대합니다.
나를위한그어떤시간이돌아와주기를…
그게무엇인지알수는없지만…
<소리울>
Share the post "잠 오지 않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