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해가참예쁩니다.
계속라오스기행을연재하고있습니다.
생각같아서는죽다한꺼번에길게써버리면될것같은데
남편이찍은사진자료들을보여드리는것도
블로그를하는사람의자세가아닌가해서여행지별로묶어서
한군데씩올리다보니이렇게긴여행기가되고있습니다.
언제나시간이나건강상의이유로또일이나여러가지이유로
잘다니지못하는분들에게간접경험이라도해드리는의미로,
또혹시나다음에가시는기회가되면정보라도되려나하고
올리는포스팅이혹시나다른의도로보여질까염려하는마음도큽니다.
저의선의를왜곡하시는일은없었으면합니다.
봄은여지없이오고있습니다.
아라클럽에도이제어린싹들을만질때가되어갑니다.
어제는날씨는화창한데친구가병문안을못왔다고
매생이칼국수를사준다고
사천대교를넘어드라이브나하자고했습니다.
병원으로왔으면황도복숭아통졸임을먹을수있었을라나?
벤죠님의말씀대로…ㅎㅎㅎ
목발을짚고가관이아닌모습으로모처럼나들이를했습니다.
선배님부부도함께했습니다.
친구의중학교선배님이라고…
우리모두는다선배님도되고친척도되고
그리고또서로의관계속에이루어지는그누구입니다.
그러니우리모두는다친구고이웃이고친척이고선배
성균관대학이어떻고호남,영남이어떻고따질게
하나도없는것입니다.
요즈음박정부의인선을두고언론이앞장서서
그런분위기를이끌고가는것이
정말마음에들지않는아침입니다.
<소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