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마을을지나며
이야기를하는도중에랑우아라는생선마을에아주잠깐쉬었습니다.
방비엥에서비엔티엔가는길에있는마을인데
길가에가게를벌이고있는곳입니다.
바다가없는내륙의라오스에는강에서생선을잡습니다.
물소껍데기를벗겨서두드리고구워서팔기도한다는데
그런것들이이나라의고급음식에해당한다는군요.
궁금하다고대자들이멸치같은걸샀는데
입에넣어보니간이하나도없고비린맛이참으로역겹습니다.
그러나국물을우려내는데는좋다는말을듣고샀다고합니다.
여자아이는가게를보면서도핸드폰을가지고게임을하는모양입니다.
모든생활의불편함을가지고자연으로사는이라오스에서도
머지않아스마트폰을안가진사람이없이될것입니다.
문화의확산은도구에서부터가장빠르게유입되는현상을봅니다.
가게들의사진만찍고수박한덩이를사서담아싣습니다.
그리고루언따라는휴게소에들릅니다.
한글로된간판이이채롭습니다.
한국인이하는마트라는데문을여는시간이일정치않고
아침은늦게연다고우리는그곳엘들어가지는못했습니다.
24시간오픈이라고써두었는데부지런한한국인의자세가아닌것같네요.
그휴게소에서‘남어이’라고부르는사탕수수즙을사먹었습니다.
긴사탕수숫대를기계속에넣으면아래로는즙이나오고
찌꺼기만남은수숫대가옆으로나옵니다.
한잔에일달러,
말만잘하면리필도가능합니다.
<소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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