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만들고 싶어요

아라클럽에소녀손님이오면저는예뻐서죽습니다.

원래아이들을좋아하기도하려니와

딸이없고손녀들만있는저는

손녀가너무멀리있어서자주보지못하는이유도있기때문에

무조건소녀들이오면좋아서어쩔줄을모릅니다.

"지금저녁드셨어요?"

"응,방금,아라클럽에달이너무좋단다."

"생각나요.그바다..보고싶다."

바다위에달그림자가좍비쳤어.금빛이야."

"그래요?게도기어다녀요?

"그렇단다.조그만게.네가잡았던것.."

블로그만들고싶어요.어떻게해야하나요?"

"꼭만들려면쉽게만들수는있단다."

"그럼가르쳐주세요."

"시간많이필요하단다.엄마아빠에게허락받거든말하려므나.

"이름은어떻게만들어요?

"니별명은없니?아니면듣고싶은별명은?쉽게기억되게하는짧은말..

그런걸블로그이름으로만든단다."

아이는너무나궁금한게많았습니다.

문득저녁을먹다가아라클럽의할머니생각이난아이

그리고만들고싶은블로그에대해물어보는그아이

느닷없이내일저녁을먹다가

또몬자가들어올지모릅니다.

그런아이에게꿈을키주고고싶습니다.

얼마든지커갈수있는무한한가능성이있는아이들

그가능성을향하여매진할수있는멘토가될수있다면얼마나좋겠습니까?

남해국제화추진위원회의회원으로추대되었습니다.

특기사항에여행가라적혀있었습니다.

아이들이잔잔한남해바다를그리워하며자주찾을수있는

세계의아이들도남해를그리워할수있게되면좋겠습니다.

아라클럽에는소나무은목서금목서대봉감복숭아살구…

여러가지나무를새로많이심었습니다.

순이님과푸나무님과광양홍쌍리마을에갔을때샀던

금낭화가너무예쁘게꽃을달았습니다.

예쁜꽃들의잔치가이제막벌어집니다.

<소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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