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이나연이어모임이있고
다른볼일도있어서하루서울에서자야했어요.
토요일은[아라클럽]의객실이거의차므로
주일은바쁩니다
새벽에성당갔다가부지런히
아침을먹고손님이비운객실부터
부지런히청소를했어요.
직원두명이함께청소를하지만
점심후한시반버스를예매했으므로
오전땀흘리며일했지요.
비는부슬거리고건조기가제대로작동하니
뽀송뽀송재빨리빨래도말리고…
마침아들이홍콩서출장을와서
토요일돌아간다길래
"하루연장해놓고가면안되니?"
아비가그랬대요.
아들이그런다고해서덕분에슈퍼달을
서울남산에서보겠구나생각했죠.
방배동에서이른저녁먹고미국국립공원
함께다닌휘선씨잠깐만나고
그리고남산으로아들이예약해둔하이야트호텔로왔어요.
하늘은맑게개이고휘영청밝은달이
호텔객실에서보였어요.
그래서비상구문을열고밖으로나가
달을찍었답니다.
그리.호들갑떨지않아도되지만
제일가깝게우리에게온달인데
환영해야할것같아서말입니다.
그게뭐그리대단한거라고…
그리말하면할말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