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을아라클럽의뜨락을손보고국화모종500개를화분에심은교장선생님께
한나절드라이브를시켜드리기로했습니다.
선소에사시는친구분도모시고남해의해안도로만따라가다가남해대교를넘어
화개장터참게장을저녁으로대접하기로했습니다.
문항마을의입구에있는너무나잘생긴정자나무는제가사진을잘못찍어
이상하게나왔지만제가본나무중에가장잘생기고우람한나무였습니다.
그런데교장선생님은보리만보면그까시래기때문에알레르기가난다고합니다.
매실만보면입에신맛으로침부터고인다고합니다.
보기만하면그런다고그참이상한증세지?
그게언제적경험인데지금까지그럴까?
보리를타작하고마늘을다걷고나면그자리에모내기를합니다.
트럭가득모내기하려고벼모종이실렸습니다.
얼마나아름다운지..
요즘사람들은벼를쌀나무라고한다지요?
그래서벼모종사진을올려봅니다.
모내기를할철에는죽은송장도일으켜세워일을시키고싶답니다.
보리타작하랴,마늘수확하랴,모내기하랴.
바다에서나는것잡으러가랴.
남해의쌀중특별하게맛있는것은시금치를벼어내고난논에 심은쌀이랍니다. 시금치농사가일찍끝나니까그자리에3월말에도모내기를한다네요. 그러면오래오래자라그런지쌀맛이별나게맛있답니다
마늘끝에둥글고푸른것이달려있지요?
마늘쫑을뽑지않아그런거랍니다.
그런데농촌지도소에서권장하는마늘의종류라네요.
마늘쫑을뽑지않고그대로두면그위에둥글게열매같은것이매달리는데
그속에작은마늘종자가들어있대요.
그걸다시심고또한해다시심어종자개량을한다네요.
3년에걸려만들어지는종자니까당년에돈이되는보통마늘을심지누가그걸심겠어요?
그래서보조를해서권장하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