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좋은손님들이오셔서저를기쁘게해주었습니다.
우선미국아틀란타에사시는
데레사님의방문이야기를올릴기회가없었습니다.
바로다음에접니다님이오셨고
그다음에후배영희가가족들을데리고왔고,
그리고선배님이연휴라오셔서두번밥을같이먹었고,
연휴가계속되어<아라클럽>도정신이많이없었습니다.
데레사님은한달전에오실것이라고미리예약을하셨습니다.
친구분들이랑이틀주무시고가셨는데
아라클럽해변을통째로즐기셨습니다.
새벽6시전에일어나셔서청각을따서
베란다에말리고
그리고도란도란옛이야기를나누고,
소리울의블로그를다읽었으니
다른블로그이웃들이왔을때랑꼭같이해달라고부탁도하시고,
저는다른분들에게어떻게했는지도통기억이나질않아
좀어리둥절했습니다.
그때그때나는계절음식을제성의껏조식으로대접은했지만
무엇을어떻게했는지잘생각나지않는데
꼭같이해드릴수가없어난감할때가있습니다.
어쨋거나여기서살림을하시는분들도아니라
외국서블로그이웃들이오시면조식서비스는기본으로해드립니다.
생선도구워드리고
소리울표계란찜도해드리고
할수있는성의는다했지요.
차는렌트하셨고남해를대충흝어보시고
이틀주무시고가시면서아라클럽바다의청각은말리고,
미국에가져가실삼천포시장의해산물들을
사가셨습니다.
물론죽방멸치도사가셨지요.
아들도하와이에사는지금
이젠미국본토로갈일이있을까싶진않는데
카나다동부쪽으로단풍여행은한번가고싶습니다.
미국오면꼭연락하라고
벤죠님을통해서자기에게연락을달라고
데레사님은가시면서신신당부하시는군요.
풀,꽃,강,바람…
깊고섬세하게들여다보면
세상에는반짝이지않는것이없습니다.
하물며사람은더말할나위도없겠지요.
그를사랑하고그에게깊이귀기울이면
그는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연주를들려줍니다.
아침에읽은좋은글입니다.
….. 모든죽어가는것들을사랑해야지 오늘밤에도별이바람에스치운다. 윤동주님의서시의한구절도생각나는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