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입니다
광복절입니다.언제나이런날이무의미하게지나가지만기실은 성모승천대축일천주교인들에게는무척의미있는날입니다. 그런데미사를가지못하네요. 아들이다녀갔어요. 친구한명을데리고왔는데 마침vip방을반드시온다고방을달라고한분이 입금도하지않고서오지않았어요 야훼이르에 이런일을두고서하는말씀입니다. 주님께서마련하신다. 아들이오는줄알고서아들방을만들어주신겁니다. 미안해서겠지만그래도취소한다는언질이라도주셨으면하고 바랐던기우였지묘 바로아들이저녁에친구데리고오니방달라는데 세자매가놀러와서집의방도다른방도빈게없었는데 하느님께서마련해주신것이지요. 그가어릴때시험날에도엄마친구들이많이와서자기에게신경을서주지못했을때 맛있는것은손님들다주고자기들은찌꺼기만준다고불평을했을때 참미안했지만다음엔다시안그러마해도또다시저리르고마는성격인걸어떡합니까? 아들은자기가친구랑먹을것을사가지고와서 테라스에서고기도생성도구어먹고소주한잔을거우르며 옛날친구랑회포를풀고있었고 나도세자매부부랑옛이야기를나누고있었어요. 테라스에서놀다가방에서놀다가시간가는줄모르고, 결국아들하고조용히하와이간이야기도못나누고그냥돌려보냈어요. 가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