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해수욕장
고요한시간이있었지요
설리
이름이예뻐서가보고싶었던곳

속칭‘설꽂이’라고도불리는설리마을.

남해에서도가장남쪽에있어일년내내따뜻하고눈도오지않는마을이지만

마을이름은설리(里)즉눈마을이다죠.

해변의모래가눈처럼희다하여그런이름이붙었다지요.

설리마을은60가구남짓한반농반어촌으로마을사람들은유자와마늘농사를짓고,

고기잡이와전복과해삼등의해산물채취를하며살아가고있지요.

설리마을산꼭대기에오르면새섬·목과도·범섬·띠섬·고도등이

점점이떠있는아름다운바다풍경을감상할수있다는데저오처음가보았어요.


하늘과바다가너무아름다워
그옆을지나가다가들렀습니다
휴가철지난조용한바다엔
우리밖엔아무도없었고
파도소리만철썩쩔썩
성수기에흥청이던흔적은남아ᆞᆞ
고요에고요가더해졌던
남해설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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