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누군가가말했습니다
내가하루에일한게
자기네들일주일분량이라고.
그러니저는보통사람이
사는400년을더산거란말이죠.
오늘일을보니그러네요

친한분이손님으로숙박하는날은기본외에홍합국을
끓이고부침개도하고
근사하게대접을하느라고
수영잠에서는일찍물에서나와
부지런히항구로갑니다
싱싱한전복이랑홍합을샀지요.
모처럼남편생선구이해서아침상차려주고전부치고홍합탕해서손님들께드렸지요

근데감이너무쌉니다
13일날아들이사는홍콩가기로했기에감을말리려고
사와서부지런히깎았어요약120개
그리고며칠전에친구에게얻었던
무화과로잼을만듭니다

어린새가다쳤는지날아가지도못하고카페테라스에앉아있네요
내가사진을찍는다고왔다갔다해도움직이지도않고있더니
나중에보니날아가버렸네요

옥수수삶아둔것.마냉장고에들었던것들로전복죽한냄비
끓여서점심으로먹고
이렇게앉았어요
물감남은걸로상자에밑칠을
할래요
은박지에도그리는사람들있다면서
상자들을못버려요
그렇게나가지않은하루도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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