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그림은화사한꽃이열번쯤덧칠된
유화30호와8호2점의시리즈작품입니다.
<오랜만남><인연의향기12>
세월이흐르면서참많은사람들을사귀고이별하고또만났습니다.
여행지에서,아니면블로그를통해서,배우는자리에서,
그러면서꽃같은인연을쌓아갔습니다.
그인연들을이번그림속에모아보았습니다.
지나간인연들은제게있어모두가꽃이었습니다.
그리고그인연들은향기로운기억으로오래오래
저의내밀성을기르는원동력이되어줍니다.
그래서참으로감사했습니다.
우리회원전체의모습이랑테이프자르는모습,
제그림앞에서인사말을하는저를남편이사진에담아주었네요.
작은아들이와서축하해주었고남편도꽃다발을보냈습니다.
홍콩갔을때며느리가전시회때입으라고사준옷을입었지만
몸매가따라주질못해서멋지게골라준옷맵시자랑은못했네요.
이번전시회의꽃은무엇보다이선애씨입니다.
낮엔선생님으로열심히학생들을가르치고목요일하루
밤시간할애해서그림을그려왔답니다.
사랑하는남편이이대단한이선애씨를무궁무진하게사랑하는모양입니다.
아이들까지얼마나자랑스런모습이던지요.
앙증맞은작은손으로방명록에일필휘지쓰는이선애씨의딸.
우리23명모두는40여점의그림앞에매우행복했습니다.
서툴면서툰대로우리의분신인그림앞에서
떳떳할수있도록지도편달아끼지우리선생님,
따뜻하고포근하고예쁜색깔을잘쓰시는선생님의지도아래
이젤과캔버스는계속발전하고자랄것입니다.
지켜봐주십시요.
소리울하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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