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적도의 열기 속으로 14 마나우스 1

남해펜션아라클럽http://www.araclub.co.kr-50%특별세일

12월08일수요일마나우스레가타호09:00마나우스도착

아마존강크루즈,마나우스관광,여행은이제절정에왔습니다.

아마존!’녹색의지옥’이라고까지말하는정글속.

다갈색의물이도도하게흐르는세계에서가장큰하천아마존강,

한반도의30배가넘는면적(6백50만㎢)으로페루,안데스산맥에서시작되는

강과울창한정글로이루어져진곳.

전세계삼림의30%를차지하고있어세계산소량의20%를공급하는

말그대로’세계의허파’인곳입니다.

세계에서가장큰강아마존강(총길이가6천2백75㎞)은

지류까지합친다면배로여행할수있는거리는8만여㎞에달한다합니다.

이아마존의한가운데의도시마나우스

마나오(Manao)부족말로“신들의어머니(motheroftheGods)”란뜻의

마나우스는아마존강이지류인네그루강과소리몬에스강이

합류하는지점에있는거점도시로자연의신비를간직한

아마존열대우림지대를관광하기위해이곳으로사람들이몰립니다.

마나우스는진정아마존의풍부한자연자원을바탕으로발전했고

앞으로도아마존을보는사람들로들끓을것입니다.

우리는여기서이틀을지냅니다.

2010.12.8오전마나우스

일행들이시티투어를한다고나간다는데우리는보석상이

내주는공짜차를얻어타고한50분을달려시내외곽으로갔습니다.

그곳은새로운아파트단지와공원지역으로신흥개발단지인듯

꽤나깔끔하고발전된도시같았습니다.

관심있는분야가아니라보석상에서소파에앉아쉬고있다가

다시돌아오는차를얻어타고돌아오는길에재수좋게도

오페라하우스건물을보게되었습니다.

좀보고싶다고했더니친절한보석상직원이그곳으로다시가서

성당,그리고그주변을구경시켜주었습니다.

그곳주변은문화와역사적인거리같았습니다.

1800년대의건물과오페라하우스가고쳐지고있었고

성당은고색창연하였습니다.

열심히카메라에그것들을담았습니다.

함께탄미국인두부부는지루하고덥다면서

어서가자고하면짜증스럽게남편을채근합니다.

나는다시오자고하며남편을졸랐습니다.

보석상직원은남편에게안내하는일이신이나따라다니면서

시간이가거나말거나계속지끄려대고있었습니다.

우리가그런시간을보내는동안일행들은

인디언박물관과동물원과우리가본

오페라하우스와성당들을둘러보았다합니다.

광장은스페인의바르셀료나의거리같은

착시현상을주는구불구불한문양이가득그려져있습니다.

복작거리는시장을지나배로돌아왔는데비가잔뜩쏟아지고있습니다.

현지가이드는아마존의훼손을걱정하는환경운동가랍니다.

그가말하는아마존의현실은심각하지만

세상은무상하고개발은발빠르게다가옵니다.

아마존의번성을보는오페라극장,

1882년670석아마조나스극장을짓기시작

1896년신년전야공연을시작1910년에는문을닫아요.

고무재벌들의사치는상상을초월했대요.

빈티지와인은말이먹고요

세탁물은리스본,파리로보냈다네요

오페라하우스의샹드리에는베네치아무라노에서구입했고요

22개대리석기둥은카라라,철제계단은영국에서가져왔대요.

화려함의극치인극장앞풍경

구세주탄생의장면이연출되고거대한트리는은방울을달았네요

길나선나그네공연한판못보고

서성이며일렁일렁무늬가어지러운광장에서서

아마존마나우스의오페라극장매달린여신만보고왔어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