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라자호텔식당에서아침을먹고버스에오른다..아침기온이많이차다..미리히터를틀어놓치않아서
차안이조금은춥다..출발예정시간보다1시간여늦게버스두대가움직였다..차안에온기가돌때쯤돼니
다왔다고내리시라고한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였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2003년2월18일을기억하시는가??우리나라최악의화재사고로기록된..생각하기싫은
대구도시철도1호선중앙로역에서방화로일어난화재사고..192명이사망하고,148명이부상을당했다.
그몸서리처지는사고가난지금년으로8년째가된다..며칠뒤면8주기대구지하철참사가난날이다..
안전테마파크는대구시가지하철참사가벌어진뒤이를교훈삼아비슷한사건이재발하지않도록
체험교육을할수있도록14,469㎥의대지에지하1층,지상2층의건물로지어졌다.주요시설로는
지하철안전전시관,생활안전전시관,미래안전영상관,방재미래관등이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http://safe119.daegu.go.kr/☎053-980-7777
▲안전인포데스크..사전예약접수및등록안내,평가장비배부및휠체어유모차대여등을해준다.
▲오리엔테이션홀..사전교육공간으로관람시행동요령과주의사항을안내
▲생활안전전시관
▲생활안전전시관안에있는지진체험장
▲지진에대한설명을듣고있다.
▲지진체험중..지진발생시대처법을직접체험을한다..
▲응급처치체험.
생활안전전시관에서산악안전,실내외지진체험,소화기.응급처지체험등을하고이날가장인상깊고,처절하며
감동적인지하철안전전시관으로이동을하게된다.이곳에는중앙로역사화재현장을복원하고전소된
전동차인1079호를전시해놨다.불길속에서탈출못하고갖혀울부짖는소리들이들리는듯하기도했고,그을린
공중전화를보고비참함을보는듯했으며,역사벽에써놓은절규들을보고그날의처참함이안스러웠다.
▲비운의넋들이사라져간그날의1079호
▲화마와수많은생명이함께한차안의처참함
▲"다인아좋은데가라..마지막이안좋았던만큼다음에는좋은곳에서멋지게살아라"에서는울컥!!
▲지하철참사현장을보러가기전에보여주는영상물이다.별로길지않으니소리를키우고끝까지봐주시길바란다.
울적해진기분을안고지하철탈출체험에앞서지하철안전시설체험을하러이동했다.지하철화재시의
대피요령이자세하게설명된다..여러분들은비상시에전동차내의문을여는방법을아시는가??누군가가
알겠지..나한테는그런일이안생길꺼야..그렇게생각하고살아가는게마음이편하시겠지…
▲화재시비상탈출을체험하는차량이다..
▲비상구를여는방법을설명하고있다..이때만큼은쥐죽은듯이조용하다..
▲차내의등이꺼지고비상시탈출체험이시작됐다..출입문비상콕크를열고탈출
▲유도표지와표시등을따라서탈출을한다.사진과달리실제로는캄캄한암흑이다..
▲먼저탈출한사람들이뒤에나오는탈출자들을모니터하고있다.
▲탈출하는모습을모니터로보면서잘못된사항들을알려주는중이다.긴박한상황이라는느낌들이전혀없다..
▲특별한사진..대통이가처음으로공개되는불상사?가생겼다..항상찍는입장에서내가찍혔다..
▲탈출!!그리고진단..오른쪽벽면에붙은모니터를본다..
▲유명한소방관의기도.이곳에서한자한자음미하며읽은글이다른매체로본어느글보다도가장감명깊다..
"행복했습니다.그러나.."
재난이남긴상처는우리의소중한모습을잿더미로바꾸어버렸습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가보고서야2003년2월18일그날의아품을조금알수있었다.고인이돼신분들께는
좋은곳에서편히사시라는명복을빌며이날을교훈삼아다시는이런비극적인사고는없어야할것이다.
<다음이야기는동화사로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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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작업을하다가에러가나서,다시올렸습니다..요즘조불의인터넷환경이안좋아요..ㅠㅠ.그덕분에..추천과댓글들이모두사라졌네요…
요즘좀조불이그러네요..그바람에속끓이기싫어서글안올리고있어요..다시추천드렸구요..
가슴이먹먹하고눈물이날것같아..동영상끝까지다못봤습니다.너무슬퍼요..ㅠ.ㅠ
지니님..세월이약이라는말..안전테마파크에가서생각난단어였답니다..잊고살았지요..방화사고났을때만해도전국이떠들석햇었는데..잊었습니다..그상처들이저렇게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