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레일바이크는 결국못타고,황영조기념관에서 3차일주를 마감하다..우리나라 해안일주 #50일차

엑스포타운->수로부인공원->증산해변->새천년도로->소망의탑->비치공원->

맹방->덕산항->궁촌해양레일바이크->황영조기념관->서울

우여곡절끝에어렵게방을얻어잠을자고아침에일어나서TV를켜일기예보를본다.오늘저녁부터

3일간을계속해서비가내린단다..비가오면여행길은노가다판?도아니면서공치는격이돼버린다.

비오는날이공치는날이다.그레서일정을다시잡았다..3일간계속비가온다고하니이번여행은일단

여기서접고서울집으로철수..그러고보니이번여행길은삼척에서시작,삼척에서끝장?을보는셈이다.

밤에서울집으로철수할예정으로삼척시내부터구경하기로했다..

▲동굴신비관

엑스포타운은삼척시내..죽서루인근에있으며욘사마가"외출"촬영을하면서잠을잤다는삼흥모텔바로옆이다.

어제방릉못구해서그렇게고생을할줄알았다면..아니삼척을좀더잘알고왔었다면어제욘사마가묵었다는

모텔에서하루를더잦다면이렇게고생은안했을껄..네비에찍고엑스포타운을찾아가는길에삼흥모텔이

보였다.만일에삼척에구경가려한다면죽서루옆에있는삼흥모텔에짐을풀라고권하고싶다..

▲동굴신비관을오르는입구..출입구가돔형이다..

엑스포타운은2002년삼척세계동굴엑스포가열렸던곳이다.엑스포타운안에동굴신비관,동굴탐험관,

시립박물관이모여있다..이웃한죽서루까지한곳에서모두볼수있으니..삼척을구경가려한다면이곳에서

가까운곳에잠자리를구하라고권한다..삼척중심가이라서대형활인점도있고,재레시장인중앙시장도인근에있다..

물론터미널도가깝다..밤에시내구경도좋은볼꺼리이니까…

▲동굴신비관입구

동굴신비관은6개의전시실과..아이맥스영화관으로구성돼어있다.아이맥스영화정말볼만하다.미공개중인

관음굴을다룬다..돔형화면에펼처지는동굴의신비스러움..의자가움직인다고할정도로입체감도뛰어나다.

상영시간이정해져있기때문에시간이될때까지전시관을둘러보면됀다.입장료를받는데영화보는값이라고하자..

재밌다..멋지다..

▲홀중앙에있는데위와아래가너무커서한컷에안잡힌다.물속에흰점같은것들은동전이다.

▲아이맥스영화관내부와관음글중일부영상..

▲처음봤던돔형의출입구로내려가게된다.

어제대금굴은혼자만보고,환선굴은보지도못했고방을못잡아서고생만했는데..솔직히길에시간깔지말고..

여기서놀껄..이런생각이들었다..동굴에서볼만한것들이정말보기좋게모두있으니..동굴가시기힘든분들..

여기서보시면될듯..동굴탐험관으로이동한다.

▲동굴탐험관

세계의7대동굴(용암동굴,사암동굴,소금동굴등)을그대로재현했다.동굴을직접탐사하는기분도느낄수있다..

▲동굴속암벽타기체험

▲전국해안일주여행에소중한동반자손주녀석도윤이가4살이돼니말을안들어서속을좀썩인다.동굴무속신앙.

▲사암동굴거주지디오라마

▲사암동굴,소금동굴,석고동굴,해식동굴

▲곰뼈석순

▲동굴미이라

▲동굴속보물을지키는용..

▲동굴꽃이미지

▼아래의사진3장은삼척시립청소년수련관과엑스포타운풍경이다.

▲삼척시립박물관

동굴신비관과동굴탐험관사이에위치하며2478평의부지위에780평의건물이다.2000년3월에개관했다.

5천여점의소장유물중350여점을상설전시하고있는민속박물관이다.

▲1층로비에있는기념품매장

▲척주동해비와대한평수토찬비

▲삼척예술문화회관

삼척엑스포타운:삼척시성남동168-3엑스포타운관리소☎033-574-6828http://www.samcheok.go.kr/

삼척예술문화회관도보고싶었지만,공연이없다고휴관은아니지만쉬는날인듯했다.회관뒤의경관이

산책로로아주좋다.어제밤야경이멋지다고해서구경하려고갔다가방잡을시간을놓쳐고생을하게됀

새천년해안도로를다시가려고수로부인공원으로이동을했다..추암촛대바위가보이는삼척해변옆이다..

▲수로부인공원(해가사터)에서추암해변과촛대바위가보인다.

▲임해정

해가사터인임해정은"삼국유사수로부인전"의"해가"라는설화를바탕으로복원했다.신라성덕왕때

순정공이강릉태수로부임길에임해정에서점심을먹고있었는데갑작이해룡이나타나서부인을끌고

바다속으로끌고들어가자마을사람들을동원해막대로언덕을치며"해가"를부르니용이수로부인을

돌려줬다는내용의설화이다.해가의내용은거북아수로를내놓아라,안그러면그물로잡아구어먹겠다..

라는내용이다..

▲사랑의여의주드레곤볼이다.드레곤볼을돌려서용을타고있는수로부인이앞에멈추면소망이이루어진단다.

▲네비주소입력:강원도삼척시증산동30-23증산해수욕장인근이다.

▲증산해수욕장이다.해가사터와추암해수욕장의사이에있다.촛대바위가보인다.

▲이집에서점심을먹었다..좋은여사장님을만나배부르게먹고,메운탕꺼리는아이스박스에넣어줬다.

▲넷이서먹기엔너무많은양..결국매운탕은먹지를못하고아이스박스에넣어서울로가져왔다.

*동해횟집강원도삼척시교동413-8☎033-572-5603573-6253*

점심을먹은동해횟집에서부터새천년도로가시작된다고봐도된다.정라해안도로라고도불리며기암괴석과

송림이어우러진4.8km에달하는해안절경을감상할수있는도로이다.새해첫희망을빌어주는소망의탑과

비치조각공원이있다.

▲비치조각공원

▲소망의탑

▲맹방해수욕장

▲덕산항

▲궁촌해양레일바이크

이곳은삼척에들어간첫날부터타볼수는없을까??계속신경쓰게만든곳이다..정식개통은안했다지만..

삼척시청에서어쩌면가능할수도있을꺼라했는데(말일까지공무원들은시승을할수있다고했다)석탄일에..

토요일에..일요일..삼척시내에서해신당까지..매일이곳을통과했지만시간때가안맞은건지항상5시이후에

통과를하게돼서타보라고했다해도못타는그런시설이다..이날도역시새천년해안도로를거쳐황영조박물관

(해신당인근)으로가는길에밤에서울로올라갈계획이라아쉬운마음에사진이라도가져가려고잠시들렸다..

(지금은훌륭한삼척의관광,체험명소로운영중임을밝힌다)

이곳에서우연하게삼척의이상호부시장님을만나서인사를나눴다.타보라고하시는데도전국해안일주여행의

빡빡한일정과늦은시간임을감안해서미안함을전하고먼저황영조기념관으로이동했는데이곳에서또

부시장님을만나서미소만으로무언의인사를나눴다.

1992년제25회바로셀로나올림픽마라톤에서우승한황영조선수를기념하기위한기념관이다.

황영조는이곳근덕면초곡리출생이며,기념공원안에있는지하1층지상층의건물이다.황영조성장관(1층),

황영조세계제패관(1층),세계마라톤역사관(2층),마라톤체험관(2층)으로구성돼있다.

▲황영조기념공원

황영조기념공원을나오면철길과건널목이있는데기차가다니는철로는아니고궁촌과용화역을오가는

레일바이크가다니는철길이다.복선5.4Km이며두개의역외에도초곡휴계소가있다.

▲황영조기념관으로가려면이건널목을통과해야한다..

▲초곡휴계소..

비가내리기시작을한다..굵은비는아직안내리지만..후드득거린다..황영조기념관에서나와서울로

올라가자면이곳을통과해야한다..레일바이크에미련이남아그냥통과했던초곡휴계소에잠시멈춰

사진을더찍었다..공사중이지만카페라에가둘예뿐그림들이많다..

빗방울이제법굵어졌다..사진은밝게보일런지몰라도땅거미도제법드리워지고더머무를수없어차에오른다..

삼척을거쳐동해시로가서고속도로를타고집으로가는멀고먼길이라지금출발한다고해도밤12시는넘을

것이고..일단멈추게됀해안일주여행은또언제계속할수있을런지..비가하루정도내린다면모텔에서

죽칠수있겟지만..화요일까지내린다니..할수없이도중에서또중단하는구나..아들내외는출근때문에서울로

고속버스태워올려보내고계속해안일주여행을할계획이였는데..연속3일간이나비가온다는일기예보탓에..

아쉽게도..3차해안일주여행을여기서또접어야한다니..아쉽다..일단서울집에가서다시내려와야한다..

비가왠수..차가심하게밀린다..일요일밤..비오는고속도로..서울로올라가는길이버겁다..휴계소에서

늦은저녁을사먹는데안된다는음식이많다..너무많은손님들때문에준비됀재료가떨어졌단다..차가

많이밀려서도중에서빠져나와횡성,양평을거쳐서울집에도착하니..몸이천근,만근..

도데체오늘하루몇시간을운전한거지???

<다음은4차전국해안일주이야기로넘어갑니다>

"펌"이허락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출처원본글보기:http://cafe.daum.net/lovedang/HSGs/2620

한국관광클럽, 울진군과 관광객유치 MOU체결

임광원울진군수와한국관광클럽이정환회장이양해각서체결후악수를나누고있다.

한국관광클럽(회장이정환)은울진군(군수임광원)과2011년11월25일오후7시온정면

소태리(쭈)한화리조트백암홀에서관광객유치양해각서를체결했다.울진군은관광객유치를

위해한국관광클럽활동을적극지원하고한국관광클럽은울진의관광상품개발과홍보활동을

비롯,울진군관광개발정책과홍보에필요한정보를제공하게됐다.이번MOU체결과함께울진

엑스포공원,월송정,죽변항,후포봉평신라비전시관등주요관광지펨투어를1박2일간함께했다.

한국관광클럽사무국☎02-842-0012울진군청문화관광과☎054-789-6900

여행마인드이혁주기자detong47@hanmail.net

(펌)호반 닭갈비

호반닭갈비

서울시중랑구상봉동247-1

02)437-8383

춘천까지가지않아도완죤춘천의닭갈비그맛이다.

얼리지않은닭고기로해서인지

육질이부드럽고양념맛이매콤하니별미다.

크고유명해야입맛에맞는건아니다.

우리입맛에맞고편하게식사할수있으면그게바로맛집이지싶다.

어린이를위한돈까스도맛스럽게내오고주인장의친절에다시금찾게되는단골집이되었다.

원문보기:http://blog.chosun.com/iamwm/6009832

서울등축제장에서 우리눈을 황홀하게 해주는것들

수많은등들이보는이의눈을즐겁게한다..

등보다도더많은사람들이감탄을하는움직이는등들이있다..

움직임을표현하기에는사진으로서는부족했기에..

동영상으로만들어서사진과함께올린다.

"펌"이허용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출처:원본글및동영상보기:http://cafe.daum.net/lovedang/HSGs/2608

굴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한데서 잘뻔 했잖아? 전국해안일주#49일차

전날저녁..해신당에서기를쓰고도착했지만시간이늦었다고문을닫아걸은뒤다.그바람에욘사마가묵었다는

삼흥모텔에서잠을자고12시까지대금굴을가기로돼어있어서둘러죽서루로갔다.삼흥모텔옆이바로죽서루..

▲삼척10경중제1경이며관동팔경의제1루이다(보물제213호)

죽서루(竹西樓):관동팔경의루,정들이바다를끼고있는것과달리이죽서루는강을끼고있다.

창건자나,건립연대는미상이고이승휴의동안거사집에(고려원종7년/1266년)

이죽서루에올라시를지었다는기록이있다.조선태종3년(1403년)삼척부사

김효손이중창하였다.이루의서쪽에대숲이있어죽서루가됐다는…

▲용문바위..선사암각화가있다.

▲죽서루만이유일하게강을끼고있다..오십천이다.

▲삼척에서"외출"을얼마나찍어댔는지?어딜가든욘사마의체취가보인다..이곳도외출촬영지란다..

▲"송강정철가사의터"표석

▲죽서루의대나무

이곳죽서루에는사찰이두곳있는데삼산사와삼장사이다.이날이초파일이라서방을못잡아한데잠을잘뻔했다..

▲천태종삼산사..마침석탄일이라서식이진행중이다.

▲조계종삼장사대웅전

▲신도님들이부처님을씻겨드리고있다(불자가아니라서표현이틀릴수도..)

죽서루에서네비에대금굴을입력하고삼척에서태백가는길로한참을이동한다..아마도4~50분은걸린듯하다..

입구에서부터주차료를받는다..그리고주차하고걸어가라고해서(왠사람들이이리도많을꼬?)도윤이핑계를대고

막무가네로차를몰아관리소앞에주차를했다..대금굴과인연을맺으려면한달전에예약을해야한다고한다..

아주아주어렵게표한장을구해서대표로대금굴을혼자서만들어가게돼자..집사람도서운한표정이고..

도윤이는같이가겠다고앙탈이다..이런판국이니아들내외는암말도못하고..아쉬운표정만..그레서..환선굴은

인원제한없으니..환선굴은같이가자고달래고?..혼자모노레일을타러가는내뒤통수가..근질근질….

▲대금굴가는길(계단)..유모차를이용한다면환선굴가는쪽에길이하나더있다.

▲모노레일을타는곳

▲이녀석이대금굴로데려다준다.

▲대금굴가는길

▲모노레일과그내부

대금굴가는모노레일..웹자료를뒤져보니사진은좀있어도동영상은안보인다.이동영상을찍는데어려움이

많았다..모노레일을타고올라가는부분,대금굴에서내려오는부분,도착하는부분을3분37초99짜리로간단히??

만들어서올린다..왜??너무길면길면안보니까..많이들봐달라고..

▲대금굴을30분간격으로운행을한다..이넘타는맛이띵호아!!

표를못구해서혼자만어렵게가는대금굴..모노레일을혼자서타고간건데..이건.또기대밖의일이생긴다..

굴안에서는사진촬영이절대로안됀다는거다..TV에보면..잘들만찍어보여주던데..어쩔수없지..후레시불빛때문에

망가진다는데야..굴안의사진은한장도없다..못찍도록안내를하며같이다니니..찍을방법도없다..

그레서사진찍는걸포기하고,마음과눈으로담아왔지만,보여줄방법이없어서..굴..다..그렇치뭐..

▲두레박이있는우물..먹어도될거같아보였다..

▲대이리통방아

▲환선굴가는모노레일..

이녀석한테는유감이많다..환선굴까지가는게장애우나,노약자들에겐예전부터힘든코스다..경사가좀큰편이고

길이길기때문이다..시간도많이걸리고..그레서전에없던모노레일을만든것이라는데..민간시설이라서인지

이용료를왕복5천원을받는거같은데..연휴가낀초파일,공휴일에여직원혼자서밀려드는그많은관광객들에게

표를팔고있으니,질문을소리쳐물어봐도대답을해줄짬도못낸다.장애우이거나,노약자들이아닌데도모두들

모노레일을편하게타고가시려는지..없었다면걸어야될사람들이눈앞에모노레일이보이니모두타고가자라는

마음이다.이바람에노약자나,장애우는뒷전이였고..매표여직원혼자서돈을갈퀴로긁어들이는거같은광경은

왠지슬푸게했다..한참을기다려표를끊으려하니..지금표끊으면1시간반이상을기다려야한단다..이런..젠장..

다른직원이,핸드마이크라도들고지금표를사면한시간반뒤에나가능하다고해줬다면표를사려고기다리는시간은

줄였을텐데..유모차탄손녀와4살짜리도윤이를데리고환선굴가는게무너지는순간..은근히화가났다..

뭔일이이따위야?노약자,장애우를위해만든거라면..표를제한해서판매를했어야하는게아닌가..물론관광객이

많치않았다면모르지만..초파일,석탄일이라서관관객들이이처럼넘처난다면..직원도좀늘리고..이런사정을

알리고협조를구해야하지않았을까??마냥기다리다가매표할때서야1시간반이상을기다려야한다니..놀려?

본래목적대로노약자와장애우들만이용케했다면..돈이왠수??돈때문이야??그런거야??삼척시는관계없는거야?

시설을승인하고,임대를준거라면,아무리개인업자이라도이런문제는개입을해야하는게아닌가?여직원혼자

한사람당5천원씩..표파는데정신이없다..삼척시에서직접운영한다면,돈방석에올라앉을텐데..사업주가

누구길레이런툭혜를준걸까?따져보고싶어지는마음을뒤로하고환선굴도포기..더늦어지기기전에어제못본

해신당으로가자고말하며동행자들표정을보니..아주아주..떫은?표정들이다..혼자만대금굴다녀오고..

환선글가자고하더니,모노레일을기다렸다가타고가도돼는데시간이없다고어제늦어서못본해신당을다시가자고

하니..좋은마음은아닐꺼라는걸알지만,한시간반을기다렸다가타고환선굴구경하고나오면깜깜해지는데..

모노레일을안타고걸어서가면되잖아?그러기엔도윤이와유모차를탄지윤이가문제여서포기한거다..

▲환선굴까지연결된모노레일

▲어제못본어촌민속전시관..

괜히시간만버렸다..환선글에들어가지도못하면서밥을먹을데가없을까봐늦은점심까지사먹고나니

시간이늦었다..뭐냐??대금굴도가까스로..어렵게혼자만다녀오고..환선굴도못가면서..하루일정을

여기서다보내다니..다시찾아가기로한해신당으로급하게차를몰고가니..다행스럽게도민속관이

운영중이다..어제못본민속전시관을모두둘러보고..방문이잠겨있어찟겨진문창살틈으로본애랑이집과

덕배네집의방안풍경?을다시사진으로확보했다..왜19금인지를알았다..

▲세계性민속실작품들중하나이다.

▲체험시설중하나..

▲해신당이동해안에서유일하게남근숭배민속때문인지..남근이아닌이런게몆점눈에띤다..

▲실내전시물마져도야외의시설물들과같은주제이다..

▲바다와해당화

▲애랑이네집

▲덕배네집..몰래보고있는19금짜리빡빡머리..아~~이레서19금이로구나~~

▲해신당의정문..큰주차장에서들어간다..

해신당을나와회를먹고싶다는아들내외에게회도사줄겸못가본새천년해안도로를가기로하고가는중에

환선굴을못가게된이유중하나인유모차를대신할띠를사기위해삼척중앙시장에들러지윤이띠를사고..

새천년도로입구인삼척항에도착하니어두워진다..잠자리를구해야할시간이라방부터구하고회를먹을

생각으로인근의큰모텔로차를모니..이게모냐?(오늘여러번찾는단어)방이없단다..옆모텔을가봐도

방이없단다..그러면서"오늘방못잡을걸요???"초파일을낀3일연휴라삼척시내에서방을못구해이곳까지

나온다며동해시로가보란다..지난번해안일주여행길에동해시에들렸을때2박을제공해주신동해힐튼관광호텔

윤사장님께삼척인데방을못구햇다고전화를하니..동해시도사정이마찬가지라는거다..자기호텔에전화해보고

연락준다했는데..잠시후에걸려온전화는예비방도없으니어쩌느냐는걱정이다..큰규모의동해힐튼호텔에도

방이없다니..꼼짝없이차에서자거나,서울집으로올라가야하는신세가됐다..어른들같으면어찌견뎌보겠다고

하지만5개월짜리손녀는어쩌라는건지..고흥에서도방을못구해서힘들었던적이있지만..오늘또?방때문에

신경쓰다보니..저녁도못먹었기에식당에들어가려했더니..들리는식당들마다영업끝..9시일뿐인데..

손님들이많아서준비한재료가떨어졌다고들하니..밥까지굶어야할처지가됏다..방도못구해..밥도못먹어..

이게모냐..큰기대안하고허름해보이는식당..들어가지도않고문앞에서식사돼냐고했더니..도윤이를보구서

해주신단다..밥부터먹고나서어찌해볼생각으로늦은저녁을먹고있는데..불이켜있는식당이라서인지

계속사람들이오지만..우리가마직막손님이라고하고받지를않는다..저양반들은뭐하다가우리보다

더늦는다지??관광안내지도의모텔을밥먹어가며한곳한곳전화로뒤져가다가가까스로한곳을잡았다..

전화로는예약안받는다는걸지금식사중이니바로가겠다고사정을해서방두개..10만원에잠을잤다..

▲해신당을나와새천년해안도로로가는길에한컷!이때만해도방과저녁때문에스트레스받을줄은정말몰랐다.

어제잔욘사마가묵었던모텔보다도못한..인터넷도안돼는곳을비싼값을치르고잠을잤지만..

안도의한숨을쉴수있었다..여행..항상좋은일만생기는건아니니까…암튼이날의일진은사나운편인가보다..

대금굴,환선굴구경도제대로못했고..새천년도로는커녕..잠을잘방마저도못구해서한데잠을잘뻔했으니..

인터넷이안돼서웹에올리는비망록도쓸일없으니..잠이나자자..근데잠이안오네~~~

<다음에계속>

"펌"이허락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출처원본글보기:http://cafe.daum.net/lovedang/HSGs/2606

뚝섬”자벌레”

서울시민의휴식처특별한문화공간

"숲에사는자벌레"이미지를구현한특별한공간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

▲자벌레(뚝섬전망문화컴플렉스)전경

뚝섬..아주아주오래전에는광나루유원지와더불어서울시민의여름철수영장이자휴식처였다.

땡땡거리는전차가동대문에서뚝섬유원지까지다녔는데이런일을기억걸기억하고있다면분명

나이가적지않을꺼다.동대문에서전차타고(기동차라고불렀다)뚝섬종점에내리면시원하게

하늘을향해쭉쭉뻗은프라타나스가반겼다.매미가시끄럽게울고수영복을빌려주는천막들이

즐비하고,아이스케키를외치며다녔던그뚝섬..여름철이면휴식도제공했지만,장마때면항상

물에잠겨프라타나스머리만보여주던그뚝섬이..개발바람에밀려기동차가없어지고봉은사로

한강을건네주던배들도없어지고많은변화가생겼다.

뚝섬(TtuKseom)은지금의광진구의자양동과성동구의성수동에걸쳐있는마을로동쪽에서

한강이서쪽으로흐르고북쪽의중랑천이서쪽에서흐르는한강과합하는지점에있으므로자연

스럽게평야가형성된다.풀과버들이무성했으므로조선초기부터말을먹이는목장이되었고,

군대의열무장이된다.임금이무예를검열하던곳으로이때임금의깃발인독기(纛旗)를세웠는데

독도둑도뚝도를거처뚝섬이라는이름을갖게됐다.

뚝섬유원지인근에는"살곶이다리"가있는데왕자의난이후함흥에칩거하던태조가(함흥차사로유명)

한양으로온다는소식에태종이뚝섬으로마중을나갔는데화가난태조가태종에게화살을

쏘았다는고사가있는다리이다.

2천년대들어서며뚝섬경마장(과천으로이전)이있던자리에서울을대표하는도시숲인서울숲이

조성됐다.인근에는3개의대학교(한양대,건국대,세종대)가자리한다.뚝섬유원지는공원안에

역이있는특별함이있어서접근성이뛰어나며,유명한뚝섬수영장이있다.시간이여유롭다면

인근의어린이대공원으로의이동도좋다.

자벌레☎02-3780-07967호선뚝섬유원지역3번출구

▲자벌레만별도로잡아본건데..한컷에안들어온다.

자벌레는자나방과곤충의유충으로배다리가퇴화되어이동을할때자로재는것처럼움직이는

벌레라는데전세계적으로분포하며현재알려진종수가1만2천종에달한다.우리나라에는별박이

자나방과푸른자나방등143속약2천여종이분포한다.아래의사진을보면아!!이벌레?많이본

벌레이다.

뚝섬한강공원의명물인전망문화콤풀렉스"자벌레"는자나방의애벌레인지벌레처럼가늘고긴

원통형이다.총4층으로약7백명의관람객을수용할수있다.전망대와옥외데크전시장,휴식공간,

공연무대,레스토랑,카페등시설이갖춰져있으며건물아래공간에는나무와꽃을심어다양한

볼거리를제공한다.전철역에서바로연결된다.

▲지하철역에서자벌레로가기위해이동중이다..수영장이보인다.

▲지하철3번출구를나오면자벌레로연결해주는통로가바로나온다.

▲안네데스크왼쪽으로가야..

▲한강처럼크고긴스크린을배경으로서울서체를활용해체험하고즐길수있는미디어아트전시관

▲노약자와장애우를위한엘리베이터

▲여의도에서잠실을오가는한강유람선

▲지하철역이아닌공원에서바로엘리베이터를이용해서올라갈수있다.

▲한강수상택시승차장

▲음악분수광장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대여소1시간3천원커풀용은6천원

서울광진구자양동704-1안내쎈타☎02-3780-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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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달렸지만 해신당도 재대로못보고..ㅠㅠ..전국해안일주#48일차

우리나라의해안을일주한다는거..그게생각처럼절대쉬운일이아니였다..

두달정도면우리나라서해안부터남해안을거쳐동해안의고성전망대까지다볼수있겠지..

어림반푼어치도없는..무모힌짓거리를시작했던게엊그제같은데..여즉다못돌았다..

항상마음속은이여행을빨리마무리해야할텐데..주위의여건은여행을계속하기어렵게자꾸

발목을잡고안놔주려고한다..아들녀석이느닷없이휴가받았어요..이레서집일에해방이다싶어..

아들내외와도윤이,도윤이동생..이렇게여섯이서무작정중단했던여행길을이으려고..출발!!!

서울에서11시반경..지난번에동해까지뒤졌으니삼척부터시작이다.차에기름부터넣어주고출발했다..

비싼통행료물어가며삼척에도착하니..4시40분경..해신당으로차를계속몰았다..

울진가는길이라꽤멀리나간다..해신당매표소에도착하니..5시가지났다고매표소는문을닫았고..

표받는사람도없어..난감한지경인데..다른분들이(주민들이겠지만)들어가기에그냥따라서입장..

둘러보고나왔지만시간이짧은게많이아쉬웠다.볼거리는많은데(어촌민속전시관은아예못봤고)

다못본게아쉬워삼척에서자고..내일다시해신당에들리기로마음먹고삼척시내에있는죽서루를

찾았지만여기도문을닫아걸었다.잠자리가문제될거같아서두리번거기다가바로인근의삼흥모텔로고고..

방두개를잡고보니,욘사마사진도보이고..뭔가이상?하다싶어물어보니..바로이모텔에서외출을찍었단다.

그레서카메라에사진을담고,저녁은욘사마가식사했다는모텔옆새은혜식당에서영업이끝났다는걸

사정해서어렵게?욘사마가먹었다는맛있는저녁을먹었다..

▲매표소지나들어가는입구부터이기뭐꼬???거참…실허네…

▲작품들이다..그것도..모두가금,은,동상을수상한작품들…

▲이곳의주인격?인해신당인데..왠지좀..초라해보였다..

▲와~크다..대물..너무사실적이라서좀..도윤이때문에잠시..멍~~

▲눈길가는곳모두가남근상등성물(性物)이다.

▲이런걸보고거포라고하나?

▲시간이늦은탓에들어가려고도못해본어촌민속전시관..

▲작품이름은황혼이고,미켈란젤로作이다..

▲쉬라고만들어놓은의자마져도거시기..

▲숲속에서고추세우고뭐하냐??

▲폭풍의언덕으로오르는계단

▲애랑의집..

해신당의전설을알아야이해가될듯해서간단히적어올리면..이렇게된다..

장례를약속한사이인애랑이와덕배는한마을에살았더레요..어느날덕배가미역을따려는애랑이를

바위섬으로데려다주고돌아와서밭일을하는데..갑작이바림이심하게불어애랑이를테워올수가없었다.

처녀애랑은살려달라고덕배를애타게부르다가죽었고..그후부터고기도안잡히고..마을이어렵게됐다..

그러던어느날..젊은어부가술에취해바다를향해소변을갈겼는데..다른사람들은모두헛탕을처도

그젊은이만은만선을하니..물어봤겠지..그뒤부터바다를향해거시기를뻗처들고소변을보면..

만선을했다는(전설이니까)..처녀애랑의원한때문이라는걸안어민들이그때부터남근을깍아서..

재물과함께바쳤다는이야기..믿거나말거나이지만..위의사진은그애랑이가살았다는집..

▲애랑이가살았다는집과창호지가모두뜯겨진방안풍경

▲바다를향해쉬~~해야만선을한다고해서..

▲남근상12지神(남성상징물안에12지신상을품었다)

▲바다품기전망대

▲바다품기전망대..너마져도..남근차지냐??

▲애랑의전설때문에바다를향해..거총..발사!!!(작품명:남정네들..애랑전설속방뇨하는남정네)

▲덕배네집..20세이상만관람가능하다는펫말이궁금증을갖게한다.

▲어촌민속전시관..야외는볼수있어도전시관안은못본다..그레서내일다시찾기로했다..

▲덕배네집은이것?때문에20세이상만보라는펫말이있는가보다..

해신당

강원도삼척시원덕읍길남리301번지☎033-572-4429

▲이모텔에서배용준주연의외출을촬영했기때문에..욘사마펜들이엄청찾아온다는귀띰..

죽서루인근에있는모텔인데(죽서루에서이모텔이보인다)..내일죽서루를보려면굳이멀리갈필요가

없겠다싶어주차장에서두리번거리니이모텔이보이기에들어간모텔인데..모텔현관에욘사마사진이보이기에

물었더니이모텔에서외출이라는드라마가촬영됐다며배용준이식사를한식당도옆집이라고알려줬다.

▲이모텔의입구

▲욘사마가묵었다는방..

▲새은혜식당..

욘사마가식사를했기때문이아니더라도본레유명한맛집이다..일본펜들이많이찾기도하지만..우리나라사람들도

많이찾는다..음식이맛있기도하지만..값도싸다(백반6천원)..일본관광객들이북적거리니..모텔에짐풀고

7시좀넘어저녁을먹으려찾아갔는데..간판불이꺼져있고..아무도없는거였다..아쉬움이남아서기웃거리는데

마지막손님들이나오는건지잠긴문이열린다..그레서서울에서소문듣고일부러이곳을찾아왔다고사정을해서

특별한대접을받았다..아침은안하고..점심과저녁만하는데..저녁6시경이면끝난다고하니이집에서식사를

하고싶다면서둘러찾아야한다…

▲일본인들이한글도잘썼다^^*온방이에어컨빼곤이런모습…

삼흥모텔(욘사마가잠잔곳)강원도삼척시읍상동1-1(죽서루옆)☎033-574-2121~3

새은혜식당(욘사마가밥먹은집)강원도삼척시성내동1-6번지(삼흥모텔옆)☎033-573-7969

늦은시간에삼척에들었지만해신당도봤고,우연히욘사마가잠을잤다는모텔과식당에서밥을먹게되는

특별한체험을한날이다.아들내외와두손주가함께한첫날여행..이렇게마무리를한다..

<다음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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