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월악산양파축제가 이달 18일부터 3일동안 열린다.

제천시한수면지역의특산물로전국적명성을얻고있는‘월악산양파축제’가양파수확시기에맞춰생산자와소비자간직거래를통해실질적인농가소득향상은물론품질좋은양파를소비자가직접구입하고,나아가한수양파를전국에홍보하기위한자리로7월18일과20일까지3일간한수면송계2리월악산오토켐핑장에서열린다.

월악산송계양파영농조합법인(대표전주환)이주관하고제천시와국립공원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남제천농협,덕산파출소가공동후원하는이번행사는첫날인18일에는농산물직거래장터와전야제행사가열리며개회식은7월19일오전11시에있을예정이며이번행사에는자매결연기관단체를비롯해월악산탐방객과관광객주민등약2천여명이참여할것으로예상되며양파요리체험과시식코너등다양한행사가마련된다.

주요일정을보면7월18일오후2시부터양파를비롯한농산물직판행사가이루어지고,오후7시부터는전야제공연행사로품바,마술,색소폰연주가이어진다.이튿날인7월19일에는오전10시풍물놀이를시작으로오전11시에는개막식이열리며연이어예술인봉사단공연,양파○×퀴즈게임,양파빨리담기행사가열리고오후3시부터는‘월악산양파노래자랑’이푸짐한상품과함께준비된다.

직판행사는양파를비롯해수산면과덕산면지역의마늘과감자도판매하며전시행사로는지역별,종류별,외국산등양파를비교전시하고고향의향수를느끼게하는추억의사진전시회가열리며이밖에도한수양파로만든양파링,양파떡,피자등양파요리시식회와한수면생활개선회에서우리의전통음식인감자떡과감자전,옥수수등을비롯한먹을거리장터와양파즙판매행사가이루어진다.

이미잘알려진바와같이하루에양파는최고의발암억제식품으로하루에양파를1/4정도만생이나굽거나삶거나튀기거나어떤행태로든지섭취하면심장병,암에효과를볼수있고콜레스테롤수치를낮추고혈압을내리는등성인병을크게줄일수있다.특히,송계양파는월악산자락의큰일교차와석회암지대의좋은토질에서생산되어조직이치밀하고단단해맛이좋을뿐아니라저장성이탁월해최고의양파로손꼽히고있다.

이번직거래장터는날씨와관계없이진행되며,행사와관련하여궁금한사항은한수면사무소(043-641-4263)나월악산송계양파영농조합법인(010-8841-7626)으로하면된다.축제기간중에는정상판매가격보다10%정도저렴한가격에판매하며,이외에월악산송계양파의구입이나주문은월악산송계양파영농조합법인으로하면된다.

<사진제공=제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