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 상주곶감축제와 명소탐방..투어토커 상주홍보단 동행기

제1회외남상주곶감축제장->명실상감한우->상주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상주자전거박물관->상주보

2011년이다넘어가는12월중순의어느날..한통의전화때문에비상?이걸렸다.투어토커의상주펨투어

동행가능여부를물어보는전화였다.우리나라의해안일주를최초로해낸기록을정리해서단행본발간을

준비하는중이라서다른요청같으면당연히거절을해야겠지만,남다른정을느끼고같이다니는투어토커인지라

날자와시간을묻고동행을승락했다.해안일주기를연제중이라서다음달에실린원고를써야하는데,은근히

바깥바람을쐬고싶은마음이작용했기때문일까??암튼어렵게시간을내동행키로한상주펨투어이다.

▲사당역에대기중인투어토커의상주홍보단버스

크리스마스이브가다음날인23일아침약속장소인사당역으로나가니상주홍보단버스가대기중이다.

버스에오르니인사를건네주는낮익은얼굴들이반갑게맞아준다.투어토커홍보단원들이다.함께동행을

해서대한민국을구석구석돌아다니다보니친분들이쌓였다.2011년의마지막펨투어를함께하게됨을

고맙게생각하며새해덕담을주고받았다.

▲외남상주곶감축제장입구

정말우리나라의교통은많이좋아졌다.대한민국이하루생활권이라는말이가장실감날때는당릴펨투어를

해보면안다.아침에출발해서볼거다보고저녁에서울도착이다.불과10여년전에는꿈도못꾸던일이다.

수없이많은반대를무릎쓰고경부고속도로착공뉴스를들었던때가엊그제같은느낌인데그경부고속도로가

우리나라의발전을가져왔다.그당시반대를했던그많은유명인사들과지도자였던분들..이런걸보고뭐라할까?

갑작이궁굼해졌다.괴산휴계소에잠깐멈췄다가상주외암리곶감축제장에도착을하니11시조금넘은시간이다.

서울사당역을8시에출발해서휴계소를들렸는데도3시간여만에도착을했으니교통이많이좋아졌음을실감한다.

▲수령이750년이넘었다는하늘아래첫감나무..지금도감이달린다.

큰차는못들어간다며버스에서내려얼마멀지않으니,걷거나미니버스로갈아타라는데모두들걷기로했다.

축제장으로가는중에우리나라감나무의상징적인시조나무를만나게된다.한나무가둘로나뉜것처럼갈라진밑둥

볼품하나없는앙상한가지를갖은역사가묻어있는..2005년3월05-08-02의고유번호를받은수령750년이넘은

보호수감나무이다.지금도이감나무는감이달린다.물론더달고역사성과희소성때문에일반곶감보다비싸다.

▲상주곶감축제장입구소은1리경노당

상주는곶감으로유명한고장이다.감관련축제는상주외암리축제말고도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비롯

영동곶감축제,논산양촌곶감축제등여러곳에서열리는걸로알고있다.이곳외남상주곶감축제는금년이

제1회이다.상주시정재현의원의노력으로정부지원금100억을받아서국네특구지정에맞게곶감테마공원을

조성중이라고했다.내년제2회축제가열릴때는국내유일한곶감테마공원에서최고의감축제로열릴거라고

채영준면장은말했다.

▲사과를도구를사용해서아주예뿌게먹기좋게해놓은게신기해카메라에담았다.

▲감을깍는것도자동이네^^*신기하다..이해가쉽도록동영상으로만들었다.

▲전축제참관자들에게떡국을주는것도특이했지만,맛또한애들말로쥑인다.양이적다면리필도가능..

▲곶감테마공원의핵심인전시관이다.아직은공사중..

축제장을떠나점심식사를하러이동을한곳이다.본래는갈비탕을먹기로했는데하루에200그릇밖에는

안파는메뉴라오늘점심판매는종료가됏다기에뚝불고기(뚝배기불고기)로대체됐다.100%한우가아니라면

1억원을배상하겠다는문구도파격이지만상주축협이직영하는특화브랜드라는걸알면이해가간다.

뚝불고기도맛이좋다.양도푸짐한편이고그런데아쉬움이남는다.도데체어떤갈비탕이길레200그릇만판다는겨?

다음번에는기필코갈비탕을먹어봐야겠다..선착순200이지만..

사벌면경천로708번지에자리잡은상주박물관은조상의슬기와얼이담긴이지역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보존하고자2007년개관하였다.상주는신라시대9주,고려시대8목의하나로조선시대에는경상감영이

있었던유서깊은고장이다.상설전시실은선사시대부터근세에이르기까지총5개의파트로구성돼어상주지역에서

출토된토기,금속,지의류회화류등이전시중이며기획전시실은매년2차레의특별기획전을개최하며현제는

상주복룡동유적(사적제477호)이전시중이다.

☎054-536-6160http://museum.sangju.go.kr/

▲상주박물관전경

▲박물관내에기획전시중인복룡동유적중우물과연못

▲높은천정과누애고치조명등이눈길을끈다.

▲상주병성동14호돌덧널무덤을여기에복원해놨다.

▲오리모양토기와증촌리석불입상

▲북천전투

▲삼백의고장상주..쌀,누애,곶감

상주국제승마장

경상북도상주시사벌면화달리산6-5번지

☎054-535-6534~5http://horse-riding.sangju.go.kr/

상주국제승마장이라면잘모르실수도있겠다.2010년11월제9회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가열린곳이라면

쉽게기억이날것이다.첫세계대회를치룬후시설물과경기장이용에대한우려가있었는데이번투어토커의상주

동행취재길에대회시설물의활용을볼수있었다는게본기자에겐큰소득이랄수있겠다.고품격의승마를대중에게

쉽게다가설수있는있는대중적인프로그램을많이개발해서승마인구저변확대를시켜주길바란다.

▲국제승마장광장의멋진조형물

▲2010년상주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취재시의사진을꺼내서올렸다.

▲실내마장..여기서승마체험도했다.

▲마사동입구의조형물

▲1억4천이넘는말(오른쪽)

▲주경기장

상주자전거박물관

경상북도상주시도남동산3-4번지(용마로415번)☎054-534-4973

상주는지형상평탄한곳에자리잡은덕분에다른지역보다도자전거가많이보급됐다.자전거보유대수가

85000을넘고교통수단분담율이21%가넘는다.이런특성때문인지대한민국에딱하나뿐인국내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이있다.본래남장동(남장사입구)에있었으나,2010년10월현위치로확장이전했다.

자전거전시실에는60여대가역사를보여주며초기자전거(5점)이색자전거(29점)경기용자전거(11점)그외

생활자전거등이전시돼고있고,자전거를빌려서직접타기도한다.자전거박물관앞의교량(다리)인경천교또한

우리나라에단하나뿐인자전거다리?라고할수있겠다.

▲경천교의자전거조형물이눈길을잡는다..

자전거박물관에서서울로가기위한길을잡는데최근에준공된상주보를거쳐상행키로했다.상주보는총길이

335m높이11m이며2천8백70만톤의저수용량,3천여가구가1년간사용할수있는소수력발전소가설치돼있다.

▲천안삼거리휴계소

상주보는아직은공사중인분위기였다.더군다나누수가되고있다는뉴스덕분에인적도드물다.전력난이

심각하다는데소규모이지만발전을겸한다니누수의빠른보완을기대하면서천안삼거리휴계소에

잠시쉬었다가부지런히버스전용차로를타고서울에도착하니하얀눈이내린다..한해를그냥보내기아쉬워

한잔술을걸치며덕담을함께해온칭구들과나눈후집에들어오니눈꺼풀이무겁다..상주..처음투어를

한곳도아닌데..전에못본상주보를보고온것이기억에남는다..2011년은상주투어를끝으로마감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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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가 지휘하는 케롤메드리에맟춰 춤추는 에버랜드 불꽃쑈..

에버랜드를모르는이는아마도없지싶다..

외국까지도알려진대한민국대표놀이공원..

부산광안리의불꽃축제와서울불꽃축제에이어..

에버랜드의불꽃쑈도유명하다..

크리스마스를앞두고특별한불꽃쑈를보기위해손주들을데리고다녀왔다..

겨울의놀이공원은시원?하다..

운영중인놀이기구들이많치를않다..겨울이니까…

대신대기시간이거의없이바로탈수있다는이점이있지만…

불꽃놀이를보기위한목적이라서3시넘어도착했다..

손주녀석들을놀이기구에태우다보니,눈썰매장까지까지못했다..

7시30분에크리스마스특별쑈가시작돼기때문에..

서둘러저녁을먹느라퍼레이드는못봤다…

이번불꽃쑈는평시에펼쳐지는불꽃쑈와는다르다…

주인공싼타가등장해서케롤을지휘하며그음악에맞춰불꽃쑈가펼쳐진다..

평소에는볼수없는특별한이벤트성불꽃쑈라서동영상과함께올린다…

♥전체화면보기로봐주면참..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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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일주여행의 종지부를 찍으려고 울진으로 떠납니다..전국해안일주#51일차

집사람과지윤이를데리고..

우리나라의3개해안일주여행을끝내고자

독한마음을먹고울진으로해안일주여행을떠난다..

서해안의오이도를시점으로해서..마산까지1차여행을했으며..

고성통일전망대를시작으로동해시까지2차여행을했고..

본의아니게일기탓으로삼척에서짧은3차일정을마감한후..

이제울진부터마산까지가는4차여행을시작하려고한다..

마산까지무사히전국의해안일주여행을끝낸다면..

아마도우리나라의동,서,남해안의해안선을따라가며여행을한..

최초가돼는대기록을세울거같다..

우리나라는삼면이바다이다..

그해안선을따라여행한다는게절대쉽지않다는걸각오하고

시작한여행길이였는데역시많은어려움이따랐다..

이번여행길에가장큰변화는도윤이대신지윤이로맴버가바뀌는거같다..

도윤이는할아버지가쓰는해안일주여행기때문에자주소개된덕분으로..

나름..유명인사?가됐는데..그동안여동생이태어났고..그여동생이..

이번해안일주여행길에동행하게됐다…

두녀석모두데리고여행을할수는없는일이라..

생후9개월이돼는지윤이를동반자로선택?을했다는변화..

이번4차여행을무사히끝낸다면..

아마도우리나라최초로전국해안선을따라여행을한대기록이탄생할꺼다..

그것도협찬이나,스폰서없이자비(自費)로완주한..최초의여행인이…

그동안관심을갖고지켜봐주신모든분들께

유종의미를걷을수있도록..

전국해안선을따라여행하는대장정이무사히이뤄질수있게

꿈이현실로될수있게..

모두모두응원해주기를바라면서..

전국해안일주여행을마무리하기위해출발!!

▲무슨전화냐??심각한고야??1,2,3차여행의동행이였던도윤이

▲이번4차여행의동행자로결정된지윤이

▲우린다정한오누이자나^^*ㅎㅎ

이번에는해안일주여행을꼬~옥~끝내야지..각오를다지며출발한시간이12시..네비에울진군청을찍고

출발했는데중부를거쳐영동을타는코스는너무자주탓던터라,이번에는중부내륙고속도로를타기로했다.

그런데이넘의네비가또시비를건다.어떤이는운전하면서네비양?하고싸운다던데..바로내가그짝?났다.

제천까지가는길만해도그렇치..그냥고속도로를타고가면되는걸샛길로빠지게하질않나..가라는데로

가다보면정말짜증나게도쓸때없이마을중앙을통과해서다시국도를타게하지를않나..영주IC에서봉화로

그냥나가면되는데영주시내를빙빙돌게해서시간을뺐어가고어렵게봉화를지나울진도다못갔는데

날이어두워지기시작했다.중부타고영동선잠깐타다가중부내륙타고..국도타고영주와서봉화거쳐울진이라..

에효~~멀다멀어..정말멀구나..오늘일정은서울에서울진가는걸로끝!!!

▲단양휴계소만의특별함..단양마늘약초갈비찜

우리나라는정말좋은나라이다.사계절이있어볼꺼리가많아좋기도하지만,경부고속도로가생긴이후얼마나

많은고속도로가생겼는지한참을손꼽아야한다.교통이편리해짐과동시휴계소도많은발전을했다.

초기휴계소는그냥말뜻데로휴계소였다.식사하고,화장실가고..그러던휴계소가많아지면서경쟁체제로

변하더니이젠휴계소개념에충실해지는건지정말쉬는곳으로변신을한다.모휴계소는얼마나잘꾸며놨는지

일부러다른휴계소에안들리고그휴계소를찾아간다는말도있다.단양휴계소..그냥쉴때가돼서들어간건데

좋은휴계소로다가왔다.이휴게소식당만의별다른매뉴가있다.맛자랑경연대회에서우수상을수상한

단양마늘약초갈비찜..다른휴계소에는없는이곳만의음식이라두말할거없이주문해서먹고나니휴계소

오른쪽야생화태마공원이끌어낸다.작은공원이아니다.오른쪽에서휴계소건물뒷편전체를공원으로만들었다.

▲위의사진들은야생화테마공원의풍경사진중일부이다.

▲사랑바위(LoveRock)

울진군으로들어가는초입에있다.서면삼근리에있는바위이다.호랑이한테부모를잃은고아남매가

약초를케며살고있는데,꿈에산신령이나타나서옥황상제께서병이나불영계곡에자생하는삼지구엽초를

구해오면큰상을내린다고하곤사라졌다.천신만고끝에삼지구엽초를찾았으나,실수로벼랑에서떨어져죽는다.

홀로남은누이동생이사흘밤낮을통곡하다가절벽에서뛰어내려죽었는데누이동생의통곡소리가하늘까지들려

산신령이두남녀를바위로변하게하여평생떨어지지말라고포옹하도록했단다.남녀간의사랑이야기가아닌

오누이간의애절한이야기이다.통곡소리가들리던산을통고산(통곡산),오누이의피가묻는소나무는

울진소나무(적송,금강송,황장목)가됐다고한다.36번국도변에있는높이약4m의바위로몸통하나에

머리가두개로남녀가포옹하고입맞춤하는형상이다.

날은지고갈길은먼데초행길이니,울진에거의다온거같기는한데..얼마나더가야되는지..잠지리잡을생각에

마음이심란?해지려할때길옆에모텔과식당이한눈에들어온다..깨끗해보이길레들어가보니,인터넷도

깔려있고시설도이만하면상급이다.저녁을해결하러멀리갈필요도없다.시골밥상이긴하지만담백하고값착하고..

▲새단장을했다는현수막이걸려있는대영모텔이다.

▲이곳은대영식당이고..이름과위치함이함께해서같은주인인줄았았더니아닌듯도하다.

경북울진군근남면수산리461-1대영식당☎054-783-1644대영모텔☎054-782-2678

울진엑스포공원과이웃해있다.그때문에울진군관내를오가면서여러번거쳐지나게된다.

큰길,국도변이라서찾아가기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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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울진펨투어 동행기

울진군(蔚珍郡)

경상북도동북단에위치하여,동쪽으로는동해를,서쪽으로는봉화군과영양군,남쪽은영덕군,

북쪽으로는강원도삼척시와접하고있다.고구려의우진야현이었으며통일신라때울진으로고쳐

군으로하고고려때현이됐다.조선시대에는읍성이있었으며울진포영을설치하고수군만호를

두었다.1895년울진현과평해군을합하여울진군이된다.원래강원도였으나1963년1월1일

경상북도에속하게되었다.현재2읍(울진,평해)8면을관할한다.989.10㎦의면적에6만인구가

거주하며농업과어업을겸한농촌마을이다.진귀한보배가많다고하여울진이라고불렸다.

주요관광지로는성류굴,백암과덕구온천,6개의해수욕장,불영사계곡,관동8경인월송정과망양정

등이있으며,갓잡아올린싱싱한횟감을맛볼수있는후포,죽변항과울진대게가유명하다.

1박2일이라는짧은일정탓에아쉽게도후포항,울진대게유레비,월송정,구산항,울진대게쉼터,

엑스포공원과아쿠아리움,봉평신라비전시관,죽변항을보는것으로울진펨투어를마무리했다.

▲여주휴계소

부평과영등포에서각자출발한두대의버스가잠실을거쳐여주휴계소에서멈췄다.이곳에서

도시락으로아침을먹고,부지런히달려서동해휴계소에잠시멈췄다가점심시간을맞추기위해

다시달려서후포한백오가피횟집에도착울진의특산명물인대게메운탕으로점심을먹었다.

▲동해휴계소에서탁트인겨울동해를바라본다.

▲동해휴계소..바다를바라보며차한잔하는여유를..

▲이게바로대게탕..1인분에만원꼴?이다.

▲오가피횟집앞..

▲후포항과울릉도가는여객선

▲후포등대와정자

▲후포항에서나와월송정가는길에만나는울진대게유레비

▲월송정가는길의울창한송림..월송리소나무숲이다.

▲월송정앞의이철책만없다면더좋을텐데..

▲월송정

달빛과어울리는솔숲이란아름다운이름을갖은월송정은관동팔경중의하나이다.신라시대

화랑들이이곳의울창한송림에서달을즐기며놀았다는곳이다.월송정들어오는입구의평해황씨

대종회도불만한다.지난번우리나라해안일주때봤던국오황만영선생의기념비가있는황씨

시조제단원은시간이없다며그냥통과를해버려아쉬웟다.정말볼만한데…

▲구산항

▲황금대게쉼터전망대

▲울진황금대게쉼터

대게의원조는울진이다?동국여지승람과임원경제지,대동지지등에자해(紫蟹)로기록된

대게는울진의주요토산물로명시되어있다.해포,해진,기알게로불리는평해읍거일리(대게

원조마을)는울진대게의서식지이며울진연안에형성된왕돌초(짬)와밀접한관계를맺고있다.

대게라는이름은크다는뜻이아니고,몸통에서뻗은다리가대나무같이생겼다해서붙여진

이름이다.대게는보통황금색,홍색등색갈에따라4종류로구분하는데진짜대게는황금색이

짙은"참대게"또는"박달게"를말한다.다리의마디가여섯이라해서옛날에는육촌이라고도하고

대나무같다고해서죽촌,죽육촌으로불렸다.1930년대교통수단이원활치못할당시에대도시로

반출키편한영덕에서반출을했었는데집하지(영덕을뜻함)지명으로불러왔을뿐실제대게의

원조는울진대게라는주장이다.우리는영덕대게라는이름으로더친근해져있는데..이쪽을

여행하다보면요게신경이날카롭다.

(본기자의전국해안일주여행이야기에서인용)

▲백암환화콘도

▲울진군(군수임광원)과한국관광클럽(회장이정환)이이곳백암홀에서MOU체결했다.

이곳울진은온천으로도유명하다.작은군단위에대규모온천단지가두개나있다.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인데덕구온천은기자가’전국해안일주여행길’에덕구온천호텔에서럭셔리한1박을

했었고,이번에는백암온천에서1박을한다.호텔과리조트(콘도)의차이도있고,이곳백암에서는

피곤해서온천욕을못한게차이라고나할까.

▲콘도뒤켠의족욕장

▲콘도에서아침식사로먹은북어해장국

▲아침에잡아온백암한화콘도전경

▲친환경엑스포공원안에있는울진아쿠아리움

울진엑스포공원

경북울진군근남면수산리346번지

☎054-789-5500781-2005

울진엑스포공원은2005년과2009년2회에걸쳐울진세계친환경엑스포가열렸던곳으로자연

생태계의보고인왕피천을끼고관동8경의하나인망양정이굽어보는..동해바다와강이만든

30먼여평의대지위에한국자연을축소한듯한아름다운공원이다.유전자보호림으로지정된

200년이상의소나무1,000여그루가자생한다.공원안에는친환경농업관,울진곤충여행,

울진아쿠아리움,생태터널,공연장등이있다.

▲아쿠아리움을들어서면맨먼저만나는녀석..

▲3D영상관..왕돌초여행이상연중인데..입체안경을안쓰고찍었더니..요레요레..

▲물범이산다.

▲해마가신기해~~

▲아쿠아리움2층전망대

▲건강먹거리마당은휴장중??

▲자전거타는피노키오

▲친환경엑스포공원의메인광장

▲송림산책로

엑스포공원에서이동한이곳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은2011년6월에개관을했다.1988년

객토작업중에발견해서전시관을지어전시하고있다.신라가동북방으로진출할때세운비이며,

자연석을다듬지않고사용한것이특징이다.역사적인가치가높아국보제242호로지정됐다.

거벌모라와남미지지역에서사건이발생하자군대를동원해서이를해결한뒤소를잡아의식을

행하면서이지역에대해사후조치를취한사실을기록했다.

▲봉평신라비

▲울주천적리각석..수학여행중인학생이낙서를해서더유명하다.

▲집모양쌓기,기둥머리장식쌓기등을해보는체험공간이다.

전시실을벗어나면뒷편에정자도있고,광개토왕릉비를비롯해서,창녕신라진흥왕척경비,

봉암사지증대사적조탑비등을이곳비석공원에모았다.

▲아들장수왕이건립한광개토왕릉비

*비석들은일반적으로역사적사건이일어난장소에세워지므로전국의각지에흩어져있다.

고구려광개토왕비는중국길림성집안에,신라진흥왕이세운황초령순수비는함경남도함흥에,

태종무열왕릉비는경북경주에있다.비석은본래자리에서보는것이맞지만,전국에있는비석을

일일이찾기어려운점을감안해서한반도모양위에각지역의비석들을실물과똑같이만들어

비석이발견된위치에설치를해놨다.

▲죽변항풍경

▲죽변항제일횟집에서먹은점심..이쪽의횟집들은그냥회를투박?스럽게썰어장식없이

내놓는다.

▲옥계휴계소에서큰배한척이떠가는걸바라본다.

서울까지가는길이너무먼탓에점심을먹고서둘러버스에올랐다.옥계휴계소에잠시정차했다가

한강다리를지나는데차가심하게?밀린다..그동안잠시나마잊고있었던..서울에살고있다는

기분이새삼다가온다.이렇게해서한국관광클럽과함께한울진의1박2일펨투어동행기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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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레일바이크는 결국못타고,황영조기념관에서 3차일주를 마감하다..우리나라 해안일주 #50일차

엑스포타운->수로부인공원->증산해변->새천년도로->소망의탑->비치공원->

맹방->덕산항->궁촌해양레일바이크->황영조기념관->서울

우여곡절끝에어렵게방을얻어잠을자고아침에일어나서TV를켜일기예보를본다.오늘저녁부터

3일간을계속해서비가내린단다..비가오면여행길은노가다판?도아니면서공치는격이돼버린다.

비오는날이공치는날이다.그레서일정을다시잡았다..3일간계속비가온다고하니이번여행은일단

여기서접고서울집으로철수..그러고보니이번여행길은삼척에서시작,삼척에서끝장?을보는셈이다.

밤에서울집으로철수할예정으로삼척시내부터구경하기로했다..

▲동굴신비관

엑스포타운은삼척시내..죽서루인근에있으며욘사마가"외출"촬영을하면서잠을잤다는삼흥모텔바로옆이다.

어제방릉못구해서그렇게고생을할줄알았다면..아니삼척을좀더잘알고왔었다면어제욘사마가묵었다는

모텔에서하루를더잦다면이렇게고생은안했을껄..네비에찍고엑스포타운을찾아가는길에삼흥모텔이

보였다.만일에삼척에구경가려한다면죽서루옆에있는삼흥모텔에짐을풀라고권하고싶다..

▲동굴신비관을오르는입구..출입구가돔형이다..

엑스포타운은2002년삼척세계동굴엑스포가열렸던곳이다.엑스포타운안에동굴신비관,동굴탐험관,

시립박물관이모여있다..이웃한죽서루까지한곳에서모두볼수있으니..삼척을구경가려한다면이곳에서

가까운곳에잠자리를구하라고권한다..삼척중심가이라서대형활인점도있고,재레시장인중앙시장도인근에있다..

물론터미널도가깝다..밤에시내구경도좋은볼꺼리이니까…

▲동굴신비관입구

동굴신비관은6개의전시실과..아이맥스영화관으로구성돼어있다.아이맥스영화정말볼만하다.미공개중인

관음굴을다룬다..돔형화면에펼처지는동굴의신비스러움..의자가움직인다고할정도로입체감도뛰어나다.

상영시간이정해져있기때문에시간이될때까지전시관을둘러보면됀다.입장료를받는데영화보는값이라고하자..

재밌다..멋지다..

▲홀중앙에있는데위와아래가너무커서한컷에안잡힌다.물속에흰점같은것들은동전이다.

▲아이맥스영화관내부와관음글중일부영상..

▲처음봤던돔형의출입구로내려가게된다.

어제대금굴은혼자만보고,환선굴은보지도못했고방을못잡아서고생만했는데..솔직히길에시간깔지말고..

여기서놀껄..이런생각이들었다..동굴에서볼만한것들이정말보기좋게모두있으니..동굴가시기힘든분들..

여기서보시면될듯..동굴탐험관으로이동한다.

▲동굴탐험관

세계의7대동굴(용암동굴,사암동굴,소금동굴등)을그대로재현했다.동굴을직접탐사하는기분도느낄수있다..

▲동굴속암벽타기체험

▲전국해안일주여행에소중한동반자손주녀석도윤이가4살이돼니말을안들어서속을좀썩인다.동굴무속신앙.

▲사암동굴거주지디오라마

▲사암동굴,소금동굴,석고동굴,해식동굴

▲곰뼈석순

▲동굴미이라

▲동굴속보물을지키는용..

▲동굴꽃이미지

▼아래의사진3장은삼척시립청소년수련관과엑스포타운풍경이다.

▲삼척시립박물관

동굴신비관과동굴탐험관사이에위치하며2478평의부지위에780평의건물이다.2000년3월에개관했다.

5천여점의소장유물중350여점을상설전시하고있는민속박물관이다.

▲1층로비에있는기념품매장

▲척주동해비와대한평수토찬비

▲삼척예술문화회관

삼척엑스포타운:삼척시성남동168-3엑스포타운관리소☎033-574-6828http://www.samcheok.go.kr/

삼척예술문화회관도보고싶었지만,공연이없다고휴관은아니지만쉬는날인듯했다.회관뒤의경관이

산책로로아주좋다.어제밤야경이멋지다고해서구경하려고갔다가방잡을시간을놓쳐고생을하게됀

새천년해안도로를다시가려고수로부인공원으로이동을했다..추암촛대바위가보이는삼척해변옆이다..

▲수로부인공원(해가사터)에서추암해변과촛대바위가보인다.

▲임해정

해가사터인임해정은"삼국유사수로부인전"의"해가"라는설화를바탕으로복원했다.신라성덕왕때

순정공이강릉태수로부임길에임해정에서점심을먹고있었는데갑작이해룡이나타나서부인을끌고

바다속으로끌고들어가자마을사람들을동원해막대로언덕을치며"해가"를부르니용이수로부인을

돌려줬다는내용의설화이다.해가의내용은거북아수로를내놓아라,안그러면그물로잡아구어먹겠다..

라는내용이다..

▲사랑의여의주드레곤볼이다.드레곤볼을돌려서용을타고있는수로부인이앞에멈추면소망이이루어진단다.

▲네비주소입력:강원도삼척시증산동30-23증산해수욕장인근이다.

▲증산해수욕장이다.해가사터와추암해수욕장의사이에있다.촛대바위가보인다.

▲이집에서점심을먹었다..좋은여사장님을만나배부르게먹고,메운탕꺼리는아이스박스에넣어줬다.

▲넷이서먹기엔너무많은양..결국매운탕은먹지를못하고아이스박스에넣어서울로가져왔다.

*동해횟집강원도삼척시교동413-8☎033-572-5603573-6253*

점심을먹은동해횟집에서부터새천년도로가시작된다고봐도된다.정라해안도로라고도불리며기암괴석과

송림이어우러진4.8km에달하는해안절경을감상할수있는도로이다.새해첫희망을빌어주는소망의탑과

비치조각공원이있다.

▲비치조각공원

▲소망의탑

▲맹방해수욕장

▲덕산항

▲궁촌해양레일바이크

이곳은삼척에들어간첫날부터타볼수는없을까??계속신경쓰게만든곳이다..정식개통은안했다지만..

삼척시청에서어쩌면가능할수도있을꺼라했는데(말일까지공무원들은시승을할수있다고했다)석탄일에..

토요일에..일요일..삼척시내에서해신당까지..매일이곳을통과했지만시간때가안맞은건지항상5시이후에

통과를하게돼서타보라고했다해도못타는그런시설이다..이날도역시새천년해안도로를거쳐황영조박물관

(해신당인근)으로가는길에밤에서울로올라갈계획이라아쉬운마음에사진이라도가져가려고잠시들렸다..

(지금은훌륭한삼척의관광,체험명소로운영중임을밝힌다)

이곳에서우연하게삼척의이상호부시장님을만나서인사를나눴다.타보라고하시는데도전국해안일주여행의

빡빡한일정과늦은시간임을감안해서미안함을전하고먼저황영조기념관으로이동했는데이곳에서또

부시장님을만나서미소만으로무언의인사를나눴다.

1992년제25회바로셀로나올림픽마라톤에서우승한황영조선수를기념하기위한기념관이다.

황영조는이곳근덕면초곡리출생이며,기념공원안에있는지하1층지상층의건물이다.황영조성장관(1층),

황영조세계제패관(1층),세계마라톤역사관(2층),마라톤체험관(2층)으로구성돼있다.

▲황영조기념공원

황영조기념공원을나오면철길과건널목이있는데기차가다니는철로는아니고궁촌과용화역을오가는

레일바이크가다니는철길이다.복선5.4Km이며두개의역외에도초곡휴계소가있다.

▲황영조기념관으로가려면이건널목을통과해야한다..

▲초곡휴계소..

비가내리기시작을한다..굵은비는아직안내리지만..후드득거린다..황영조기념관에서나와서울로

올라가자면이곳을통과해야한다..레일바이크에미련이남아그냥통과했던초곡휴계소에잠시멈춰

사진을더찍었다..공사중이지만카페라에가둘예뿐그림들이많다..

빗방울이제법굵어졌다..사진은밝게보일런지몰라도땅거미도제법드리워지고더머무를수없어차에오른다..

삼척을거쳐동해시로가서고속도로를타고집으로가는멀고먼길이라지금출발한다고해도밤12시는넘을

것이고..일단멈추게됀해안일주여행은또언제계속할수있을런지..비가하루정도내린다면모텔에서

죽칠수있겟지만..화요일까지내린다니..할수없이도중에서또중단하는구나..아들내외는출근때문에서울로

고속버스태워올려보내고계속해안일주여행을할계획이였는데..연속3일간이나비가온다는일기예보탓에..

아쉽게도..3차해안일주여행을여기서또접어야한다니..아쉽다..일단서울집에가서다시내려와야한다..

비가왠수..차가심하게밀린다..일요일밤..비오는고속도로..서울로올라가는길이버겁다..휴계소에서

늦은저녁을사먹는데안된다는음식이많다..너무많은손님들때문에준비됀재료가떨어졌단다..차가

많이밀려서도중에서빠져나와횡성,양평을거쳐서울집에도착하니..몸이천근,만근..

도데체오늘하루몇시간을운전한거지???

<다음은4차전국해안일주이야기로넘어갑니다>

"펌"이허락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출처원본글보기:http://cafe.daum.net/lovedang/HSGs/2620

굴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한데서 잘뻔 했잖아? 전국해안일주#49일차

전날저녁..해신당에서기를쓰고도착했지만시간이늦었다고문을닫아걸은뒤다.그바람에욘사마가묵었다는

삼흥모텔에서잠을자고12시까지대금굴을가기로돼어있어서둘러죽서루로갔다.삼흥모텔옆이바로죽서루..

▲삼척10경중제1경이며관동팔경의제1루이다(보물제213호)

죽서루(竹西樓):관동팔경의루,정들이바다를끼고있는것과달리이죽서루는강을끼고있다.

창건자나,건립연대는미상이고이승휴의동안거사집에(고려원종7년/1266년)

이죽서루에올라시를지었다는기록이있다.조선태종3년(1403년)삼척부사

김효손이중창하였다.이루의서쪽에대숲이있어죽서루가됐다는…

▲용문바위..선사암각화가있다.

▲죽서루만이유일하게강을끼고있다..오십천이다.

▲삼척에서"외출"을얼마나찍어댔는지?어딜가든욘사마의체취가보인다..이곳도외출촬영지란다..

▲"송강정철가사의터"표석

▲죽서루의대나무

이곳죽서루에는사찰이두곳있는데삼산사와삼장사이다.이날이초파일이라서방을못잡아한데잠을잘뻔했다..

▲천태종삼산사..마침석탄일이라서식이진행중이다.

▲조계종삼장사대웅전

▲신도님들이부처님을씻겨드리고있다(불자가아니라서표현이틀릴수도..)

죽서루에서네비에대금굴을입력하고삼척에서태백가는길로한참을이동한다..아마도4~50분은걸린듯하다..

입구에서부터주차료를받는다..그리고주차하고걸어가라고해서(왠사람들이이리도많을꼬?)도윤이핑계를대고

막무가네로차를몰아관리소앞에주차를했다..대금굴과인연을맺으려면한달전에예약을해야한다고한다..

아주아주어렵게표한장을구해서대표로대금굴을혼자서만들어가게돼자..집사람도서운한표정이고..

도윤이는같이가겠다고앙탈이다..이런판국이니아들내외는암말도못하고..아쉬운표정만..그레서..환선굴은

인원제한없으니..환선굴은같이가자고달래고?..혼자모노레일을타러가는내뒤통수가..근질근질….

▲대금굴가는길(계단)..유모차를이용한다면환선굴가는쪽에길이하나더있다.

▲모노레일을타는곳

▲이녀석이대금굴로데려다준다.

▲대금굴가는길

▲모노레일과그내부

대금굴가는모노레일..웹자료를뒤져보니사진은좀있어도동영상은안보인다.이동영상을찍는데어려움이

많았다..모노레일을타고올라가는부분,대금굴에서내려오는부분,도착하는부분을3분37초99짜리로간단히??

만들어서올린다..왜??너무길면길면안보니까..많이들봐달라고..

▲대금굴을30분간격으로운행을한다..이넘타는맛이띵호아!!

표를못구해서혼자만어렵게가는대금굴..모노레일을혼자서타고간건데..이건.또기대밖의일이생긴다..

굴안에서는사진촬영이절대로안됀다는거다..TV에보면..잘들만찍어보여주던데..어쩔수없지..후레시불빛때문에

망가진다는데야..굴안의사진은한장도없다..못찍도록안내를하며같이다니니..찍을방법도없다..

그레서사진찍는걸포기하고,마음과눈으로담아왔지만,보여줄방법이없어서..굴..다..그렇치뭐..

▲두레박이있는우물..먹어도될거같아보였다..

▲대이리통방아

▲환선굴가는모노레일..

이녀석한테는유감이많다..환선굴까지가는게장애우나,노약자들에겐예전부터힘든코스다..경사가좀큰편이고

길이길기때문이다..시간도많이걸리고..그레서전에없던모노레일을만든것이라는데..민간시설이라서인지

이용료를왕복5천원을받는거같은데..연휴가낀초파일,공휴일에여직원혼자서밀려드는그많은관광객들에게

표를팔고있으니,질문을소리쳐물어봐도대답을해줄짬도못낸다.장애우이거나,노약자들이아닌데도모두들

모노레일을편하게타고가시려는지..없었다면걸어야될사람들이눈앞에모노레일이보이니모두타고가자라는

마음이다.이바람에노약자나,장애우는뒷전이였고..매표여직원혼자서돈을갈퀴로긁어들이는거같은광경은

왠지슬푸게했다..한참을기다려표를끊으려하니..지금표끊으면1시간반이상을기다려야한단다..이런..젠장..

다른직원이,핸드마이크라도들고지금표를사면한시간반뒤에나가능하다고해줬다면표를사려고기다리는시간은

줄였을텐데..유모차탄손녀와4살짜리도윤이를데리고환선굴가는게무너지는순간..은근히화가났다..

뭔일이이따위야?노약자,장애우를위해만든거라면..표를제한해서판매를했어야하는게아닌가..물론관광객이

많치않았다면모르지만..초파일,석탄일이라서관관객들이이처럼넘처난다면..직원도좀늘리고..이런사정을

알리고협조를구해야하지않았을까??마냥기다리다가매표할때서야1시간반이상을기다려야한다니..놀려?

본래목적대로노약자와장애우들만이용케했다면..돈이왠수??돈때문이야??그런거야??삼척시는관계없는거야?

시설을승인하고,임대를준거라면,아무리개인업자이라도이런문제는개입을해야하는게아닌가?여직원혼자

한사람당5천원씩..표파는데정신이없다..삼척시에서직접운영한다면,돈방석에올라앉을텐데..사업주가

누구길레이런툭혜를준걸까?따져보고싶어지는마음을뒤로하고환선굴도포기..더늦어지기기전에어제못본

해신당으로가자고말하며동행자들표정을보니..아주아주..떫은?표정들이다..혼자만대금굴다녀오고..

환선글가자고하더니,모노레일을기다렸다가타고가도돼는데시간이없다고어제늦어서못본해신당을다시가자고

하니..좋은마음은아닐꺼라는걸알지만,한시간반을기다렸다가타고환선굴구경하고나오면깜깜해지는데..

모노레일을안타고걸어서가면되잖아?그러기엔도윤이와유모차를탄지윤이가문제여서포기한거다..

▲환선굴까지연결된모노레일

▲어제못본어촌민속전시관..

괜히시간만버렸다..환선글에들어가지도못하면서밥을먹을데가없을까봐늦은점심까지사먹고나니

시간이늦었다..뭐냐??대금굴도가까스로..어렵게혼자만다녀오고..환선굴도못가면서..하루일정을

여기서다보내다니..다시찾아가기로한해신당으로급하게차를몰고가니..다행스럽게도민속관이

운영중이다..어제못본민속전시관을모두둘러보고..방문이잠겨있어찟겨진문창살틈으로본애랑이집과

덕배네집의방안풍경?을다시사진으로확보했다..왜19금인지를알았다..

▲세계性민속실작품들중하나이다.

▲체험시설중하나..

▲해신당이동해안에서유일하게남근숭배민속때문인지..남근이아닌이런게몆점눈에띤다..

▲실내전시물마져도야외의시설물들과같은주제이다..

▲바다와해당화

▲애랑이네집

▲덕배네집..몰래보고있는19금짜리빡빡머리..아~~이레서19금이로구나~~

▲해신당의정문..큰주차장에서들어간다..

해신당을나와회를먹고싶다는아들내외에게회도사줄겸못가본새천년해안도로를가기로하고가는중에

환선굴을못가게된이유중하나인유모차를대신할띠를사기위해삼척중앙시장에들러지윤이띠를사고..

새천년도로입구인삼척항에도착하니어두워진다..잠자리를구해야할시간이라방부터구하고회를먹을

생각으로인근의큰모텔로차를모니..이게모냐?(오늘여러번찾는단어)방이없단다..옆모텔을가봐도

방이없단다..그러면서"오늘방못잡을걸요???"초파일을낀3일연휴라삼척시내에서방을못구해이곳까지

나온다며동해시로가보란다..지난번해안일주여행길에동해시에들렸을때2박을제공해주신동해힐튼관광호텔

윤사장님께삼척인데방을못구햇다고전화를하니..동해시도사정이마찬가지라는거다..자기호텔에전화해보고

연락준다했는데..잠시후에걸려온전화는예비방도없으니어쩌느냐는걱정이다..큰규모의동해힐튼호텔에도

방이없다니..꼼짝없이차에서자거나,서울집으로올라가야하는신세가됐다..어른들같으면어찌견뎌보겠다고

하지만5개월짜리손녀는어쩌라는건지..고흥에서도방을못구해서힘들었던적이있지만..오늘또?방때문에

신경쓰다보니..저녁도못먹었기에식당에들어가려했더니..들리는식당들마다영업끝..9시일뿐인데..

손님들이많아서준비한재료가떨어졌다고들하니..밥까지굶어야할처지가됏다..방도못구해..밥도못먹어..

이게모냐..큰기대안하고허름해보이는식당..들어가지도않고문앞에서식사돼냐고했더니..도윤이를보구서

해주신단다..밥부터먹고나서어찌해볼생각으로늦은저녁을먹고있는데..불이켜있는식당이라서인지

계속사람들이오지만..우리가마직막손님이라고하고받지를않는다..저양반들은뭐하다가우리보다

더늦는다지??관광안내지도의모텔을밥먹어가며한곳한곳전화로뒤져가다가가까스로한곳을잡았다..

전화로는예약안받는다는걸지금식사중이니바로가겠다고사정을해서방두개..10만원에잠을잤다..

▲해신당을나와새천년해안도로로가는길에한컷!이때만해도방과저녁때문에스트레스받을줄은정말몰랐다.

어제잔욘사마가묵었던모텔보다도못한..인터넷도안돼는곳을비싼값을치르고잠을잤지만..

안도의한숨을쉴수있었다..여행..항상좋은일만생기는건아니니까…암튼이날의일진은사나운편인가보다..

대금굴,환선굴구경도제대로못했고..새천년도로는커녕..잠을잘방마저도못구해서한데잠을잘뻔했으니..

인터넷이안돼서웹에올리는비망록도쓸일없으니..잠이나자자..근데잠이안오네~~~

<다음에계속>

"펌"이허락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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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자벌레”

서울시민의휴식처특별한문화공간

"숲에사는자벌레"이미지를구현한특별한공간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자벌레"

▲자벌레(뚝섬전망문화컴플렉스)전경

뚝섬..아주아주오래전에는광나루유원지와더불어서울시민의여름철수영장이자휴식처였다.

땡땡거리는전차가동대문에서뚝섬유원지까지다녔는데이런일을기억걸기억하고있다면분명

나이가적지않을꺼다.동대문에서전차타고(기동차라고불렀다)뚝섬종점에내리면시원하게

하늘을향해쭉쭉뻗은프라타나스가반겼다.매미가시끄럽게울고수영복을빌려주는천막들이

즐비하고,아이스케키를외치며다녔던그뚝섬..여름철이면휴식도제공했지만,장마때면항상

물에잠겨프라타나스머리만보여주던그뚝섬이..개발바람에밀려기동차가없어지고봉은사로

한강을건네주던배들도없어지고많은변화가생겼다.

뚝섬(TtuKseom)은지금의광진구의자양동과성동구의성수동에걸쳐있는마을로동쪽에서

한강이서쪽으로흐르고북쪽의중랑천이서쪽에서흐르는한강과합하는지점에있으므로자연

스럽게평야가형성된다.풀과버들이무성했으므로조선초기부터말을먹이는목장이되었고,

군대의열무장이된다.임금이무예를검열하던곳으로이때임금의깃발인독기(纛旗)를세웠는데

독도둑도뚝도를거처뚝섬이라는이름을갖게됐다.

뚝섬유원지인근에는"살곶이다리"가있는데왕자의난이후함흥에칩거하던태조가(함흥차사로유명)

한양으로온다는소식에태종이뚝섬으로마중을나갔는데화가난태조가태종에게화살을

쏘았다는고사가있는다리이다.

2천년대들어서며뚝섬경마장(과천으로이전)이있던자리에서울을대표하는도시숲인서울숲이

조성됐다.인근에는3개의대학교(한양대,건국대,세종대)가자리한다.뚝섬유원지는공원안에

역이있는특별함이있어서접근성이뛰어나며,유명한뚝섬수영장이있다.시간이여유롭다면

인근의어린이대공원으로의이동도좋다.

자벌레☎02-3780-07967호선뚝섬유원지역3번출구

▲자벌레만별도로잡아본건데..한컷에안들어온다.

자벌레는자나방과곤충의유충으로배다리가퇴화되어이동을할때자로재는것처럼움직이는

벌레라는데전세계적으로분포하며현재알려진종수가1만2천종에달한다.우리나라에는별박이

자나방과푸른자나방등143속약2천여종이분포한다.아래의사진을보면아!!이벌레?많이본

벌레이다.

뚝섬한강공원의명물인전망문화콤풀렉스"자벌레"는자나방의애벌레인지벌레처럼가늘고긴

원통형이다.총4층으로약7백명의관람객을수용할수있다.전망대와옥외데크전시장,휴식공간,

공연무대,레스토랑,카페등시설이갖춰져있으며건물아래공간에는나무와꽃을심어다양한

볼거리를제공한다.전철역에서바로연결된다.

▲지하철역에서자벌레로가기위해이동중이다..수영장이보인다.

▲지하철3번출구를나오면자벌레로연결해주는통로가바로나온다.

▲안네데스크왼쪽으로가야..

▲한강처럼크고긴스크린을배경으로서울서체를활용해체험하고즐길수있는미디어아트전시관

▲노약자와장애우를위한엘리베이터

▲여의도에서잠실을오가는한강유람선

▲지하철역이아닌공원에서바로엘리베이터를이용해서올라갈수있다.

▲한강수상택시승차장

▲음악분수광장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대여소1시간3천원커풀용은6천원

서울광진구자양동704-1안내쎈타☎02-3780-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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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달렸지만 해신당도 재대로못보고..ㅠㅠ..전국해안일주#48일차

우리나라의해안을일주한다는거..그게생각처럼절대쉬운일이아니였다..

두달정도면우리나라서해안부터남해안을거쳐동해안의고성전망대까지다볼수있겠지..

어림반푼어치도없는..무모힌짓거리를시작했던게엊그제같은데..여즉다못돌았다..

항상마음속은이여행을빨리마무리해야할텐데..주위의여건은여행을계속하기어렵게자꾸

발목을잡고안놔주려고한다..아들녀석이느닷없이휴가받았어요..이레서집일에해방이다싶어..

아들내외와도윤이,도윤이동생..이렇게여섯이서무작정중단했던여행길을이으려고..출발!!!

서울에서11시반경..지난번에동해까지뒤졌으니삼척부터시작이다.차에기름부터넣어주고출발했다..

비싼통행료물어가며삼척에도착하니..4시40분경..해신당으로차를계속몰았다..

울진가는길이라꽤멀리나간다..해신당매표소에도착하니..5시가지났다고매표소는문을닫았고..

표받는사람도없어..난감한지경인데..다른분들이(주민들이겠지만)들어가기에그냥따라서입장..

둘러보고나왔지만시간이짧은게많이아쉬웠다.볼거리는많은데(어촌민속전시관은아예못봤고)

다못본게아쉬워삼척에서자고..내일다시해신당에들리기로마음먹고삼척시내에있는죽서루를

찾았지만여기도문을닫아걸었다.잠자리가문제될거같아서두리번거기다가바로인근의삼흥모텔로고고..

방두개를잡고보니,욘사마사진도보이고..뭔가이상?하다싶어물어보니..바로이모텔에서외출을찍었단다.

그레서카메라에사진을담고,저녁은욘사마가식사했다는모텔옆새은혜식당에서영업이끝났다는걸

사정해서어렵게?욘사마가먹었다는맛있는저녁을먹었다..

▲매표소지나들어가는입구부터이기뭐꼬???거참…실허네…

▲작품들이다..그것도..모두가금,은,동상을수상한작품들…

▲이곳의주인격?인해신당인데..왠지좀..초라해보였다..

▲와~크다..대물..너무사실적이라서좀..도윤이때문에잠시..멍~~

▲눈길가는곳모두가남근상등성물(性物)이다.

▲이런걸보고거포라고하나?

▲시간이늦은탓에들어가려고도못해본어촌민속전시관..

▲작품이름은황혼이고,미켈란젤로作이다..

▲쉬라고만들어놓은의자마져도거시기..

▲숲속에서고추세우고뭐하냐??

▲폭풍의언덕으로오르는계단

▲애랑의집..

해신당의전설을알아야이해가될듯해서간단히적어올리면..이렇게된다..

장례를약속한사이인애랑이와덕배는한마을에살았더레요..어느날덕배가미역을따려는애랑이를

바위섬으로데려다주고돌아와서밭일을하는데..갑작이바림이심하게불어애랑이를테워올수가없었다.

처녀애랑은살려달라고덕배를애타게부르다가죽었고..그후부터고기도안잡히고..마을이어렵게됐다..

그러던어느날..젊은어부가술에취해바다를향해소변을갈겼는데..다른사람들은모두헛탕을처도

그젊은이만은만선을하니..물어봤겠지..그뒤부터바다를향해거시기를뻗처들고소변을보면..

만선을했다는(전설이니까)..처녀애랑의원한때문이라는걸안어민들이그때부터남근을깍아서..

재물과함께바쳤다는이야기..믿거나말거나이지만..위의사진은그애랑이가살았다는집..

▲애랑이가살았다는집과창호지가모두뜯겨진방안풍경

▲바다를향해쉬~~해야만선을한다고해서..

▲남근상12지神(남성상징물안에12지신상을품었다)

▲바다품기전망대

▲바다품기전망대..너마져도..남근차지냐??

▲애랑의전설때문에바다를향해..거총..발사!!!(작품명:남정네들..애랑전설속방뇨하는남정네)

▲덕배네집..20세이상만관람가능하다는펫말이궁금증을갖게한다.

▲어촌민속전시관..야외는볼수있어도전시관안은못본다..그레서내일다시찾기로했다..

▲덕배네집은이것?때문에20세이상만보라는펫말이있는가보다..

해신당

강원도삼척시원덕읍길남리301번지☎033-572-4429

▲이모텔에서배용준주연의외출을촬영했기때문에..욘사마펜들이엄청찾아온다는귀띰..

죽서루인근에있는모텔인데(죽서루에서이모텔이보인다)..내일죽서루를보려면굳이멀리갈필요가

없겠다싶어주차장에서두리번거리니이모텔이보이기에들어간모텔인데..모텔현관에욘사마사진이보이기에

물었더니이모텔에서외출이라는드라마가촬영됐다며배용준이식사를한식당도옆집이라고알려줬다.

▲이모텔의입구

▲욘사마가묵었다는방..

▲새은혜식당..

욘사마가식사를했기때문이아니더라도본레유명한맛집이다..일본펜들이많이찾기도하지만..우리나라사람들도

많이찾는다..음식이맛있기도하지만..값도싸다(백반6천원)..일본관광객들이북적거리니..모텔에짐풀고

7시좀넘어저녁을먹으려찾아갔는데..간판불이꺼져있고..아무도없는거였다..아쉬움이남아서기웃거리는데

마지막손님들이나오는건지잠긴문이열린다..그레서서울에서소문듣고일부러이곳을찾아왔다고사정을해서

특별한대접을받았다..아침은안하고..점심과저녁만하는데..저녁6시경이면끝난다고하니이집에서식사를

하고싶다면서둘러찾아야한다…

▲일본인들이한글도잘썼다^^*온방이에어컨빼곤이런모습…

삼흥모텔(욘사마가잠잔곳)강원도삼척시읍상동1-1(죽서루옆)☎033-574-2121~3

새은혜식당(욘사마가밥먹은집)강원도삼척시성내동1-6번지(삼흥모텔옆)☎033-573-7969

늦은시간에삼척에들었지만해신당도봤고,우연히욘사마가잠을잤다는모텔과식당에서밥을먹게되는

특별한체험을한날이다.아들내외와두손주가함께한첫날여행..이렇게마무리를한다..

<다음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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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천곡동굴,관해정&추암과 무릉계곡..전국해안일주여행#47일차

천곡동굴->관해정->만경대->호혜정->마고바위(할매바위)->추암->해암정->

삼척해수욕장->무릉계곡->삼화사.

아쉽다..이좋은잠자리며쉼터를뜨려니..첵크아웃을하면서잘쉬고간다고인사하고차에올랐다..

오늘목적지는정해져있다..천곡동굴을보고,추암을거쳐..켈리커쳐를그려준만화가가꼭보라는

무릉계곡까지이다..그러고나서상주로내빼야한다..상주펨투어참석을하기위해서이다..

천곡동굴은특이한동굴이라고하고싶다..우리나라에는동굴도많다..유명동굴에서이름없는동굴까지..

그런데..그런동굴들이도심에는없다..허지만이천곡동굴은도시중심에있다..동해시의

시내에있다..따라서접근성하나는끝내준다..동해힐튼호텔에서약3분??넓은길옆에있다..

▲동굴휴계실과기념품매장.

천곡동굴:우리나라에서는유일하게도시중심부에자리한동굴이다.총길이1400m의석회암

수평동굴로4~5억년전에생성된천연동굴이다.1991년천곡동신시가지조성때발굴.

1400m가운데약700여m가개발,공개됐다..

▲동굴의입,출구가같이있다..안전모는꼭써야한다..안그러면머리..아~파~

▲안전모를썻으면동굴로들어가보자..오른쪽은출구..

▲샹들리에종유석

▲펜단트(母岩의일부가남아서늘어지거나걸려있는상태)

▲말머리상

▲석주(석순과종유석이만나생성됀것을지칭한다)

▲종유석,석순,석주를한번에볼수있다.

종유석은천정에서밑으로내려오는걸말하고,밑에서위로올라오는게석순,종유석과석순이접하면석주

▲지금도자라고있는종유석

▲커텐형종유석

▲청수협곡

▲샘실신당

▲수백년의기다림

*종유석과석순이석주를만들기위해수만년을자라서현제5cm정도를남겨놓고있는데..

석주(기둥)가완성될려면앞으로도2~300년의세월이걸릴것으로추정..수백년의기다림..이라고..

▲방패종유석..무개가2톤정도될것으로추산

▲남아의기상..무식?하게표현한다면남근석(男根石)

▲석돌이와석순이의사랑

*이곳에서마음속으로사랑이이루어지기를기도하면그사랑이이루어진다고..

▲동굴벽에이런게..불르아케이드자마노,자수정등이있다..

▲출구이다..

천곡천연동굴관리사무소☎033-532-7303

동굴에서나와만경대를네비에입력하고출발..지도상으로는우회전을해야하는데좌회전을

하라고한다..이상하다는생각을하긴했지만(지도와방향이다르니까)초행길이니..믿을수밖에..

지름길을안내하는가싶어안내를따라가니..길이좁아지고바닷가를끼고가라고한다.경치는좋치만

바로낭떨어지..길도좁고..마주오는차라도있으면곤란한상황이될정도이다..군부대초소가있는지

접근금지와철조망..이거뭐야??잔뜩쫄아서?차를몰고가니..무슨정자같은게하나나온다..

아!!저게만경대인가보다..다른차가빠져갈수있게힘들게주차하고올라가본다…

▲관해정

관해정이다.만경대를입력시켰는데왜여길오게했는지모르겠다..더가면만경대가나올까싶어

계속가는데..길이영..수상하다..밑에방파제가보이고..낚시꾼들이보였다..길이자꾸좁아져서

더가기가겁나(차를되돌려나올수없을까봐)바닷가초소앞에서차를힘들게돌려들어오던방향으로

돌렸다..마침주민인듯한분이올라오기에만경대를물어보니잘못왔다고..돌아나가란다..

앞으로는길이없다면서..네비가뭐이레?투덜대며(이넘이여행길에골탕먹인게어디..한두번이야??)

되돌아나와만경대를향해다시갔다..만경대가에러나니인근에있다는호혜정을대신?입력시키고..

▲차를되돌려나오며내려다본힌섬해변..

네비덕분에엉뚱한곳에있는관해정을구경하고..되돌아나와천곡동입구를지나서..동해향을

지나게되는데..동해항을구경하고싶어서슬쩍핸들을돌렸더니입구에서막는다..화물차는

드나들던데..내차는막아선다..국제여객터미널이라서인가??국내선이없으니국제선뜰시간이

아니라서일반인차량은출입금지??차를되돌려나와..네비가안내하는데로가다가..또길을잃었다..

큰길이아니고주택가길이기에..네비가또돌았군..동네슈퍼에들어가서물으니..앞길로가야하는데

뒷길로왔다며..그냥길따라가라고한다..이거..네비가..오늘연속두번맛도없는골탕을먹이는구만..

▲만경대는척주8경의하나였으며광해군때김훈이벼슬에서물러나고향에돌아와창건한정자라고한다.

뒷길이다보니이정표가없다..길이아닌거같아서가던길을돌려나오며인근주민에게물으니..좁은길로

그냥가라고한다..모퉁이를도니..본래의길이나오고만경대라고표식이매달려있다.동해6경이라는데

주차장도없고..관광객도없고..산으로오르는길만있다..길가안쪽에차를세우고오르는데..운치가있다

조금오르니산길이나오는데어느쪽으로가야할런지몰라두리번거리니정자가왼쪽에보였다..

만경대인가보다..산위에있으니내려다보는경치가있어야할텐데..없다..송림이우거진탓보다도바로앞의

시멘트공장이경관을망치고있다..아주오래전엔경치가좋았겠지만..개발된지금은별루였다..이레서

관광객이없지싶다..바로내려온다..만경대를지나안쪽으로조금더가면호혜정과할미바위가있다..

호혜정과할미바위를찾아서가보자..옆에있다니까..거기도이럴까??

▲호혜정

▲할미바위

호혜정과할미바위(마고암)는동해7경..만경대가6경이니..만경대를찾아가면6경과7경을다볼수있다.

호혜정은1945년조국광복을기념하기위해최덕규등40여명이창건했다고하며..마고암은정자윗쪽에

있는바위인데아주오래전에는설악산의흔들바위처럼흔들렸었다고한다..기암위에올라앉은바위모양이

마귀할멈을닮아서마고암이라고도했다는데정확한전설은없다..바위옆에철책이처있어서보기가

좋치않다..인근어디에초소가있는탓일까???아님벼랑이라서안전사고가날까봐??암튼철책이처있다..

호혜정과할미바위는주차장이있다..정식주차장?은아니지만차를세울수있다는말이다..

마고암부터올라서보고내려오며호혜정을보고그리고차에올라추암으로가는길에시내음식점에서

점심을먹었다..오늘은제때밥을찾아먹었나보다..식당에서나와조금가니..바로추암이다..

▲촛대바위만큼이나유명한다리이다..여길건너야가니까..

추암촛대바위는애국가첫소절의배경으로유명하며한국관광공사의가볼만한곳10선에

선정된곳으로..겨울연가의촬영지로도유명한곳이다..아주아주오랜..

호랑이가담배피던시절조금뒤에..추암해안에한남자가살았단다..

어느날작은마누라(소실이라는게쬐끔유식할듯)를들이게됐고..

이때부터본처와첩간에투기가시작됐단다..두여자의투기싸움에하늘이

노해서벼락으로징벌을가해남자만남겨놓았는데..이바위가촛대바위라고한단다..

▲추암의형제바위..촛대바위의명성에눌려별관심을끌지못하는듯..

▲애국가첫소절의배경으로유명한촛대바위

▲촛대바위맨꼭대기에앉아서안비켜주는얄미운갈매기녀석이다.

▲거북바위(龜巖).

촛대바위에서능파대와해암정쪽으로내려오다보면왼쪽에이바위가있는데..영락없는거북이형상이다.

바위이름이뭐냐고물어보니,이름이없단다..그레서바위의형상이거북이가벼랑을기어올라가는형상이라

거북바위라고이름을붙였다..필자의눈에는바로거북이같은데..이런바위에왜이름을여즉안붙여줬을까??

▲해암정

해암정은촛대바위를지나해변쪽으로내려오다가보면있다..촛대바위가너무유명해서..해암정은

별로관심을끌지못하고있는듯하다..강원유형문화재63호이다..고려공민왕때삼척심씨의시조심동로가

낙향해서지은정자이란다..삼척심씨종중에서관리한다..

▲조각공원

▲조각공원의마스코트?인가보다..날으는갈매기3마리..

▲환원-빛(신달호작)

▲시간의그릇(임승호작)▲섬이된바다(윤현아작)

▲삼척해수욕장

추암에서나와무릉으로간다는게..방향을잘못잡은바람에삼척쪽으로가게됐다..길을또잘못든것이다..

차를돌리러들어간곳이삼척해수욕장..유명한해수욕장이니사진을두어장건져가지고..급히되돌려

나와서무릉계곡을향해다시동해시로접어들었다..삼척,태백방향이아닌..정선방향으로가다가..

무릉계곡안내판을따라좌회전해서직진하면된다..

주차장에차를대고상가를지나관리소쪽으로올라가는중에반가운분이웃으며손을내민다..

예전에필자의케리컬처를그려준화가분이시다..망상앙바2009엑스포전시장에서만났었다..안산에

사시는데..무릉계곡그림을그리려내려왔다고했었지??비가조금훝뿌리다가멈췄다..용추폭포까지

가는건무리라고하면서삼화사까지만다녀오라고알려준다.도윤이때문이기도하지만..겨울이라해가

짧은탓에..어렵다고했다..말을들으니삼화사까지는멀지도않을뿐아니라길도편하다고했다..

▲무릉계곡

▲무릉반석..바위가장난아니게넓다..

▲금란정

삼화사가는중에만나는정자이고..반석이다..금란정옆에무릉반석이있다고보면얼추맞을거다..

단풍이너무곱다..여긴..단풍이제철인가보다..온산과계곡의나무들이울굿,불굿이다..절과어우러저

감탄이절로나오게한다..설악산단풍보다더곱다며내년에다시오자고집사람이조른다..그러지뭐..

▲삼화사의일주문

▲돌다리건너삼화사가들어온다..

▲동해삼화사삼층석탑..보물1277호이다..

천년고찰삼화사는1300여년의긴역사를가진고찰로써신라선덕여왕11년자장율사가당에서

귀국하여이곳두타산에절을짓고흑연대라불렀으며,고려태조때삼화사로개칭했다.삼층석탑(보물제1277호)과

노사나철불(보물제1292호)이있는유서깊은고찰이다..

▲가마같은데..이게왜이곳에있는지..실제로사람이타기엔좀작은듯해서..가마??이러는거다..

▲삼화사지장보살

▲약사전

▲천왕문..이곳의천왕문안에는특이하게사천왕목상이없고그림으로그려저계시다.

도윤이를이쁘게보신스님께서연못의금잉어를보여주신다..스님께인사를드리고되돌아나온다..

삼화사http://www.samhwasa.or.kr/강원도동해시삼화동176☎033-533-7661

강원도동해시삼화동삼화사

▲신미년에옥호거사가썼다는무릉반석암각서

어두워지기시작하니서둘러주차장으로내려왔다..주차장으로내려오니..이미어두워졌다..

상주로가야한다..네비에상주의경천대를입력하니..영동고속도로를타고..중부내륙고속도를

거쳐가는데..도착예정시간이밤11시4분이라고뜬다..모야??왜이렇게멀어??다시빠른길안내를눌러

국도를타고가려고하니..이건..더걸린다..국도를타는게고속도를타고빙..돌아가는것보다더걸리다니..

그것도50분씩이나..내일아침에상주에서투어토커의김사장님과합류하기로했는데..어쩌지??

일단동해에서영동고속도를올라탔다..강릉으로되집어올라가다보니..차라리서울집으로가는게

더빠르겠다..10시정도면도착한다고네비에떴으니까..집이더가까운게아닌가??그레서투어토커

김사장님에게전화를해서서울로올라가니잠실에서버스타고같이가자고하고고속도를타고

둔내에서횡성으로나와서양평길로접어들어국도타고집에도착하니..10시가조금넘었다..

아들내외가반긴다..도윤이가보고싶어서겠지??피곤하긴한데..잠이안오길레..컴퓨터앞에앉아서

가져온사진을정리하고..어찌하다보니..밤이깊다..자야지..내일아침일찍잠실로가야하는데..

자자구..이제고만..억지잠을청하다가..그냥..쿨~~~

<다음에계속>

"펌"이허락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간절곶에있는 “욕망의불꽃” 오푼세트는,..투어토커 울주투어#2

아침해가가장일찍뜨고

아름답게빛나는울주의해안명소간절곶

한반도에서해가가장먼저뜨는간절곳은영일만의호미곳보다1분,강릉정동진보다는

5분빨리해가뜬다.이때문에새해해맞이장소로유명하다.새하얀등대와아름다운조각상,

거대한소망우체통(보수중)울주관광기념품판매장등다체로운볼거리가가득하다.

간절곳가까운곳에자리한진하해수욕장은금빛모래사장과푸른바다가어우러져그자체

만으로도한폭의그림이된다.홀로바다를지키는작은섬명선도와새로운야경명소로

각광받고있는명선교가진하해수욕장을찾는이들에게추억을선사해준다.인근에

서생포왜성욕망의불꽃세트장등볼거리가많다.

▲새천년의비상

▲간절곳기념비의뒤쪽건물은레스토랑이다.주차장뒤쪽풍경.

▲전망대크로내려가는계단

▲간절곳기념비와등대

▲간절곶소망우체통이있던자리

우리들이간절곳에갔을때유감스럽게도소망우체통이안보였다.이우체통이유명한이유는

크기도크기지만이곳에서엽서를써서부치면,정말로배달이된다는점때문이다.이소망우체통을

모방?한대형우체통들이여럿생겼다.이우체통이안보여서67일간의전국해안일주여행길에

가져온소망우체통을아쉬운마음으로대체했다.지금은보수가끝나제자리에자리잡고있을듯싶다.

▲신라충신박제상의부인과두딸의상

▲아마도바다와가장가까운전망대크일듯..

▲울산큰애기노래비(가수김상희)

이노래비가있는곳에거의모든차들이멈췄다가가는듯싶다.노래비도보고,멋진정자가있으니

그러나?아니다..MBC대하드라마"욕망의불꽃"세트장때문이다.드라마를거의보지않기때문에

말만들었지만여기가바로드라마를찍은세트장이라하니,멈춰구경을하고,노래비도보고..그런다.

2010년10월에이드라마세트장이완공됐다는데극중대서양그룹김태진회장(이순재역)의

별장이란다.앞이탁트인드넓은바다와함께2000여평의현대식2층건물이다.이정도면건축비가

엄청들었을거같다.정말이다.해변가경치도좋고,이런곳에잊어도규모의별장이라면..미친척하고

건물로다가가돌맛?을느껴보려고탕탕치니..이런이런..배니다합판을치는소리라니..

그렇다.배니다판으로집을짖고칠를한거라니..내가순진해도한참순진한거같다는생각이..

나이가몇인데..여즉..모르고있었다는..ㅠㅠ..대단하다..저런셋트를만든솜씨가..

▲조경까지완벽하게해놨으니진짜건물인줄알고속을수밖에..

다시버스에올라저녁을먹으러강양항의회단지안에있는음식점나루터로이동을한다.

나루터횟집

울산울주군온산읍강양리90

☎052-238-4224

▲전에해안일주여행길에는못보던집인데..플로레스라는멋진레스토랑이다.

▲명선교..야경이멋지다고소문난곳인데,절전을한다고한다..그레도멋지다.

명선교는서생면진하리와온산읍강양리를잇는길이145m폭4.5m높이17.5m인인도교이다.

노약자를위한엘리베이터가있다.주탑과케이블은한마리의학을연상시킨다.

강양의나루터횟집에서회와매운탕으로멋진저녁을먹고명선교를건너진하해변을걷는길이

좋다..진하해변은모래를밟지않고도걸을수있는산책로를잘꾸며놨다.바닷바람도시원하고

여럿이서도란거리며걷다보니어느덧오늘밤잠을잘갤럭시호텔이나온다.방에인터넷을사용

하라고노트북을갖고다니는행자를위한렌선이삐쭉반긴다.우리나라의모든숙박시설이요런

렌선을주면얼마나좋을까??인터넷을쓸수없는잠자리들이너무많아서반가운마음에넋두리를..

호텔갤럭시(HotelGalaxy)

울산광역시울주군서생면진하리306-5

☎052-239-6868

바다가내려다보이는방에서잠을자면서내일아침은일출을봐야지했는데날이흐리다.

일출을잡는건날샛고..구름위에햇님을잡긴햇는데..탁트인바다..시야가좋은걸로만족하자.

▲남창역

아침도먹을겸..마침남창장날이라고하니장구경도할겸해서내린곳에기차역이있다.

남창역이다.1935년일제강점기에건축된소규모목조건물이지만대한민국근대유산

등록문화제제105호로지정된역사이다.

남창역앞(역전)에남창시장이있다.가는날이장날이라고..오늘이장날이다.아침을이곳

시장에서먹는데식당이름이장터국밥..이집에서소머리곰탕을먹는단다.물론메뉴는

다른것으로바꿔주문해도돼지만..그냥소머리곰탕을주문했다.식당안이번잡스럽다.

장날기분이난다.생각보다장이크다.시장의이름이재밌다.옹기종기시장..

▲이집상호가장터국밥..

▲펄펄끓는가마솥을뚜껑을열어보여줬다..

▲뭔가했다..가서보니시장상인들한테비니봉투를팔고있다.

▲여기는시장공동화장실.

▲요게바로고래고기..

▲자~~~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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