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를 보고나서 돈방석에 앉았잖우..우리나라 해안일주 #32

*지금보실여행이야기는우리나라의해안일주연67일중제32일차이야기입니다.

잠시멈췄던비가포로수용소주차장에들어서니다시내리기시작한다..어제공개시간(오후6시)이지나서

못본게오기가생겨아예오늘아침첫번코스로잡아올렸다..비가많이내리는건아니지만우산쓰고,카메라메고

매표소를거쳐입장을해야한다..주차비와입장료..모두내야한다..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정식명칭

인가본데..공원은입장료안받는걸로알고있는입장에서볼때(잘못알고있었나?)이상하게비쳐졌지만,내라면내야지..

야외전시물이많다.비가오는게좋다고우산도안쓰고뛰어다니는손자녀석손잡고야단?쳐가며힘들게둘러본다.

▲흥남철수작전노래비..현인선생이불렀다..굳세어라금순아..

위사진속의흥남철수작전기념비는국가보훈처지정현충시설제42-02-44이다.한국전쟁당시인1950년

12월24일흥남부두에서민간인10만명을철수시킨철수작전의뜻을후세에전하고자기념비를아푼상처가

있는이곳에만들었으며"굳세어라금순아"라는노래는고현인선생께서불렀다..한국전쟁(6.25사변)을

모르는우리의젊은이들에게꼭한번이곳을들러보라고권한다..정말살아있는반공교육장이다..

햇볕정택!!그덕분에연평도가공격당한건가?천안함은폭침당하고?공산당이싫다고한..어느소년의절규..

나도공산당이싫다..빨갱이가싫다고..정일이도,정은이도..3대세습하는나라가나라냐?싫다..싫다구..

▲T-43..남침때선봉에섯던..소련제..고약한놈이다..여길통해서포로수용소로들어간다.

▲T-43..소련탱크안이다..양쪽에공산권과,자유진영의통치자들이있다..

▲국내최초이며,세계최대의단일디오라마관.

*파노라마와유사하지만파노라마가실제와거의흡사하게실물이나모형을배치하는거라면,디오라마는

주위환경이나배경을그림으로하고모형역시축소모형으로배치하는게다른점이다.박물관,미술관,과학관등에서

이기법을많이사용한다.이해를돕기위해동영상을같이올렸다..

거제포로수용소는1950년6월25일한국전쟁에의한포로들을수용하기위해1951년2월고현,수월지구를

중심으로설치..한때는인민군포로15만,중공군포로2만등최대17만3천명까지수용했었다.포로수용소소장인

도드준장이포로들에게납치됐다가석방돼는사건도있었으며,1953년6월에는이승만대통령의반공포로석방으로

27,389명이탈출하기도했다.1953년7월27일휴전협정조인으로페쇄됐다.1983년경상남도문화재자료제99호로

지정돼어전쟁의역사와산교육장으로활용중이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http://www.geojeimc.or.kr/pow/

▲6.25역사관내부

▲평양대동강철교..중공군참전으로국군이후퇴하게되자,폭파된철교를타고자유를찾아피난하고있다.

▲포로수용소MP다리

▲포로간의이념적마찰로처절한학살과폭동이일어난다.

▲포로귀한및송환

▲포로수용소막사촌

▲비오는데볼일보시는게애처로워보였다..큰거?보시는양반은꼬추도보인다..

▲포로취사장

▲64야전병원내부

▲포로수용소PX및무도장

▲경비대장직무실

실제의잔존물..몇몇건물들이거의다부서진형태로남아서그때의암울한역사를보여주고있다.

볼거리가정말많다..비가오지않았다면더좋았을거다..6.25가뭔지모르는..우리가북침한거라고

생각하는신세대의철부지들에게..보여주고싶다..이보다더좋은역사교육이또있을까??

▲출구는여기로나간다..기념품매장..

포로수용소를나오니비는오는둥마는둥..우산을쓰기도그렇고..안쓰기도그렇고..점심때가지났는지

배가조금고푸다..어디밥먹을데없나??두리번거리다가길옆에멍개비빔밥이라고써있는프랭카드가보여

들어갔다..멍게비빔밥,성게비빔밥을주문했다(1인분각12000원이다)..한번도먹어본적이없는음식이라서

기대를갖고먹었다..거제에가시면직접드셔보시라고맛평가는보류..거제에서만맛볼수있는별난..

음식이라는것만아슈~~*만석☎055-636-9295경남거제시신현읍고현리620

▲돈방석..깔고앉기전에..한장찰칵!!비록방석이지만..기분좋은데…하하..

돈방석에앉아별난점심을먹고차에오르니비가퍼붇기시작한다.차의빽미러(좋은우리말이생각이안나서)도

빗물이붙어서잘안보이고..와이퍼는최고속도로빗물을닦아내기바뿌고..온통사방이까맣고..겁난다..

천둥만안치다뿐이지..이런날씨속에서도속력을내고달리는차는뭐야??도데체..

해가지기엔이른시간인데워낙비가세차게내리니차에서내릴엄두도안생기고구경이고뭐고..

에~잉~다통과하자..드라이브나하지뭐..마음편히하고새로연을맺은고마운삼락원사장님이잠자리를

잡아준학동의(흑진주몽돌해수욕장)하와이비치호텔로가서일찍쉬기로하고찾아가는중에해안일주여행

을말없이따라주는동지인집사람이속이안좋다고해서..휴계소도안보이고..길옆마을회관앞에무조껀

차를세웠다..차안에서대기하다보니,외간리동백나무라는작은안내판이보인다..멀지않은곳인듯해서집사람이

차에오르자마자..그냥마을안쪽으로들어가동백나무를만났다..동백나무..엄청크다..이런동백은처음본다.

수령추정200여년,경남기념물제111호..마을을지켜주는수호목으로이나무밑에서당산제를지낸다.

▲외간리동백..동서로두그루가있어부부동백으로도부른다)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으로가는길에보이는풍경이좋다.

▲흑진주몽돌해수욕장의갈매기

▲학동관광유람선선착장.

▲거제하와이비치호텔..눈이내리는게아니고빗방울이저렇게눈이내리는것같이찍혔다.

학동까지오는동안에빗발이많이약해졌다..해안가..해수욕장을끼고끝까지가면하와이비치호텔이나온다.

호텔주차장에차를파킹하고후론트에가서방을달라고하니까..이미삼락원의사장님한테서연락을받았는지..

바로방키를내준다..방값을지불하려니까계산을하셧다며엘리베이터로안내를하니..삼락원사장님덕분에..

오늘은방구하는고생도안하고편한잠을잘수있을거같다..마음속으로땡큐..언제만나면인사드려야지..

▲고풍스런침대와실내..특히넓은침대가마음에든다..한침대에서도윤이랑셋이자도충분하니..

거제하와이콘도비치호텔http://www.hwhotel.com/(홈피참고하세요..좋은잠자리로추천)

경남거제시동부면학동리577☎055-635-7114(클릭하면무료통화가능)

▲비가멈춘밤바다..

<남은이야기는다음으로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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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박물관 보고 통영은 통과..거제에서 좋은인연을 만나다..우리나라해안일주#31차

*지금보실여행이야기는우리나라의해안일주연67일중제31일차이야기입니다.

고성공룡박물관상족암군립공원안에있다.2004년에설립했으며,공룡의전신골격복제품,

익룡전신골격과부분골격등이전시되어있다.전시관은5개의전시실과3층전시실,야외시설로나뉜다.

경남고성군하이면덕명리85☎055-670-2828http://museum.goseong.go.kr/

▲공룡박물관입구에있다..공룡을상징하는멋진조형물이다..

▲박물관입구

▲입체영화관(3D영상관)

▲중앙계단

▲중앙홀

▲작동하는공룡들..실감나는음향과함께..

▲박물관기념품매장

▲3층에서내려보는야외박물관(공룡공원)

▲한장박고가시이소..얼라는안나오게..사알살박아주시이소..

▲공룡테마파크

▲야외놀이기구도공룡이다..

야외에매점이있다..여기서간단히늦은점심으로빵과과자를사서요기를해가며보는데도다못본듯한데..

6시가퇴근시간인지모두들퇴근을하니나가라고는안하지만더머물수없어나왔다.어제너무늦은시간에

방을못구해서혼난지라서둘러통영으로내뺐다..왔던길을되집어고성을떠났다.어젠방을못구해서낭페를

볼뻔했지만,오늘당항포의공룡엑스포에가서는헛탕을치고이동거리가길어가까스로공룡박물관하나를

봣을뿐..별로본게없다..고성..과연고성에서공룡을빼고나면볼거리가뭐가있지??이런생각이드는게무리는

아닐듯싶다..

▲통영대교로가는길..비오는바다풍경..

*비가내리다가말다가흐린날의통영*

통영의첫날아침..밤새도록비가내린것도부족한지계속해서비가추적거린다..장대비가퍼붓다가..

가랑비가오다가..그레서통영구경?포기하고..차라리거제로들어가자..어차피비때문에..공칠??판이니..

거제가면비도끝일꺼고..거제부터둘러보고..되돌아통영을통해서나오게돼니..나올때통영을들리자..

이런생각으로편히마음먹고거제로향하려니..영~편치가않다..통영대교만이라도사진한장건져??

비오는데..통영대교를보러(월요일은대부분휴관을하니..대교라도보고가자는심뽀?)..갔다.

▲비가많이내려서차안에서찍어본거다.

통영대교를담아가지고거제로나오려는데,남해에서받은처방전유효기간이달랑달랑..비가잠깐멈춘듯해서

통영시는..군보담큰데니까..혹시내약을구할수있지않을까??여기저기수소문해서친절하신약사분들덕분에..

영진약국이라는곳에서드뎌..당뇨약을처방받았다..

무슨말이냐구??앞의이야기를못보셧나?필자는당우이다..그것도14년차..출발전에약을챙겨내려왔는데..

대한민국해안이볼거리가너무많아서자꾸자꾸여행일정이길어지다보니..가져온당뇨약이떨어져간다..

약이떨어지면..남쪽끝에서서울집까지..약때문에왕복하기어려워..남해보건소에서약처방을받았는데..

처방전을주면서약은남해에없으니..큰곳에가서구하라며받았던거다..처방전유효기간안에다행스럽게

약을구했으니서울로올라가거나,처방전유효기간이지나다시처방을받아야하는큰골칫거리가해결됐다..

가볍게..기분좋게..거제로들어가는도중에통영전망대가나온다..거제대교를건너기전에..보인다..

7층이레스토랑인데..특별히부탁해서비공개중인전망대에올랏지만..날씨가왠수?좋은전망인데..

▲통영전망대

▲통영타워에서본거제대교..이다리말고도신거제대교가있다.

▲7층레스토랑에서보는풍경이아름답다.

*거제에서해안일주대장정중소중한연을얻었다.볼거리가너무많아여기서부터

일정이꼬인다..*

거제로들어오니또늦은시간이다.더어두워지기잔에포로수용소를보러갔으나,주차장에서작은시비?가생겨

6시까지의공개시간을아쉽게도놓쳐버렸다.주차장에서안으로들어가보지도못하고내일다시와달라는말에

사진한장못건지고근처의모텔로가서방부터잡았다..인터넷이가능한방을잡아서짐을풀고부안의장사장님

(황실모밀)이거제에가게되면꼭찾아보라는음식점에전화를걸어위치를물었다.어차피저녁은먹어야하고,

이왕이면찾아보라고소개받은집에가서먹으면좋치않을까하는생각으로위치를물어네비에입력시키고

찾아가니,문앞에서부터반갑게맞아준다..도윤이를아주이뻐해준다..이녀석..작은연못에서물장난을하더니만

금방옷을적셔버렸다.

▲아파트단지에있는삼락원입구

오시니반가워서一樂이요..

蘭香가득하니二樂이요..

論할벗이있으니三樂이라..

별체로안내를받아서메밀과비빔밥을주문했는데..음식상차림부터깔끔하다..파전도추가로주문을했다.

모밀..부안의황실모밀과는같은듯하며또다른맛이나온다..음식의맛을표현하기는본래어렵다..입안에서

느껴지는맛을글로표현한다는게처음부터무리이겠지만..맛집을찾아다닐때마다글자로맛을표현하려고

애를써봤지만한번도제대로표현한적이없었다,이번모밀맛은흔히보아온모밀국수와외양부터다르고,

맛도별났다..아무레도맛표현에이번만큼은힘이더들것만같아서..기회가돼면직접맛을봐주기를바라는

마음으로맛평가는이만끝!!..젊으신(필자가좀나이가많찮우?)사장님부부가벗으로삼아도좋을듯해서..

먼저인사를청했다..인사를나누며대화가오가는동안대단한공을들여정성으로운영을하는집이라는것과,

거제를생각하는남다른애정을갖고있음도알게됐다..비록첫대면이였지만소중한緣을맺기를청했고..

서로가흔쾌하게연을맺었다..緣이닿아必緣으로만났으니이좋은緣을영원히이어갈緣으로만들어가야지..

*해안일주여행이끝났는데도인사한번못나누고지냈다..부산과거제가연결돼는그날..꼭緣을찾아갈꼬얌..

▲삼락원전경..

▲별체..저곳에서멋진상차림을받았다..

▲본관안에는운치가별다른2층이있다.

▲2층으로오르는계단

▲2층방

▲보는것만으로도그날의맛이..

▲시원하고,새콤,달콤..후르륵~~

▲3차해안일주여행길에는도윤이동생이대신했다..

▲좋은연을갖게해준젊은부부(40대끝자락인데도..)사장님

전통찻집삼락원경남거제시문동동632-4☎055-633-8668

<다음에계속>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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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시인과 육영수여사 생가 그리고 사마소,예곡..투어토커 옥천동행기

옥천(Okcheon)은충청북도남부소백산맥과노령산맥의중간에위치해있으며경북상주시,대전광역시,

충북영동,보은과접하고있다.옥천군은충청북도전체면적의7.4%를차지하며,1읍8개면이있다.

서울에서172Km,청주에서50Km,대전에서18Km거리이다.

▲정지용시인의생가

정지용시인은1902년5월15일이곳에서출생한다.서울휘문고등학교를거쳐일본에서유학했다.

8.15광복후이화여전교수와경향신문사편집국장을지냈다.1926년"학조"에시카페프란스를발표하면서

시작활동을펼친다.우리들에겐향수로더가깝게다가선다.작품으로향수,압천,이른봄아침,바다등과

정지용시집이있다.

▲정지용생가물레방아

정지용시인의생가는돌담과사립문,초가,우물과장독대등으로꾸며저있으며,돌담밖에그의시비가

있다.생가앞으로는향수의배경이된실개천이흐른다.돌다리로쓰였던청석은생가옆물레방아근처에있다.

생가뒤에는정지용의삶과문학정신을볼수있는정지용문학관이자리했다.

▲생가와같이자리한정지용문학관

▲문학관에서가장인기가있는의자.정지용시인이앉아있기때문인지무엄?하게도어깨동무를하고사진을..

▲시인의영상물중에서..

▲전시실안에는시낭송실이있다.그곳에서시낭송을하면서볼수있는동영상이다.

정지용문학관www.jiyong.or.kr/충북옥천군옥천읍중앙로99☎043-730-3408

정지용생가와문학관에서나와육영수여사의생가로이동을하는길에충청북도유형문화재제157호인

옥주사마소를만난다.사마소(司馬所)라는표기때문에,말과관계있을거라는예상은틀린다.조선시대에

사마시합격자들이모여유학을가르치고,정치를논하던곳이다.전면4칸에툇마루를두고그뒤로오른쪽에

마루,왼쪽에온돌방,부억을두었다.이옥주사마소는효종5년에의창을뜯어세운것이라는기록이남아있다.

▲옥주사마소

옥주사마소를보는데는그리시간이오래걸리지않는다.얼마걷지않아육영수여사의생가가나온다.

최근복원된이가옥은육영수여사가1925년태어나1950년박정희전대통령과결혼하기전까지살았으며

교동집으로불려온옥천의명문가이다.1600년대부터삼정승(김정승,민정승,송정승)이살았던..1894년에

전형적인충청지역상류주택이다.그동안현대식가옥으로개축되서사용해오다가1999년낡은가옥을철거하고

충북기념물제123호로지정돼면서2004년안채복원공사를시작으로2010년5월에완전복원됐다.1974년8월15일

광복절기념식장에서문세광에게저격을받아운명을달리하셨다.

▲아래대문채와대문

▲담장넘어엿본?아래채.

▲사랑채와중문채

▲안채가문넘어오른족으로있다.

▲중문채

▲연당사랑

▲안채와윗채앞에사진들이있다.

▲위채

▲사당

▲육여사가사용하시던방과살림사리..앉은뱅이재봉틀이눈을끈다.

▲뒤주와연자방아

▲정자로들어가는문의문고리와담장..최근복원된탓에묵은맛?은없다.

▲MBC방송에서취재를나온모양이다..정지용생가에서만났는데여기서도부딪힌다..

▲사랑채의안이다.

▲옥천향교명륜당

향교는조선시대의지방교육기관으로서의역활을했다.옥천향교는태조7년(1398)에창건했다.

설총,조헌등우리나라18성현을모시고있다는데..유감스럽게도문이닫혀있어들어가지못했다.

이날의점심은옻닭이다.옻은옥천군의특산물이다.그중에서도청성면의옻이유명하단다.

미라러스(Mirarhus)..생소하겠지만,옥천옻의브랜드이름이다..아마도미라러스의인지도를높이는

의미로옻닭을먹어보게하는건아닌지..옻닭을먹으면서많이들불안해하는게옻을타지않을까하는불안감..

그런불안감을해소시키고,옻을이용해서염색을한다던지,옻으로비누를만든다는등체험을시키는가보다.

▲옻이오르지나않을까싶은..옻이오르지않도록해준다는약을..미리준다..나는옻을안타는데..

새강변가든☎043-733-3678

장계관광지로이동한다.옥천구읍에서구37번국도로대표되는30리길을따라장계관광지로이르는공간을

지용의시문학세계에빗대어공공예술로빚어낸시문학아트벨리가멋진신세계이다.

▲옥천향토전시관과신세계조형물.

옥천의역사문화와민속의향기가흐른다는장계관광지는선조들의민속자료를보고느낄수있는

향토전시관이있고,남녀노소모두가함께즐길수있는놀이시설과오락공간이있다.또한정지용시인의

시문학세계를느낄수있는멋진신세계와한적한대청호숫가를거닐며산책할수있는휴식의공간이함께한다.

▲공공예술체험장인모단가게와모단겔러리..이건물의특징은지붕이하나로연결되어있다.

▲모단가게안의상상공방.

▲김병옥작가의베스트셀러▲작가김민의지용시(오월소식)조형물

▲작가정수진의지용시(할아버지)조형물▲장수진작가의지용시(병)조형물

▲야외공연무대

▲정지용문학상수상작인돌아가는길(문정희)과낙산사가는길(유경환)

▲정지용문학상시비가양면에써있다

▲볕이따사로와지고,꽃들이피면많은인파로넘처나겠지..

▲옥천향토전시관

▲청마리제신탑모형

▲옥천청석교..

▲옥각리석곽묘

▲2층으로오르는계단

▲지하전시실

문화공간예곡은폐교된작은시골학교에사람과자연을사랑하는사람들이만들어가는체험공간이다.

천연염색과천연비누만들기등을체험할수있다.

▲청산초등학교예곡분교였다..지금은문화공간예곡에서리모델링을준비중이다.

옻염색체험은시간상못하고옻성분을이용한천연비누만들기를체험했다.

문화체험공간인예곡에대한설명을듣고비누만들기체험을준비한다..

▲완성된옻비누

▲광산김씨제실

1680년대영의정이였던우암송시열선생이직접쓰셧다는예곡정사현판이있는광산김씨제실로찾아든다.

▲송시열선생이직접쓰셧다는예곡정사현판.

▲예곡정사

아침부터숨가뿌게달려옻닭으로점심을먹고옻비누를만들어집사람한테줄선물을마련하고,

예곡정사를나옴으로해서이번옥천투어를끝냈다..이제는부지런히집으로가는일이남은건가??

<이번옥천투어이야기끝>

출처blog.chosun.com/detong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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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고성에서 공룡을뺀다면 과연 뭐가 남을까???우리나라 해안일주여행#30

*지금보실여행이야기는우리나라의해안일주연67일중제30일차이야기입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소을비포성지->고성공룡박물관->통영

▲늦은밤에어렵게들어간호텔이라아침에한장찍었다..이곳에서안재워줬으면차안에서잘뻔..

이름은호텔이지만,모텔보다시설은좋으면서도요금은별차이가없다..암튼고맙다..이곳에전화해서

방을잡아주신모텔의여사장님..도윤이가안스러워서그런거겠지만덕분에어른들도편한잠을잘잣다..

▲당항포관광지안에있는공룡엑스포장이다..이곳에서두번의세계공룡엑스포가열렸었다..

고성읍으로다시들어와서식당에서해장국으로간단히아침을들었다..밥을먹으며관광안내지도를보니

당항포관광지가공룡세계엑스포장과함께들어온다..어제못봤기에오늘보려고한공룡박물관과는정반대방향

인데..약간의망서림이생겼지만언제또볼까싶기도했고,고성에서의잠자리때문에고생한게마음에걸려고성에

다시오고푼마음이안들거같아당황포를가자고결정하고,네비때문에고생한것도울컥해서지도를봐가며,

마산가는국도를잡아간다..중간중간에세계엑스포를치룬덕분에길안내가잘돼있어큰어려움없이도착했는데..

문이닫혀있다..오늘이일요일이라쉬는건가?싶어알아보니,보수공사를하기위해휴장을하고있다고한다..

▲세계공룡엑스포가열렸던엑스포장을들어가보지못해입구에서아쉬운마음으로엥글에잡아봤다..

헛탕쳤다는서운한마음에당항포관광지를볼생각도못한체그냥차에올라투덜대며공룡박물관으로가기위해

고성읍으로되돌려나왔다..여기서공룡박물관까지가는길은제법시간을잡아먹을듯하다..되집어가면서네비가

잘못한걸알아냈다..이정표는직진을하라고하는데,네비안내는자꾸만우회전을하라고한다..심지어는지나

쳤다고..유턴까지주문을하니..어제밤에는깜깜해서길을모르니네비가가라는대로간덕분에?오랜시간동안

마음을졸여가며고생을한이유가밝혀졌다..이덕분에아는길은죽어도?네비가가라는데로절대안가고있다..

모른는초행길이라면어쩔수없지만..네비안내보다도이정표가우선이고..네비의길안네는그다음이다..

▲차를되돌려나오다가이런게보이길레기름값대신?으로가져왔다..

▲소을비포성지

고성을지나3번군도를타고산을넘어서네비하고싸워가며이정표를따라가니한적한포구입구에소을비포성지

라는펫말이있다.길옆이니차를세우고올라가봤다.왜구를막기위해고성만에축조한수군의기지(경남기념물

제139호)이다..

▲윗쪽에서본소을비포성터

▲배위에앉아서망중한을보내고계시는선장님..

소을비포성지를지나마을안쪽으로더들어가니유람선이있다..오늘이일요일이라운항대기중인가보다..

뱃시간이아닌지선장님이한가롭게배위에서쉬고있다.관광객들이떼로몰려돈좀많이벌라는덕담을나누고

차를다시되돌려나왔다..

▲공룡박물관입구에있다..공룡을상징하는멋진조형물이다..

고성공룡박물관은상족암군립공원안에있다.2004년에설립했으며,공룡의전신골격복제품,익룡전신골격과

부분골격등이전시되어있다.전시관은5개의전시실과3층전시실,야외시설로나뉜다.

고성공룡박물관경남고성군하이면덕명리85☎055-670-2828http://museum.goseong.go.kr/

▲박물관입구

▲입체영화관(3D영상관)

▲중앙계단

▲중앙홀

▲작동하는공룡들..실감나는음향과함께..

▲박물관기념품매장

▲3층에서내려보는야외박물관(공룡공원)

▲한장박고가시이소..얼라는안나오게..사알살박아주시이소..

▲공룡테마파크

▲야외놀이기구도공룡이다..

야외에매점이있다..여기서간단히늦은점심으로빵과과자를사서요기를해가며보는데도다못본듯한데..

6시가퇴근시간인지모두들퇴근을하니나가라고는안하지만더머물수없어나왔다.어제너무늦은시간에

방을못구해서혼난지라서둘러통영으로내뺐다..왔던길을되집어고성을떠났다.어젠방을못구해서낭페를

볼뻔했지만,오늘당항포의공룡엑스포에가서는헛탕을치고이동거리가너무길어가까스로공룡박물관

하나만봣을뿐..별로본게없다..고성..과연고성에서공룡을빼고나면볼거리가뭐가있지??

이런생각이드는게무리는아닐듯싶다..

통영을가는중에이마트가눈에들어온다.버스터미널도있고,통영경찰서이정표도있다.여기가통영은아닌데..

통영경찰서,통영공용버스터미널등공공시설과통영이마트까지보이니통영이여기로옮겼나싶었다..

통영이통쩨로이사를온건아니고,죽림지구를만들어통영이커진것이다..이마트에셀프주유소가생겼나본데..

차들이기름값이싼지줄을서있고,아파트가숲을이루고있으며큰규모의식당들,모텔들도몰려있다..

굳이통영시내까지가서잠을잘필요가없을듯해서방을구하려고알아보니,경찰서뒷쪽모텔들은담합을했는지

5만원,이마트뒤편모텔들은4만원.다른지역모텔보다1~2만원더받는다.신도시라땅값이비싸서더받는건가?

고성은잘모르고하는소리인지모르지만..공룡을빼면다른볼거리는없는듯하다..관광자원이별로없는지..

공룡을특별히사랑하시는지는모르겟지만당항포공룡엑스포장과공룡박물관..이것으로고성구경은끝!!!

이마트인근의식당가에서저녁을먹고모텔에들어와뉴스를보니.비가온다는예보다.비가오면공?치는날인데..

내일일은내일생각하고오늘은좀일찍자자구..누었는데잠이안오네..몸은천근인데..

<#31일차해안일주여행이야기로넘깁니다>

출처blog.chosun.com/detong47

<"펌"이허용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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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화사와 포항 죽도 어시장..한국관광클럽 투어동행기#2-B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이동한곳은그리멀지않은동화사였다..

동화사(桐華寺)는유서깊은신라고찰이다.493년극달화상이창건했으며당시이름은유가사였다.

심지대사가중창할때오동나무꽃이상서롭게피어동화사라불렀다.조선영조대에지어진대웅전은

뒤틀린나무를그대로기둥으로사용해자연미를살렸다.경내에는심지왕사가손수조각했다는

마애불좌상등6점의보물을비롯하여1992년에완성된통일기원약사대불등많은문화유산이있다.

대한불교조계종제9교의본사이다.

▲마애불좌상(보물제243호)동화사입구에자리한다(마애불은암벽에돋을새김을한불상을말한다)

▲팔공산동화사입구문

▲통일대불전으로오르는계단..가파르고,길고..단숨에오르는이가많치않다..

▲통일대불(통일약사여래대불)

높이약33m(12층아파트높이)둘레16,5m로세계최대규모를자랑하는석조약사여래불상이다.공사중인지

가림막을쳐놔서사진이좀어색?하게찍혔다.석불의몸체안에는미얀마정부가기증한부처님진신사리2과를

모셨고,대불앞에는국내최대규모인17m의통일석탑과7.6m의통일석등이있다.

▲성보박물관안에모셔진아미타불

▲성보박물관

▲해탈교..대웅전으로가는길에건넌다.

▲범종루

▲봉황알..이알을만지시면소원성취한다고써있다.

▲대웅전

동화사대웅전은팔공산을대표하는법당이다.봉서루루대밑을지나면정면으로보인다.현재의대웅전은

조선후기영조3년(1727)에서영조8년(1732)사이에건립된것으로추정..석가모니부처님을주불로,좌측에

아미타불,우측에약사여래불을모셨다.

▲인악대사나무.수령이500년정도된느티나무(동화사와인연이깊은스님을기리기위해인악대사나무로명명)

시간이많이늦었다며서두른다..동화사에서공식적인대구일정이끝났다.포항으로이동중인데..포항시장님을

비롯..많은사람들이기다리는중이라며..부지런히달렸다..포항시청사에도착하니오후1시가더지났다.

▲포항시청청사

포항시장을비롯관계공무원들로부터브리핑을받으며,홍보영상보는등간담회를마치고포항유명재래시장인

죽도어시장관광과늦은점심을하기위해이동을한다..

▲죽도어시장을구경하면서점심식사가예약되어있는식당으로이동중..

▲어시장이란이름답게싱싱한어페류들이풍성하게손님을맞이한다.

▲이명박대통령께서이집에서식사를하셨나보다..

과매기와,회덮밥,물회,매운탕등으로점심을먹었다..

▲과매기..시장을돌다보면자주눈에들어온다..

▲지금은섬이아니지만죽도는섬이였다..죽도어시장의바다쪽풍경이다.

죽도어시장을둘러보고,점심을먹은것으로이번1박2일간의펨투어공식일정이끝났다..한국관광클럽의

회원들은3대임원진선거를하기위해경주세계문화엑스포로이동을한다..따라서펨투어동행취재이야기도

여기서접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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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목탁소리를내고,부처님이누워계시네..해안일주여행#29

노산공원->백천사약사와불->백룡사->달마사->사천읍성명월->비토섬->

진널전망대->남일대와코끼리바위->상족암->고성

어제늦지않은시간에사천에들어왔지만,잠자리를좀쉽게구하려고사청시청을입력한게잘못이였다..

대게는시청이나,군청을찍으면그주변에버스터미널까지함께있어서모텔들이몰려있었기때문이다..

이런나름대로의상식이사천때문에깨져버렸다.삼천포와사천이합쳐지면서신청사가변두리?에

자리를잡은탓에모텔도,상가도,위락시설도없었던거였다.차를되돌려삼천포시로들어오면서남헤보건소에서

받은처방전을들고약국을뒤졌지만,약이없단다.저녁먹을시간도지났기에약국에서나오며보니,길건너

앞쪽에이마트가보였다.먹거리가마땅치않을땐푸드코트에가서먹으면좋다.골고루있으니까.약구하는걸

포기하고..모텔을찾아돌다보니,삼천포신항입구까지들어와가까스로인터넷돼는방을잡아서피곤하게잤는데..

날샛다!!

▲노산공원의충혼탑

밤에는모르고잤는데날밝은아침에나오니,노산공원이라는안내판과함께오르는길이있다.별로높지않을거란

생각으로혼자올랐다.결코크다고는할수없지만1956년사천시로승격돼면서마련한공원이다.삼천포출신355위의

호국영령충혼탑을비롯,이순신동상등이있다.아침나절이라모텔을나와야하기때문에바로내려온다.

▲노산공원에서잡은창선삼천포대교

▲사량도를가는배의매표소이다.

신항이라서인지넓고깨끗하다.사량도가는배의표를파는곳이있다.통영에서만가는줄알았는데이곳에서도

가는모양이다..매표소문짝에는배가정기검사받는라고결항한다고종이한장펄럭인다.항을나와부처님이

누워계신다는백천사약사와불로향했다.네비에검색이되길레그냥안내하는대로가다보니어제헛탕치고

고생만한사천시청쪽으로가는그길이다.백천사주차장에도착하니요란하다.기념품파는곳과식당,그리고

관광버스들..절의코앞까지승용차들이자리잡고들있다..부처님이누워계시다고유명한가보네..아니다..

알고보니우(牛)보살님도이곳..백천사에살고계시다..TV에소개돼고나서부터더욱유명해졌다고한다..

▲포대화상미륵불.여유로움이엿보여서좋아한다..빙그레..미소와함께..

백천사는1300여년전신라문무대왕시절의선대사(의상대사속가형제)가창건했다고전해온다.몸속법당

부터님을모시는백천사가있는와룡산에는팔만구암자가있었다고전해오는걸보면꽤많은사찰이이산속에

있었음을짐작할수있다.

▲대웅전과그안에계시는부처님.

▲우보살님들과보살피시는보살?님..이분의지시에따라서목탁소리를들려준다..

▲우보살이들려주는목탁소리를들으려고기다리는중이다..

많은분들이대기중이였다..아무때나목탁소리를내는게아니라면서기다린다..우보살님께먹이를드리고

조금기다리니,세보살이,입모양을이상스럽게하더니..정말목탁소리를혀와입을이용해서낸다..음~매가아닌,

목탁소리..들어보시라고여러번의실폐끝에힘들게만든동영상을붙였다..맑은목탁소리는아니지만…

▲누워계신부처님..이분몸속에법당이있는데촬영금지..접근도안됀다..

▲산신할머니복돌..돌이들어지면안된다고..그런데..잘들들었다..소원을안들어주실모양이다..

▲백룡사를가는입구사천문(천왕문)이다..

백천사를가기전에만나지만필자는백천사를다녀오면서들렸다..경사진길을오르면큰주차장이나온다.

그곳에차를세워두고걸어야했다..백천사의유명세?에눌려이곳은한가롭기만하다..

▲비로자나대불

▲대웅전…

.

▲오른쪽건물은아미타만불전이다..

▲지장보살님..

사천읍성을가려고네비에입력하고출발했는데..이번에도네비가말썽을부린다..길을못잡고뱅뱅돌기에

할수없어차에서내려슈퍼에물었더니직진해서우회전우회전하라고한다.가는도중에왠일로길을잡아주고

알려준길과같기에따라가니..본래의목적지가아닌달마사로대려다줬다..여기에서도갈수는있지만뒷담을

넘는기분이라..스님께말씀드리고절을거쳐오른다..

▲달마사..네비가요기로안내하는바람에..크지않은절이다..

사천읍성은왜적을막기위해축조햇다는데시민들을위한휴식공간으로조성중이다.이곳전망대에서

바라보는사천읍경관과달맞이가아릅답다고한다..

▲팔각정전망대

▲성곽중일부

▲작은인공연못인데용이여의주를물고있다.

▲충혼탑

토끼와,거북,용왕이등장하는별주부전의전설이서려있는곳이라는관광지도설명에호기심이생겨..

사천대교를지나비토교를건너비토섬을찾았지만관광지로는아닌듯햇다..오히려갯벌체험이나,

생태체험을하기에좋은곳으로보였다..별주부전전설의섬인토끼섬,거북섬,목섬등이있는데視堺(시계)가

나빠서못보고차를되돌려들어갔던길로나와야만했다..

▲사천대교

▲비토교..비토섬으로드나드는유일한다리이다..

▲비토섬갯벌..

▲멀리보이는저섬이거북섬같은데..확인해줄사람이주위에아무도없는게아쉽다..

방잡는데하도고생을해서오늘은이른시간에고성에도착하고싶어비토섬에서나와바로고성버스터미널을

입력하고가는길인데전망대가하나눈에띠였다..그레서언제나처럼전망대라니가보자..

▲진널전망대..삼천포신항인근에있으며선박의조타를상징하는철골조형물이다.

▲전망대에서보는삼천포신항

▲남일대해수욕장..코끼리바위로가는입구이기도하다..

신라말의대학자고운최치원선생이남녁땅에서제일의경치라고해서남일대라는명칭을얻었다.

코끼리가물을먹는듯한형상의코끼리바위..서부경남의유일한조개껍질모래해수욕장이있다..

▲조개껍질모래인해수욕장..

▲코끼리바위

▲공룡박물관입구..다음날들리기로하고그냥통과..

사천을벗어나고성으로들어왔다..상족암가는길에공룡박물관을거친다.관람시간이끝난듯해서내일일정으로

돌리고상족암으로부지런히달려도착했다..

▲상족암

고성군은상족암과중생대백악기에살았던공룡발자국이선명하게나타나보존가치가있는지역을1983년

군립공원으로지정하였다.밥상다리를닮았다고해서상족..쌍족..쌍발이라고도부른다..

▲상족암으로가는길..다리라고불러야하나??

▲저모퉁이를돌아서도한참가야한다..

▲초식공룡의발자국이라는설명이..

모퉁이를도니저멀리상족암이보이는데날이어두워지기시작을하니다녀오기가어려울거같다..26개월짜리

도윤이까지데리고다녀온다는게무리라고생각돼서..되돌아나왔다..마음이급하다..고성은처음길이다..

통과한적은있어도자려고하는건처음이니..네비에버스터미널을입력시켰다..사천에서시청을입력했다가

삼천포항까지가서야방을구한게생각나서,아예버스터미널을찍었다..이게또잘못이다..일반국도를타고

가다가군도로바꿔타고산을넘어서33번국도를타고가야하는데날은어두워지고초행길에차도별로안다니는

산을넘어가자니속이탄다.신경은곤두서고,한참을달리니고성가는국도가나오는데.이미깜깜하다.더황당한건

버스터미널을어렵게찾으니터미널도적은데다가불도꺼졌고..모텔같은건눈을씻고봐도없다..고성의

변두리인듯하다.이건또뭐가이러냐.사천에서도골탕?먹어서이번엔아예버스터미널을바로찾아온건데.

모텔비슷한것도안보이니..

▲고마운식당..여기서도마지막손님으로식사를했다..

▲지리산식당고성송학고가도로옆☎055-672-0123

시간이더늦으면저녁을굶어야할거같아서읍내로가는중에눈에띠는식당으로찾아들어가마지막손님으로

저녁을먹을수있었다.잠자리걱정을하니오늘이토요일이라이시간에방구하기가힘들거란다.고성군청쪽으로

가니이곳이번화가인듯모텔불빛이많다.그런데막상방구하러들어가면주말요금을받는건고사하고,방이

없단다.대여섯집을드나들며빈방을물었더니은근히화가났다.고성이코딱지만한동네도아니고,모텔이

적은데같지도않은데빈방이없다??우리나라에필자같은여행객들이많아서는절대아닌거같고,집에서들

주무시지..왜들모텔에서자는고야??몇번쩨인가들린모텔의여사장님이도윤이를보시더니,직접여기저기

전화해서알아보시고.방잡아놧으니,거기가서주무시란다.은근히화가나있었는데이런분도계시구나..

서둘러나오느라감사인사도못드리고,어떤모텔인지간판도,명함도못받고그방마져도빼앗길까봐..서둘러

알려준데로찾아도착했다.후론트에서전화받았다며방키를내준다.고성읍내가아니고통영가는쪽에있는

프린스호텔이다.방도크고,친절하고,연속이틀쩨방때문에고생을하고나니마음이솜처럼돼버렸는지..

그냥골아떨어졌다.어린손자를데리고다니니이놈덕을오늘도봤다.꼬맹이가안돼보이는가보다.

도윤아고맙다..

<다음이야기로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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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18일을 기억 하시는가??..한국관광클럽 투어동행기#2-A

GS프라자호텔식당에서아침을먹고버스에오른다..아침기온이많이차다..미리히터를틀어놓치않아서

차안이조금은춥다..출발예정시간보다1시간여늦게버스두대가움직였다..차안에온기가돌때쯤돼니

다왔다고내리시라고한다..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였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2003년2월18일을기억하시는가??우리나라최악의화재사고로기록된..생각하기싫은

대구도시철도1호선중앙로역에서방화로일어난화재사고..192명이사망하고,148명이부상을당했다.

그몸서리처지는사고가난지금년으로8년째가된다..며칠뒤면8주기대구지하철참사가난날이다..

안전테마파크는대구시가지하철참사가벌어진뒤이를교훈삼아비슷한사건이재발하지않도록

체험교육을할수있도록14,469㎥의대지에지하1층,지상2층의건물로지어졌다.주요시설로는

지하철안전전시관,생활안전전시관,미래안전영상관,방재미래관등이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http://safe119.daegu.go.kr/☎053-980-7777

▲안전인포데스크..사전예약접수및등록안내,평가장비배부및휠체어유모차대여등을해준다.

▲오리엔테이션홀..사전교육공간으로관람시행동요령과주의사항을안내

▲생활안전전시관

▲생활안전전시관안에있는지진체험장

▲지진에대한설명을듣고있다.

▲지진체험중..지진발생시대처법을직접체험을한다..

▲응급처치체험.

생활안전전시관에서산악안전,실내외지진체험,소화기.응급처지체험등을하고이날가장인상깊고,처절하며

감동적인지하철안전전시관으로이동을하게된다.이곳에는중앙로역사화재현장을복원하고전소된

전동차인1079호를전시해놨다.불길속에서탈출못하고갖혀울부짖는소리들이들리는듯하기도했고,그을린

공중전화를보고비참함을보는듯했으며,역사벽에써놓은절규들을보고그날의처참함이안스러웠다.

▲비운의넋들이사라져간그날의1079호

▲화마와수많은생명이함께한차안의처참함

"다인아좋은데가라..마지막이안좋았던만큼다음에는좋은곳에서멋지게살아라"에서는울컥!!

▲지하철참사현장을보러가기전에보여주는영상물이다.별로길지않으니소리를키우고끝까지봐주시길바란다.

울적해진기분을안고지하철탈출체험에앞서지하철안전시설체험을하러이동했다.지하철화재시의

대피요령이자세하게설명된다..여러분들은비상시에전동차내의문을여는방법을아시는가??누군가가

알겠지..나한테는그런일이안생길꺼야..그렇게생각하고살아가는게마음이편하시겠지…

▲화재시비상탈출을체험하는차량이다..

▲비상구를여는방법을설명하고있다..이때만큼은쥐죽은듯이조용하다..

▲차내의등이꺼지고비상시탈출체험이시작됐다..출입문비상콕크를열고탈출

▲유도표지와표시등을따라서탈출을한다.사진과달리실제로는캄캄한암흑이다..

▲먼저탈출한사람들이뒤에나오는탈출자들을모니터하고있다.

▲탈출하는모습을모니터로보면서잘못된사항들을알려주는중이다.긴박한상황이라는느낌들이전혀없다..

▲특별한사진..대통이가처음으로공개되는불상사?가생겼다..항상찍는입장에서내가찍혔다..

▲탈출!!그리고진단..오른쪽벽면에붙은모니터를본다..

▲유명한소방관의기도.이곳에서한자한자음미하며읽은글이다른매체로본어느글보다도가장감명깊다..

"행복했습니다.그러나.."

재난이남긴상처는우리의소중한모습을잿더미로바꾸어버렸습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가보고서야2003년2월18일그날의아품을조금알수있었다.고인이돼신분들께는

좋은곳에서편히사시라는명복을빌며이날을교훈삼아다시는이런비극적인사고는없어야할것이다.

<다음이야기는동화사로넘어갑니다>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펌"이허락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이틀이나 묵었어도 남해를 다 못보고 사천으로 들어갑니다..해안일주#28

송정해수욕장->설리해수욕장->해오름예술촌->원예예술촌->독일마을->죽방렴->

창선삼천포대교

남해는우리나라에서4번쩨로큰섬이다.크기도크지만,사방이바다로둘어싸여경치좋은곳이한두곳이아니다.

우리나라의최남단..남해안의한가운데..경상남도와전라남도와의경계에위치한섬이다..풍광이수려하고,

예술인들도많이사시는곳이라,둘러봐야할곳이너무많은탓에하루를더묵었지만..지금생각해보면..남해를

다알았다고하기엔..많이부족하다..기회돼면다시한번일주일정도잡아서가보고싶은곳이다..개인적으로

말하면,제주도보다좋다고한다면억지라고할까???

▲영화를찍는다고하는데비밀이라고안가르켜준다..

늦은시간에일어나고맙다는인사를하려고하니,후론트가비었다..밤새우고잠자러내실로가셧나보다..

방키를후론트에올려놓고해수욕장으로나오니영화를촬영하는지장비들이대단하다..물어보니비밀이라며

안가르켜준다..해수욕장안쪽으로설리해수욕장으로가는길이있다.물론해안도로이고..바다를끼고가는길

이니..차를세우고사진찍고싶은곳이너무많다.

▲설리해수욕장

▲해사랑전복마을이라는식당이다.펜션도겸한다..

늦게일어난탓에아침을빵으로대강떼웠기에배가고푸다..작은포구가보이는곳에특이한식당이보이기에

차를주차시키고안으로들어갔다..메뉴중에전복죽이가장만만?하게보여서(그레도고가였지만)주문하고

바다를보니..저절로카메라를들게만든다..1층은펜션이다..식당이1층인줄알았는데..2층이다..

▲식당안에서찍었다..여러장찍었는데많이올릴수없어서..

▲몽돌해수욕장..모래대신돌..몽돌들이맞아준다.

▲이동하는곳곳에전망대가있다..

▲해오름예술촌본관..옛날에는학교였다.

해오름예술촌(촌장:정금호)은페교된물건초등학교를다둠어2003년5월에문을열었다.옛추억을담은

전시장과,갤러리,체험공방,허브농원마을등으로소중한추억과체험을제공한다.특히작가들의작업실이있어

운좋으면?예술인다섯분도만나실수있다..우리가보는건짧은시간이겠지만..이렇게많은자료들을모으려면

많은공이들었겠다..보기어려운,볼수없는것들을여기에서봤다..

▲5人5色아트하우스

밖에서본관건물안으로들어가보자..1층과2층으로돼어있다..

▲실제로장승전시회가열리고있었다..

▲도윤이가제일좋아했다..미니어쳐의세계가열려있다..

▲실탄과탄피,켄으로만든작품들..

▲사고싶은게너무너무많아..

▲밖으로나오니..너무너무더워서..이분수만으로도시원함이..땡큐..

*해오름예술촌경남남해군삼동면물건리565-4☎055-867-0706http://www.sunupart.asia/

촌장님과작별인사를나누고이웃한독일마을을목표로출발했다.그동안네비가얼마나속을썩였는지..

또골탕을먹기싫어서네비를안켜고그냥출발햇다..그런데창선대교가나올때까지도독일마을안내판이

안보인다..지도를보니지나쳐온게틀림없다..왜안내판이안보였던거지??할수없이네비를켜서입력시키고

왔던길을다시거꾸로갔다.가다보니또이상한길로끌고가는모양이다.산을넘는다.인가도별로없는길이다.

마주오는1톤트럭을세워길을물어보니,길은맞는데좋은길을두고왜이리들어왔느냐는투였다.맞다고하니

계속갈수밖에..왜그런경우가있잖은가..목적지로가긴가는데,빙돌아가거나,지름길이랍시고,길도좁고험한

곳으로네비가가끔끌고가는거..이때얻은경험으로아는길은네비를무시하고다닌다.초행길일경우만사용

한다..모르는길이니까..한참을가니까..눈에익은길이나온다.해오름예술촌에서나온바로그길이다.투덜대며

조금가니좌회전하라고한다.핸들을꺽으면서보니..이런..이런..안내판을하나세워놓긴했는데필자가가는

방향에서는안보이고,반대편에서(창선쪽에서)오는경우에만보이게해놨다..제길..올라가니독일마을이나오고,

안쪽에원예예술촌이있다고안내되어있기에,독일마을는나올때보기로하고,원예예술촌으로바로몰았다..

독일마을에서얼마안가니넓은주차장과매표소가있다..원예예술촌은20여명의원예전문가들이내가

살고싶은집!내가가꾸고싶은정원을만들었다.약5만평의면적에100~400평정도의대지에15평애서52평짜리

다양한주택과정원이지어졌으며유명탈렌트인박원숙씨와,또다른연예인이실제로살고있다.공공정원과산책로,

전망데크,식당,기념품점,옥외공연장등으로볼거리가다양하다.특히별장같은주택과정원이마음을즐뜨게했다.

▲영화에서나볼듯한멋진정원과집..실제로사림이사는집이다..

▲주민과관람객들을위한편의시설인듯..워낙넓으니걸어다니며구경하는것도힘들다.

▲집구경을다니며살고싶었던집중하나..

▲이예술촌에서가장중심적인건물이다..1층에식당이있어여기서국수로점심을먹었다.

▲이주택은지붕이랄수있는곳에정원이조성돼어있어눈길을끌었다.

원예영농조합에서직접전문가가가꾸는정원이라서인지눈길을끄는데..이곳에서더두말고1주일정도만

있어봤으면..폔션도있다는데하루15만원이란다..해안일주여행길에가는곳마다저녁때는잡자리를구하는게

큰일이고애로사항인데..일주일씩이나???허허..꿈깨야..꿈깨!!

▲원예영농조합에서가꾸는마을답게..꽃들이많다.

*원예예술촌경남남해군삼동면봉화리3611번지☎055-867-4702http://www.housengarden.net/

▲독일마을입구..여기를통과하면원예예술촌을갈수있다.

1960년대..외화를벌기위해머나먼독일까지가서고생한간호사와광부들이남해에정착한마을이다.

앞서소개한아메리칸빌리지보다먼저조성됏다고했다..설명해주시는분이없어원예예술촌에서들은말이다.

▲멀리바다가보인다..뒤에는산이고..

▲죽방렴

#죽방렴은대나무어사리라고도부르며현존하는가장오래됀원시어업방법이다.국가명승71호이다.

대나무발그물을참나무말목에엮어V자로벌려고기를잡는다.전국에분포하지만남해죽방렴이가장유명하다.

▲5개의다리중하나인초양대교

삼동면과창선면을이어주는창선교를지나면서죽방렴을볼수있다.시간이급해졌다..여행일정상남해에

더머물수없어사천에가서자야하는데.남해에빠져돌아다니다보니,죽방렴을본다음부터는사천에서잠자리를

구할걱정에마음이급해진다..창선과사천을이어주는창선삼천포대교는2003년3월에개통이됐으며3개섬

(늑도,초양,모개)을각기다른공법으로만든5개의다리(단항교,창선대교,늑도대교,초양대교,삼천포대교)로

연결했다.총연장3.4Km..대교야경이아름답다고알고있지만,야경을찍을시간대도안걸렷을뿐아니라,차를세우고

사진을찍기가어렵다.차들이엄청빠른속도로달리기때문이다..

잠자리들이많이모여있어서방을구하기쉬운곳이,버스터미널이나,군청등관공서인근이다.사천도통과는여러번

햇지만,잠을자려고하는건이번이처음이라역시사천시청을입력하고부지런히달렷다.네비가안내하는데로가니

이건시내도심이아닌변두리지역인거같다..멀리사천시청이보이는데막상도착하니,아무것도없다..시청건물만

딸랑있다.물론잠을잘만한모텔도없다.할수없이사천시와삼천포시내를돌아다니며잠자리를구했지만..여의치

못해삼천포항까지가서야가까스로방을잡을수있었다..모텔이라는게여행객들을위한잠자리가아니였었나???

우리나라에왠여행객들이이렇게많은고야???씁쓸하다..방이없다는소리는잘안하고,터무니없이방값을높이

불러손님의기?를팍!!죽여가며,내쫒는수법..새로운상술의등장인가??

<우리나라최초"해안일주여행이야기"는다음으로넘깁니다>

출처blog.chosun.com/detong47

<"펌"이허용된게시물입니다.가져가실경우에는출처까지가져가주세요((저작권때문입니다)..>


출처☞필자홈피http://cafe.daum.net/love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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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가 섬은 안커도 볼게많아서 2박은 해야..해안일주여행#27

보물섬마늘나라->국제탈공연예술촌->사촌해수욕장->가천다랭이마을->월포두곡해수욕장->

아메리칸빌리지->상주은모래비치(상주해수욕장)-송정솔바람해변(송정해수욕장)->미조항

아침에혈당을재니혈당이높다.해안일주여행을시작하면서가져온약이예상외로여정이길어진탓에약이

없다.서울집에가서약을가져와야하는데남쪽끝자락인남해에서서울까지약가지러왕복을해야한다는게

엄두가안나서남해보건소를찾아갔다.사정을말씀드리고처방전을부탁드리니,서울의약국까지전화해서

약명을확인하고처방전을끊어준다.남해에는없는약이라처방전유효기간을여유있게처방했다는말과함께..

▲보물섬마늘나라..

남해보건소에서출발..처음방문지가보물섬마늘나라이다.마늘에관한모든것을한눈에볼수있는국내최초

마늘전시관이다.마늘모양을본더만든거대한조형물이눈을끈다.입장료는없다.

▲국제탈공연예술촌

마늘나라에서얼마안가면왼쪽에국제탈공연예술촌이있다.전동국대학교연극영화학과김홍우교수가

기증한공연예술자료들로예술인들의창작과연구를돕기위한다목적공간이다.또한우리나라의하회탈을

비롯,전세계의각종탈,연극에관한자료들이전시돼어있으며,각종관련체험도가능하다.필자보다더유명?한

도윤이도체험을해봤는데아주좋아한다..

▲실험극장이라서인지일반극장과는좀다르다..의자도없고,바닥에그냥앉도록돼어있다.

▲남해에서촬영한영화와드라마들

▲지금은보기어려운포스터들이다.

▲전시,체험실

▲개구장이녀석이선생님말씀을잘따라한다..

▲도윤이와할머니가만든탈..목걸이로만들어선물하면좋을거같다.

국제탈공연예술촌:경남남해군초음리1418☎055-864-7625http://www.namhaemask.com/

고맙게도우리도윤이를데리고다니시며친절한설명과체험을하게해주신고마운여선생님과헤어져

사촌해수욕장을찾아간다.해안선,바다를끼고달려가는길인데정말좋다.과연남헤..사방이절경이다..

바다를끼고한적한길을달리는기분도좋고,차창을내리고에어컨을끄고달려도좋다.그렇게가다가

경치좋은곳에차세우고사진도찍고..또가다가멋진곳에차세우고잠시풍경을담고..정말좋다..

▲사촌해수욕장가는길에만난바다와섬풍경..

촌수를따질때의사촌이아니고..모래가많은부락이라고해서사촌이라고부른다.

아래에사진두장붙였다..사촌해수욕장은나비모양의작고아담한해수욕장이다.

사촌에서인증샷!!팍!!팍!!몇장찍고,몽돌해변을따라맨발의기봉이영화가촬영됐다는가천다랭이마을로

갔다..다랭이마을안쪽은길이좁다..차가지고들어갔다가는혼난다..마을입구에차를주차하고들어가본다..

다랭이논때문에더유명세를탄다.산비탈을일군좁고긴계단형태의논이유명하기때문에,다랭이마을로

더유명해졌다.바다를바라보는경치도멋지다(남해6경,명승제15호)또한도민속자료제13호인남해가천

암수바위도있다.암바위는아기를잉태한여인의형상이고,숫바위는남자의성기모양을하고있는높이5.8m

가량의바위이다.

▲가천다랭이마을전경

▲남해가천암수바위..다랭이마을에서해안쪽으로3분정도걸으면있다..

▲빼어난경치를보여주는해안산책로..

다랭이마을은좁다..한시간정도머물면서둘러보면됀다..해안선을따라도는여행이니바다가를따라간다..

월포를조금지나니해수욕장이나온다..두곡해수욕장이다..해안도로변에있어쉽게눈에띈다.월포리와두곡리에

이어져있어서월포두곡해수욕장이라고도부른다.남해는섬이라해수욕장이많다.아래사진두장은두곡월포

해수욕장사진이다..

남해에는색다른마을이두곳있다.독일마을과아메리칸빌리지이다.독일마을에대한설명은나중에하기로하고,

아메리칸빌리지를먼저소개하자면,군에서단지를조성해서재미교포와,미국인에게분양을한마을이다.

뒤의산과탁트인남해앞바다가보여지는경치좋은곳이였다.주택단지라서멋진주택과일반인을위한몇동의

폔션외에는별다른위락시설은없다.이곳폔션에서하루를묵으려다가아쉽게도인터넷이안돼서포기를했다.

▲아메리칸빌리지에서보이는남해바다..앞의섬과어우러진바다가정말아름답다.

▲이펜션에서머물고싶었는데..객실에는인터넷이안됀다고해서..ㅠㅠ

▲아직해떨어질때는안됐는데..노을?이너무아름답기에한컷찍었다.

▲해수욕장이너무많으니..상주은모래비치..그냥상주해수욕장이라고부르자..비치..ㅎㅎ..유식해보여??

▲위의사진두장은송정솔바람해변의해수욕장

남해지도를보니볼거리가너무많아서인지반쪽밖에는못봤다.본래계획은사천시에서자려고했는데.여행동지인

집사람과의논을했다.계획대로사천으로가기엔볼거리가너무많고,일부러다시내려오기도힘드니,하루를

여기서더묵으면어떻겠느냐고..승락이다..도윤이는투표권?이없으니두사람의견일치..송정해수욕장에있는

시네마모텔에방을잡았다..도윤이를보더니,여행중이라는게신통했는지일반대실료를받으면서특실을사용하게

배려를해주셧다..해안일주여행중에넉넉치못한경비때문에..특실은엄두도못냈었는데..사장님의배려로특실

이다..들어가보니..외국의별몇개짜리호텔보다도더크고좋다.사장님의배려로넓은객실에서편하게잘쉬고

왔는데..지금까지따로인사를못드렸기에..이자리를빌어고마웠다는인사를드린다..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자연경관이뛰어난송광솔바람해변에있는시네마모텔.

▲사장님의배려로특실을사용했다.

사장님의배려로특실에짐을풀고저녁을먹으려고미조항으로갔다.항주차장에차를대고내리니..

어둠이찾아들기시작했다..항거리는하나,둘,불이켜지고..항을여기저기둘러보고저녁을먹으려고

두리번거리다가들어간곳이삼현식당이다..이곳의별미는멸치회와갈치회라고한다..비리지않을까?

갈치,멸치를회로먹는다??이야기는들어왓지만먹어본적이없어망서리다가,멸치회를먹어보기로했다.

어른둘에,두돌지난놈하나요..양은적어도좋으니,처음먹어보는거니까맛있게해주세요라고주문햇다.

웃으면서예..하는대답이돌아오고..

▲어둠이찾아드는미조항

상한가운데자리한녀석이멸치회다..처음에는망서리는마음으로젓가락질을했는데..입에넣고씹어보니

비리지도않고,약간메콤,달콤하다..씹히는맛도있다..여수에서먹어본서대회하고비슷한맛이난다..

둘이서부지런히먹었는데도,많이남았다..포장해달라고해서소주한병사가지고모텔에와서오랫만에..

(도윤이를제우고둘이서편하게한잔하려했는데이녀석이안자겠다고때를쓴다)한잔하고잠자리에들었다..

<다음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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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글&추천이함께하면무지Happy할꼬얌

근초고왕이 김수로왕 촬영장에서 촬영을 하는모양이네.

근초고왕을보는중에눈에익은곳이보인다..어?저긴..김수로왕이촬영됀곳인데..

저기에서근초고왕도촬영을하는거야???

조나라와동맹을맺기위해고구려왕후인부여화가업도에도착하는장면에서..

김수로왕의주촬영장이등장한다..

▲마창대교

진해에서마산의구산면에있는촬영장으로가기위해마창대교를건너는데..하이페스는안돼고통행료를

현금으로내란다..김수로왕이촬영된곳의주소는경남창원시마산합포구구산면명주리이다..

비공개중이긴해도이정표와안내프랑카드가있어찾아가기에어렵진않겠다..

▲김수로왕촬영장으로들어가는입구이다..

▲김수로왕을열심히본분이라면아시겠지??

▲부여화가배를타고업도에도착하는장면에등장하는곳..

▲부여화일행들이타고온배로등장..

▲이곳에서근초고왕부여구와위비랑..참모들의회의장소로등장.

▲이건본글과전혀관계가없는잠자리의사랑나누는장면..잠자리여..미안…이거..사생활침범아닌가??

앞으로도얼마나많은분량이이곳에서촬영이될런지는모른다.자주등장할곳으로생각되는데..

두고보면알겠지..김수로왕의촬영장소는2010년10월22일경에방문한것으로기억됀다..

우리나라의3개해안을최초로일주를하겠다는목표를세우고서해안의오이도를출발..

2차..3차로나눠마산을끝으로정말어렵게목표한해안일주를마산에서마감했다..

기간이1년하고도5개월(17개월)연67일의대장정길을마산에서마감하는마지막날..

비공개중이였지만,특별히허락을받고안내를받아사진을촬영했다..우리나라해안일주여행기에서

보여드릴내용이라김수로왕촬영지의사진공개를보류하다가..근초고왕의촬영장소로TV에나오는바람에

저기가어디야??궁금해하실분들을위해몇장을꺼내서보시라고올려본다..

*참고로..우리나라해안일주여행이야기가26일차(광양만에서남해로넘어가는..)까지

웹에공개되었다..최근에웹에올려진해안일주여행글의주소이다..

http://blog.chosun.com/detong47/5233315http://cafe.daum.net/lovedang/HSGs/2156

출처blog.chosun.com/detong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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