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에서 3·1절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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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기념 행사 사진/ 순천시 제공

[내외신문 = 이혁주 기자]순천시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낙안 3·1 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순천시와 전남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하고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회(회장 안규성)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조충훈 순천시장 및 지역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유족회 제향 및 참배를 비롯한 독립만세운동 무용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연극, 독립만세 거리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주요도로변에는 국기를 게양하고 각 가정에서도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렸다. 아울러 시에서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심심한 위로를 전달했다.

 

한편, 낙안이 3·1운동의 표본으로 인식된 것은 독립운동의 시발지이기 때문이다. 기미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33인의 독립운동가가 독립을 선언할 때 낙안에서도 일제의 총칼 앞에 굴하지않고 구국결사대를 조직해 격렬하게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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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관람객 100만 돌파

순천만정원올해관람객251610분경100만명을돌파했다.100만번째행운의주인공은경기도

성남시중원구에거주하는이진희씨로순천에처음왔는데너무기쁘며좋은추억이될것이라고

말했다.순천시에따르면지난4개월동안1일평균8천명,주말평균14천명을기록하고있는것으

로나타났다.

순천만정원에서가장봄을느낄수있는튤립이정원과어우러져4월관람객들의마음을사로잡았으며,철쭉노란유채가절정으로감탄을자아낸다.순천만정원은비수기인겨울철에도1일평균6천여명의관람객이꾸준다녀갔으며4월에만40명이방문하는등대한민국대표정원으로전국민의휴식과

힐링명소로자리매김하고있다.

조충훈순천시장은순천만정원이대한민국제1호국가정원선포를기다리고있는시점에서100만번째관람객돌파는의미가크다며,이제순천만정원이인간의삶의질을좌우한다는것을보여주는의미있는정원으로태어날것이라고말했다.

순천만정원은지난해420일항구적으로개장했으며해가갈수록가치를더해가는공간으로만들어가고있다.건강과힐링을함께체험할수있는헬스투어리즘,시민아침정원산책,정원구석구석을다니며미션수행하는정원런닝맨등가족과학생등단체가함께참여할수있는체험프로그램을대폭보강했다.

3월이후전국250개학교와단체11천여명이수학여행지와생태체험학습프로그램이용을위해순천만정원을찾고있어초중고학년별교과과정과연계한생태와환경,·식물등의분야에대한다양하고유익한프로그램체험으로수학여행1번지로입지를굳히고있다.

<사진=순천시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