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설경속에피어난불갑산빨간동백/사진=영광군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자]지난가을상사화축제로북적이던불갑사관광지에는붉은상사화의그리움이너무사무쳤을까,하얀설경속의빨간동백으로다시피어나고있다.
하얀설경속에피어난불갑산빨간동백/사진=영광군제공
[내외신문=이혁주기자]지난가을상사화축제로북적이던불갑사관광지에는붉은상사화의그리움이너무사무쳤을까,하얀설경속의빨간동백으로다시피어나고있다.
영광군군남면지내들옹기·돌탑공원일원에서지난5.8~5.9(2일간)개최된「제4회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약2만3천여명의주민과관광객이참여한가운데성황리에막을내렸다.
축제기간인근지역에서함평나비대축제,담양대나무축제,고창청보리축제등다양한축제가동시에개최되고있음에도전국유일의보리산업특구로각광을받고있는영광군군남면에발길을돌렸다.
이번찰보리문화축제에서는찰보리를활용한다양한기능성건강식품시식및체험,보리농사재현,전통문화계승등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있는5감만족의축제로대성황을이루었다.
이번축제는지난해와달리지역민의공동체정신을높이고면민과관광객들이함께할수있는프로그램으로구성하여앞으로의축제방향을가늠하기도했다.
특히올해처음주민들이직접참여하고준비한보리로만든음식상차림,보리타작,보리베기,새끼꼬기경연과농부장터는배고프던옛시절을회상하게하고부지런한농촌생활의모습을재현하여관광객들로부터큰찬사와즐거움을주었다. 아울러,보리밭보물찾기와보릿대를이용한여치집만들기,보리피리만들기등다양한보리밭체험행사는관광객의참여도를높였으며,보리논에물을가득담아황소가쟁기와써레질을하는풍경은옛시절의보릿고개추억을되살리게하고사진작가들에게는훌륭한작품소재가되었으며,어린아이들에게는산교육의장이되었다.
영광군
22개축제중에서대표축제8개를선정발표한전라남도의이번평가는축제시기와소재의차별성,관광객유치,축제장소의적합성,접근성,관광객편의시설등을축제전문가의현장평가와전남도축제선정위원회최종평가를통해이러줬다.
이날대표축제로확정된(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비롯한강진청자축제,보성녹차축제,신비바닷길축제,목포해양문화축제등)축제들은문화체육관광부로통보되면올해12월말까지3단계평가(사전·현장·사후)를거쳐대표·최우수·우수·유망축제등4개등급별로선정발표할예정이며문화체육관광부축제로선정되면등급별공식명칭과함께국비를지원받을수있으며한국관광공사의해외홍보마케팅후원등이이뤄진다.
이하연문화관광과장은“축제프로그램컨텐츠의퀄리트제고,체류형관광유도,내실있는축제프로그램개발,지역브랜드인지도향상,문화적·경제적가치를창출,자연자원을활용한녹색성장실현등최선의노력을다하여명실상부한정부축제로선정될수있도록준비에박차를가하겠다고“말했다.
<사진제공=영광군청>
매년
영광군에서는불갑산전체를붉은융단으로뒤덮고있는상사화를활용한축제를매년개최하고있는데바로우리나라의대표적인가을꽃축제로알려진
<사진제공=영광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