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미국과의오랜적대관계로경제봉쇄를당하고있고,

막강한후원자였던소련이무너지면서더욱경제가어려워지고있다고합니다.

지금쿠바의수도하바나의거리를다니면마치1950년대의영화세트장을방불케하듯

거의폐차수준이나마찬가지인오래된미국의자동차들을볼수있습니다.

물론그랜져나소나타등국산중고자동차도보이지만가끔눈에뜨이지만이런차종은

신차수준에가까운것입니다.

그중에는60년대에이태원에사셨던아버님의미국인친구분이타고다니셨던모델도있어서

무척반가웠는데다시그차를다시타고보니의외로좁은데놀랐습니다.

하바나시는하나의거대한살아있는자동차박물관이라해도과언이아닌것같습니다.

<이클래식한자동차는호텔앞에서호기심으로가득한승객을기다리며택시로사용되고있다.>

<나와동시에이차를타보고싶은스페인여자가있어서그는뒷좌석에앉기로하였다.>

<아무런계기판도없는운전석은마치어린이놀이터의장난감자동차를연상하게한다.>

<거리를달리는차들은노선합승택시의역할을하고있다.>

<1960년대이태원에서많이보던모델로보기보다는실내가좁은편이다.>

<골목공터에서자동차를수리하고있는주민>

<이들낡은차량들은주민들보다는호기심으로시승하려는외국인손님이더많은것같다.>

<국회의사당건물Capitol앞에손님을기다리는자동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