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해양박물관 (Deutsche Schiffahrtmuseum) – Bremerhaven

낮시간을빼앗긴유럽의겨울여행을이겨내는방법이있습니다.비록낮시간이짧아졌다고는하지만유럽인들의생활리듬자체가짧아진것은아니니까요.그들은우리보다동이트기전에출근하고,완전히어둠이깔린한참후에퇴근할뿐이며웬만한박물관이나미술관등은출퇴근시간이우리나라와비슷하니어둠이깔리면박물관순회에나서면됩니다.어떤면에서는박물관이나미술관을순회하는목적으로여행하시는분들은오히려겨울철이더좋을듯합니다.

유럽에는크고작은박물관들이많습니다.우리는박물관이라하면역사,미술등의예술품등만연상하기쉽지만독일을비롯한유럽의마을곳곳에는우리의생활과관련된크고작은박물관들이많습니다.지난봄독일의로텐부르그에서찾은중세범죄박물관도무척특이하고흥미로운박물관이었습니다.

브레멘에서기차로약50분정도가면브레머하벤(Bremerhaven)이란항구도시가있습니다.독일역사를통해Hansa시대부터독일무역의관문이된곳이라고합니다.그곳브레머하벤에있는독일해양박물관(DeustcheSchiffahrtmuseum)도볼만한곳입니다.

북해변에위치한이박물관은앞뜰에커다란범선과함께제2차세계대전때독일해군의위력을자랑한U-보트잠수함도정박해있었습니다.박물관안에는700년가까이된목선을찾아내인양하여재조립한배가눈길을끌고있으며중세시절의범선들뿐만아니라19세기20세기에건조된상선,대형여객선,군함등의모델과소형잠수함과함께카누,요트등의레져용선박들의실물과복제품,모형등이전시되어있어서많은관람객들의흥미를북돋어주고있습니다.

물론브레머하븐이란도시가유명한관광지는아니라일부러들를곳은아니지만지난독일여행길에기차를타고이도시를지나가는데그냥지나치기아까워서기차에서내려잠깐둘러보았습니다.<교통편Bremerhaven역에서택시로약10분,EUR.10>

<옥외전시장의범선BaroqueSeuteDeern호-결혼식장소로도이용된다.>

<옥외전시장의U-BoatWilhelmBauer호독일잠수함>

<Hansa동맹시대인14세기에건조된목선HanseCog을재조립한모습>

<독일호화여객선브레멘호의내부모습모형단면도>

<독일해군군함들의모형>

<독일해군의함포>

<독일해군의Seehund급소형잠수함,1944년건조>

<스포츠및레져용보트>

http://www.drkimsworld.com
<김동주원장의여행이야기에서-Dr.Kim’sTravel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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