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의 신용도 차이 ?
오늘새로나온화폐를처음보게되었습니다.
그동안여러차례새로운화폐가등장하였지만이번처럼구설수에오른것은처음이아닌가생각됩니다.
물론요즘세상이시간과공간을초월하는인터넷이지배하는세상이라그런지도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제가오래전인도여행을하면서인도화폐를보고느꼈던것이생각이나서소개합니다.
인도의화폐에는재미있는글이적혀있습니다.
"Ipromisetopaythebearerthesumoffiftyrupees."
얼마나신용이없는나라면상품권도아니고화폐에이런글이실릴까하는쓴웃음이나올법하지요.
요즘경제상황이깊은수렁에빠진우리나라에비해인도는BRIC(Brazil-Russia-India-China)라는단어가
탄생할정도로지금한창잘나가고있지만제가인도를처음방문한15년전만해도
올림픽을치루고한껏어깨를펴고살았던우리나라와는달리인도경제는그리밝지는않은형편이었습니다.
아무리지는태양이라도대영제국의역사를자랑하는신사의나라영국의10파운드화폐에도
이와거의같은글귀가적혀있습니다.
"Ipromisetopaythebearerondemandthesumof…"
아마인도의루피보다영국파운드화에서이글귀를먼저보았다면
영국이얼마나신사적인나라인지돈에도이런글을다적을까하는생각을하였을겁니다.
이두가지를보고느낀점이있읍니다.
우리들의선입관이란것이죠.
아마도인도가오랜기간동안영국의식민지로지냈기때문에화폐에
적힌글도같았다고보여지는데….
따로따로생각하면
얼마나신용이없으면……(인도루피)
얼마나신용이좋으면……(영국파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