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대선주자들의네가티브경쟁이가히꼴볼견수준입니다.
여기에여권과청와대까지가세하니각진영에서는손익계산에바쁠것같습니다.
그런데한가지한나라당대선주자들한테묻고싶은것이생겼습니다.
모두경선결과에승복한다고하였는데……그것까지는믿고싶습니다.
그러나지금경선과정을보면본선에서승자는패자의도움이필요없는듯보입니다.
대표적인대선주자두사람의얘기만하더라도그들의입을빌어나오는서로의평가를보자면
어떻게서울시장이랍시고,당대표랍시고같은배에올라항해를해왔는지한심합니다.
그렇게부도덕한사람이대통령은곤란해도서울시장정도는괜찮았다는얘기인지
그렇게실정모르는사람이대통령은곤란해도당대표는괜찮았다는얘기인지
그것도아니라면서로그런사람인줄알았다면왜서울시장,당대표할때부터말리지않았습니까?
아마자신이한나라당후보로선출되어도
부동산투기,불법적으로재산형성을한사람의도움을받아대통령에오를필요까지는없다는생각인가봅니다.
아마자신이한나라당후보로선출되어도
대기업임원의보수보다많은장학재단이사장의수입을챙기고대통령아버지까지나서야했던문제를지닌
철부지아녀자의도움으로대통령에오를필요까지는없다는생각인가봅니다.
그러나두사람모두동감하는것이있을것같습니다.
그들한테는한나라당이집권하는것이중요한것이아니라
자기가대통령이되는것만이전부인것같습니다.
막말로윷놀이에서’윷’도필요없고’모’만필요하다는얘긴것같습니다.
한때,아니지금까지국민의절대다수의지지를받고있는한정당의지도자들이
반대정파도아닌같은정당사람들의이야기에만의존해도
국민들의손가락질을받아마땅한부도덕한파렴치한사람들만모였다는것이슬픕니다.
그동안미운사람들만대통령후보에올라기권만했던대통령선거에서
이번에는그래도더미운사람이대통령되는것은막아야겠다는생각이들어서
덜미운사람을뽑으려고마음먹었지만
요즘그사람들하는꼴을보니정말선거에참여하고싶은생각이달아납니다.
그렇다고만의하나라도사실일지도모르는그들에대한악의적인소문을
마냥그대로덮어둘수만은없는일입니다.
바로우리국민들이불쌍한것은이때문입니다.
매번헛점많은사람이라는것을알면서도선택할수밖에없기때문에
우리나라선거는축제가될수없고
희망이아니라
또하나의비극의시작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