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항공기추락사고 – 2가지 사례

연일안좋은소식만전하게되는군요.

캄보디아항공기추락사고의슬픔이채가시기전에지구반대편아프리카에서또항공기추락사고가발생하였습니다.앙골라항공소속의보잉B737기가한공항에착륙중에활주로중간에서한번튀고건물을들이받아6명이사망했다는정도의외신만전해집니다.

그리고지난5월5일아프리카의카메룬에서케냐항공소속의B737기가추락하여탑승객전원114명이희생당한사고가있었습니다.지구촌반대편에서벌어진일이라사고원인등그후속이야기는우리한테전해지지않고있어서두가지모두사고원인은정확히알수는없습니다.

이사고기사만보면우리는잘못된선입관에빠질수있습니다.낙후된대륙아프리카에서벌어진아프리카항공사들의문제이니낡은노후항공기의부실한관리때문에발생했을것이라는생각을쉽게할수있을것입니다.

<어제추락한앙골라항공B737-200과같은형식의케냐항공B737,아프리카잔지바르공항에서>

그런데자세한사고배경을보면그런것만은아닙니다.

어제앙골라항공의추락기는B737-200형식으로1985년에출고되어앙골라항공에서22년동안사용하던기종이며

케냐항공의추락기는B-737-800형식으로출고된지6개월된최신형기종입니다.

최소한케냐항공의사고사례에서는노후기종이원인이란얘기는나오지않을것같습니다.

앙골라항공소속의B737는비록22년되었다고해도항공기로서는폐기처분할정도로낡은것은아니라고합니다.

그러나케냐항공의사례를가지고앙골라소속B737추락사고의원인을기체결함으로만보지말라고할수도없습니다.

오히려조종사과실에의한사고가많다는사실이차칫노후기가가질수있는문제를소홀히하지않을까걱정입니다.

<한달전추락한케냐항공B737-800기와같은NG(NectGeneration)그룹인케냐항공B737-700,나이로비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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