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 에어프랑스

AirFrance

창립연도:1933년

IATA코드:AF

ICAO코드:AFR

보유기종:256(A318/A319/A320/A321/A330/A340/B747/B777)

운항노선:185

한국노선:인천-파리주14회(에어프랑스7회+대한항공공동운항7회)

마일리지:FlyingBlue

항공사동맹:Skyteam

얼핏생각하면에어프랑스는고품격고품위의일등항공사라는이미지를준다.아마일등석이나비지니스클래스정도라면그런이미지를가질수있을지모르겠지만,최근몇차례에어프랑스의일반석을이용한경험에의하면저렴한요금과무료여행의기회가많은노스웨스트의월드퍽스에마일리지를적립할수있다는것을제외하면그리매력을갖게하는항공사는아닌것같다.

에어프랑스의기종은단거리는완전히AIRBUS로교체되었다.얼마전까지유럽노선에서구경할수있었던B737기종은자취를감추었고모두A320시리즈뿐이다.장거리용대형기종의경우는아직은보잉의대표적인두기종B747과B777이에어버스에비해강세를보이고있다.

<개인용모니터AVOD시스템을갖춘에어프랑스B777기내모습>

우선에어프랑스뿐만아니라유럽및미국등외국항공사들이대부분적용되는문제이기도하지만일반석의경우좌석이아시아권항공사들에비해좁은편이다.덩치가큰유럽인들이타는항공사라고좌석도넓을것이라고생각하는것은큰착각으로이는대한항공과아시아나항공이외국항공사에비해갖고있는장점의하나이다.

에어프랑스가다른유럽항공사들에비해좋은점은인천-파리노선에서대한항공과코드쉐어를하고있기때문에항공편선택시간이좋다는점이다.인천에서출발할때는오전출발편인AirFrance를이용하고유럽에서일을마치고귀국할때는파리드골공항에서오후늦은시간에출발하는대한항공이운항하는CodeShare를이용하면일정의여유를가질수있다.

<AirFrance와대한항공은파리-인천노선을공동운항하고있다.>

에어프랑스의기내서비스는뚜렷이할얘기는없다.어찌보면유럽항공사들의서비스가아시아권항공사에비해나쁘다는평을받고있지만,경쟁이심한항공업계에서이런패턴이바뀌지않는것은유럽인승객들이유럽항공사들의서비스가나쁘다고생각하지않고있기때문인지도모르겠다.실제아시아항공사의승무원들과다른점은아시아항공사에서는능동적인서비스가많고,유럽항공사들은기본적인서비스외에는승객요구에의한수동적인서비스가많기에차이를느끼게되지만유럽인들한테는그것이좋고나쁜문제만은아닌것같다.

<에어프랑스기내식:위왼쪽은유럽내지역노선,그외는인천-파리노선(2회제공)의기내식>

에어프랑스의기내식은양식을좋아하는내식성에는잘맞는편인데,한국출발노선에는기내식에김치도제공되며간식으로컵라면이제공되는등나름대로한국인승객을위한배려도보인다.

에어프랑스의스케줄중에서득특한점은프랑스의자존심인초고속열차TGV를이용한브뤼셀노선이다.에어프랑스를이용하여브뤼셀로가는경우드골공항에서유럽내항공편이아닌초고속열차로브뤼셀까지연결되고있다.

에어프랑스에서판매하는EarlyBird요금은동맹항공사라도대한항공마일리지로는적립이안되지만,노스웨스트항공의마일리지에적립시키면아주유용하게사용할수있다.

<AFA320,에어프랑스는단거리용기종은모두에어버스사의A320시리즈로교체하였다.>

<파리-방콕노선에취항하는A340,방콕수완나품공항>

<파리-방콕노선에취항하는A340,방콕수완나품공항>

<AirFrance의대륙간장거리노선의주력기는B777이다.>

에어프랑스의역사를보면다른항공사들이없는자랑거리로영국항공과함께초음속여객기콩코드기를상용서비스를했다는것을들수있다.물론콩코드기가영국과프랑스의합작이었고미국은환경문제와경제성으로초음속여객기의개발과상용화서비스를포기한가운데영국항공과에어프랑스는막대한적자를감수하며콩코드기를취항시켰기에초음속여객기를취항시켰다는명예뒤의댓가는적지않았던것으로보인다.

특히콩코드기는무사고운항으로안전성세계최고의기록을갖고있었는데,몇대안되는콩코드기로파리-뉴욕,런던-뉴욕노선에만취항하여취항회수가적었던만큼단한번,에어프랑스의콩코드기추락사고로안전성이최악으로전락하는비운을겼기도하였다.

<영불합작의세계최초의초음속여객기콩코드기,지금은퇴역해서파리공항에전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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