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소개 – BR228 에바항공 비즈니스클래스
Date : 2009. 08. 29
Flight : BR228 Kuala Lumpur to Taipei
Class : BusinessClass
동남아시아 여행을 마치고 쿠알라룸푸르에서 타이베이를 경유하여 귀국하는 에바항공편에서의 일이다. 에바항공은 이 노선에 PremiumEconomy Class가 있는 B747-400기종 인데 실제 PremiumEconomy좌석은 발권하지 않고 일반석과 비즈니스클래스 two class로 운영하고 있었다. 일찌감치 예약단계에서 이 사실을 알고 좌석을 Premium Economy로 지정을 받았다.
쿠알라룸푸르에서 탑승수속을 마치고 좌석에 앉았다. 그런데 좌석의 모니터가 작동이 되지 않는다. 이리 저리 버튼을 반복해서 누르는 모습을 본 승무원이 와서 고장이 난 것을 확인하였다. 비록 모니터가 작동되지 않아도 Premium Economy 좌석은 일반석에 비해 4인치 넓으니 그래도 좋았다.
이륙 후 승무원이 내 좌석으로 찾아와서 모니터가 고장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나 보고 짐을 갖고 나오라고한다. 이 날은 만석이라 옮길만한 좌석이 가운데 좌석정도면 차라리 기내영화를 안 보더라도 지금 좌석이 나을 것 같아서 승무원한테 웃으면서 괜찮다며 이 자리가 좋다고 말하자 승무원의 대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손님, 우리는 승객을 두 번 실망하게 만들어 드리지 않습니다.”
이쯤되면 Frequent Flyer라면 그 말의 뜻을 알아차려야 한다.
내가 안내된 새 좌석은 2층 비즈니스 클래스였다.
비즈니스클래스의 매력은 좌석이 넓고 편하다는 것도 있지만 제공되는 기내식이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날 운이 좋게 upgrade되어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제공 받은 기내식을 소개한다.
*BR228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비즈니스클래스기내식-전채요리
*BR228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비즈니스클래스기내식-메인요리
*BR228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비즈니스클래스기내식-디저트과일
*BR228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비즈니스클래스기내식-커피와중국식다과
김 동주 (
플로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