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 위에 나나 발자국

아침일찍추위와함께시작된눈이저녁무렵부터다시내리고있습니다.

눈이오면제일좋아하는것이어린이와강아지라고하는데..

울나나도강아지만큼눈이좋은가봅니다.

아침일찍나보다먼저나나가눈을밟았습니다.

내눈에는넘이쁜작은나나발자국@!

그런데사진으로찍어놓으니꼭흑백사진처럼보입니다.

사진찍고이발자국들다쓸어냈습니다.

길이얼어버릴까봐열심히빗자루질하긴했는데..

지금또내리고있는눈!

에효,낼아침에도또쓸어야겠죠.

눈쓰는일귀찮고,고향가는길좀불편해도

전눈이내려서좋습니다.

오후엔미끄러질까봐조심조심자전거를끌고도서관엘다녀왔는데요,

지나는길구석구석눈이하얗게얼어붙어있더군요.

조심또조심하지만,그래도눈을밟고다니는느낌즐겁습니다.

앗,떡국용떡사오는걸깜빡했네요.

나이먹기싫어도떡국은맛나니깐또한그릇먹어야겠죠.

나나도이웃님들도모두맛난것많이먹고,

즐거운설날이되시길~~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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