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태국여행13- 노점에서 점심먹기 -팟타이

이건호텔의아침식사입니다.태국식볶음밥과볶은국수인데,쌀국수가락이당면만큼가늘어요.어떤맛인지몰라조금씩담아왔었는데,아주맛있습니다.아침은호텔서먹고점심은투어간날하루빼고나머지3일을노점에서사먹었습니다.

잘알려진팟타이입니다.해산물(새우와오징어)이들어간태국식볶음국수인데,’배낭여행객들의주식’이라고도불리우더군요.정말정말맛있습니다.앙,먹보아멜리에는한참동안이팟타이만먹고살아도괜찮겠다…할정도입니다.노천음식이라값도저렴합니다.40바트예요.우리돈으로2000원도안됩니다.(1600원?)보시다시피접시에는큼직한레몬까지곁들여나오죠.

호텔을나와큰길로나오면바로이런음식포장마차들이늘어서있습니다.그리고이렇게음식사진과가격을쉽게알수있게해놓았어요.태국어를한마디도못해도만사오케이~~

앗,한가지주의할것이있어요.태국요리에는고수(팍치)가거의다들어갑니다.저도고수는잘먹는편이지만,아침시간짝뚜짝시장엘갔다가이고수냄새가진동하는데..질려버렸어요.그래여기노점에서밥먹을때는미리내간단영어로’노(No),팍치’라고말했죠.더제대로말하자면,’마이싸이팍치(팍치를빼주세요)’라고말해야합니다.저처럼’노,팍치’라고말해도다알아들어요.그럼한결수월하게태국음식을즐길수있습니다.

먹음직습럽게생겼죠?우리닭꼬치와다르죠?여긴그야말로닭다리랑날개를푸짐하게끼워서구워줍니다.

새우도이렇게튀겨서저렇게한공기에역시40바트.노천음식값도지역마다조금씩차이가있는데..여기보다는재래시장(크라비타운의시장)이값이싸더군요.그런데여행와서재래시장까지밥먹으러갈일은없죠.(재래시장엔역시팍치냄새가진동함@!)

이건닭고기가들어간팟타이입니다.이것도맛있어요.(옆의봉지는고추가루와소금)

고추가루가듬뿍뿌려진것이꼭삼선짱뽕같이생겼는데..정확한이름은모르겠습니다.이건내옆자리남녀가주문한음식입니다.

이것도이름은몰라요.팟타이한접시먹고나서사진메뉴보고는맛있게보이는이걸또주문했어요.국수가빠진새우야채볶음인데,이건35바트을받더군요.아구아구냠냠@

사실더많은태국음식을맛보고싶었는데..다음엔날짜를길게,여유있게잡아서천천히여행을해야겠다다짐했습니다.

노천식당(음식포장마차)들이이렇게몰려있구요.여기음식이더맛있는건지?외국인들이택시나오토바이(스쿠터)같은걸타고와서음식을사가지고갑니다.크라비아오낭에는장기체류내지는아예눌러살다시피하는유럽인들이많다고해요.일본인들은집단촌을형성해서살고있다고하고,그렇죠?바다와각종레져를즐길수있고,음식맛있고,값도싸니까요.솔직히나도집에돌아오기가싫었습니다.흑흑..나돌아가기싫어~~

스쿠터를탈줄알면,호텔이나다른숙박업소에서스쿠터나자전거를빌릴수가있어요.그럼맘껏돌아다니겠죠?자전거는땡볕에서타긴좀그렇고,스쿠터타고다니는외국인들이많이보였습니다.그럼나도담엔스쿠터를,음.

참희한하게생겼는데,색도예쁘고달콤하고맛있는데이름을몰라(듣고도잊어버렸었어요.)집에돌아와다시찾아보았습니다.’람부탄’입니다.

람부탄(Rambutan)-성게모양안에흰색의반투명한속살과씨가들어있으며,즙이많고새콤달콤하다.속살의모양과맛이우리나라중식당에서후식으로내는리치와비슷하다.털이검게변하지않아야싱싱한것으로손으로쉽게반으로갈라먹을수있다.현지인들은’응어’라고부른다.

아래는제가음식이름알아보려고링크를건태국관광청홈피.

*태국음식http://www.visitthailand.or.kr/home/info.php?mid=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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