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눈이그야말로펄펄내렸는데,대낮의하늘이장마철처럼어두컴컴하기도했고,저걸찍어야지하다가…어느순간눈이그쳐버렸다.그쳤을뿐만아니라내리면서바로다녹아버려관악산에조차눈이안보이는거다.눈을찾은곳.-여기사무실옥상이다.

블로그들어오다가’모래여자’란분방엘들어가봤다.너무나인상적이었던소설아베코보의’모래의여자’가바로떠올랐는데…지금내겐이책도없다.아쉽다많이,

-넌,내게서너무많은걸가져갔구나!..언제돌려줄건데?…언제..?

어제내린눈의기억처럼남은건머릿속의오래된모래무덤뿐.

테라오아키라의노래는눈과도잘어울릴듯싶어서..유튜브가서업어왔고,

테라오아키라(寺尾聰/TeraoAkira)-배우,가수

‘구로자와아키라의난”박사가사랑한수식”다마모에”방황하는칼날’등에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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