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이웃이자,실제로도나와가까운곳에사시는데레사님은전국구라서안다니시는곳이없으신데,여긴아직안와보신것같다.육식을별로즐겨하지않는탓에일년에고기먹는건열손가락으로헤아릴정도인나다.그런데화요일오후후배가전화했다.

"언니,6시에집앞으로데리러갈테니까준비하고있어요."

그리고랄라~코란도2인승승용차에덩치큰나까지겹쳐타고이리로왔다.아직이른저녁시간이라문원동의저녁풍경이예전에보던그풍경처럼다가온다.과천에이십여년을사는동안거의사라져버린,한가한교외의저녁풍경.

번듯한건물이아니라바라크막사같은가건물이여러개세워져있었는데,여기가그렇게소문난집이란다.과천터줏대감을자처하는내가몰랐던곳을동생이랑동생의남친은잘도안다.’어머,여기이런게있었어?’..나만몰랐던,가게가까운곳에소를키우는축사(한우농장)가있어서농장과직거래로신선한한우를들여온단다.

이른시간이라우리가첫손님이다.1등급최상급한우를판다고띠를둘럿고,아주실리적인실내풍경.

자리에앉자숯불부터가져다준다.

우선한우모듬세트부터주문했더니..일단고기의신선함을육안으로도알수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