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가줄기차게내리니집안은눅눅하고기분까지눅눅하다.
빗방울이나한장찍을까…창문을여는데,울집의냥이들이창문앞으로잽싸게모여든다.-지금사진오른쪽의갈색얼룩은예예의일부분@
"모얏,너완벽한(?)샷을방해할거얍."
예예의등
문이열렸으니예예는잽싸게밖으로나서고,나나까지머리를들이민다.
이렇게창가에자리잡는아이들,
"얘들아,엄마사진찍으니까좀비켜서줄래~~."
이번엔도둑고양이똘이까지얼굴을들이민다.윽,(울집창문열리는건기가막히게알아채는똘이)
여기도아랫부분에예예귀가찍혔다.드나든흔적인고양이털까지!
빗방울보다예예털이더잘보이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