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서는 1.1 살

인사동에간건찬서와찬서엄마그리고혜은씨를만나기위해서였습니다.

찬서는지난달돌잔치를했으니이제13개월나이가1.1살이예요.찬서는돌날처음봤구요.두번째로보는겁니다.찬서엄마는시어머니를모시고사는워킹맘이라제가맘대로찾아가기도그렇습니다.주말에라도어머님이좀쉬시라고찬서를데리고나왔다는데요.아마찬서에게도첫바깥나들이일거예요.그것도대형유모차를타고인사동까지왔답니다.

사진을찍는즐거움중에가장큰것이역시사람,인물사진입니다.근사한풍경이나아름다운꽃도좋지만,그래도역시사람모습을담는재미에비할바가아니죠.

아기가너무사랑스럽기때문에자주들여다보려고포슽에올립니다.

찬서는처음보는할아버지시인팔에안겨서도의젓하네요.

뽀샵도필요없는뽀얀아기피부는가장순수한색감같구요.찬서는제엄마를쏙빼닮았어요.

엘리베이터를기다리는찬서엄마와혜은씨,윤강로시인모습이살짝보여요.

찬서엄마는막둘째를임신했구요.혜은씨결혼6년만에임신했어요.두임산부와노시인과찬서,그리고아멜아줌마가일행입니다.

의도하지않게찍힌사진인데,화장기하나없는혜은씨의모습이선녀처럼보입니다.오래도록소원하던아기를기적처럼가졌으니선녀처럼보일만도하지요!

"..아빠가요,밤마다저한테문안전화를하세요."

시집간딸이불임이란것에그동안얼마나마음졸이셨는지,지금얼마나기쁘신지알것같습니다.

<툇마루집>바닥을열심히닦고있는찬서.엄마가집에서늘보여주는모습을그대로흉내내는것이랍니다.아이들눈이란게참무섭도록정직하죠.찬서엄마는결벽증에가까운성격이거든요.

"너무지나치게하지마,세균이라고해서전부나쁜것만이아니거든…"제가충고해보는데…

그래도습관은고치기힘들겠죠?

세상없는순둥이찬서도피곤한가봅니다.칭얼대기시작하네요.툇마루집맛깔진된장비빔밥도찬서엄마는제대로맛볼수가없습니다.

노시인과두임산부와아기가함께한인사동나들이.

찬서는1.1살입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