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까치

전자전거를밀며집으로돌아오는길에는연신아래위를쳐다봅니다.새와작은풀들을유심히들여다보며인사를해요.

"까치야,거기가네나무,네자리니?"물어보기도하구요.

사진찍는절지켜보는동네아주머님들,

"까치야,네사진찍어주시네.사진잘나오게너얌전히앉아있어라~"

이런덕담도던지고지나갑니다.사람과까치다마음가득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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