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허스님참선곡<계속3> 2 댓글 팔풍오옥일체경계부동한이마음을 태산같이써나가세헛튼소리우시개로 이날저날헛보내고늙는줄을망각하니 무슨공부하여볼까죽을제고통중에 후회한들무엇하리사지백절오려내고 머릿골을쪼개낸듯오장육부타는중에 앞길이캄캄하니한심참혹내노릇이 이럴줄을누가알꼬저지옥과저축생의 나의신세참혹하다백천만겁차타하여 다시인신망연하다참선잘한저도인은 서서죽고앉아죽고앓도않고선세하며 오래살고곧죽기를마음대로자재하며 항하사수신통묘용임의쾌락소요하니 아무쪼록이세상에눈코를쥐어뜯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