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허스님참선곡<계속3>

팔풍오옥일체경계부동한이마음을

태산같이써나가세헛튼소리우시개로

이날저날헛보내고늙는줄을망각하니

무슨공부하여볼까죽을제고통중에

후회한들무엇하리사지백절오려내고

머릿골을쪼개낸듯오장육부타는중에

앞길이캄캄하니한심참혹내노릇이

이럴줄을누가알꼬저지옥과저축생의

나의신세참혹하다백천만겁차타하여

다시인신망연하다참선잘한저도인은

서서죽고앉아죽고앓도않고선세하며

오래살고곧죽기를마음대로자재하며

항하사수신통묘용임의쾌락소요하니

아무쪼록이세상에눈코를쥐어뜯고

경허스님참선곡<계속3>”에 대한 2개의 생각

  1. 솔잎새

    안녕하십니까?
    날씨가더웁습니다.
    밤입니다.어디선가시원한
    한줄기의바람이창가를스침니다.

    이렇게’경허’스님의’참선곡’을적어놓으셨네요.
    좋으신글입니다.

    여기"홀연히생각하니도시몽중이로구나
    천만고영웅호걸북망산의무덤이요
    부귀영화쓸때없다황천객을면할소냐
    오호라나의몸은풀끝에이슬이요
    바람속에등불이라…(경허스님의또다른참선곡)
    이’참선곡’을전두환전대통령이한때
    즐겨쓰던것으로기억됨니다.

    삼복더위에몸건강하시고
    몸보신은좀하시고계신지요
    이여름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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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Ye-won睿元

    솔잎새님^^
    안녕하십니까?^^
    후후몸보신요?
    마음을가능한행복하게최면걸고지내려합니다.
    솔잎새님도믿음직한아드님과행복한생활하시겠죠?
    늘건강하시고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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